마에다 유지 - 메모의 마법│메모가 기록과 기억을 넘어 삶을 바꾸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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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다 유지 - 메모의 마법│메모가 기록과 기억을 넘어 삶을 바꾸는 방법

by 다재다능르코 2020.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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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메모에 관한 책은 대부분 메모의 이점과 메모하는 방법만을 다룬 책들이 많은데, 그 부분은 조금 다루고 메모가 생각과 아이디어, 실천으로 바뀌는 과정을 디테일하게 다루어주어서 참 좋은 내용이다. 메모를 통해서 어떻게 삶을 바꿀 수 있는지를 자신의 창업과 업무, 삶에서 적용한 부분을 하나하나 담아냈다. 메모를 기록하는 용도에서 본질적으로 사람만 할 수 있는 생각확장을 만들어내는 부분을 어떻게 만들었는지를, 메모만 보아도 스스로가 성장하고 있는지를 바라볼 수 있도록 권한다. 각자의 삶에서 메모하는 방법은 점차 스타일을 만들어가야하는 건 훈련이 필요한 부분이겠지만, 어떻게 메모가 아이디어가 되고, 돈이 되고, 가치를 발현하는지 궁금하다면 읽어보라.





ⓑ 책과 나 연결하기
단순한 '메모'는 시간을 할애하여 투자할 메모가 아니라고 말한다. 우리는 흔히 기록만을 위한 기록을 하는 순간을 흔하게 만난다. 하지만 이 책은 회의에서 어떤 이야기가 나왔고, 몇명 참석했고, 회의를 한 날짜와 시간은 언제였는지 같은 정보는 결코 창의적이라고 할 수 없는 단순한 사실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서 메모하는 것이 아니라, 사실정보를 기반으로 무엇을 말할지, 더 깊이 생각하는 과정을 가져야함을 말한다. 이제 기록은 컴퓨터나 프로그램, 그리고  인공지능(AI)이 더 잘하는 시대가 되었다. 그렇기에 이제는 생각을 위한, 확장을 위한, 깨달음과 성장을 위한 메모를 해야한다고 말한다. 이게 진짜로 우리가 메모를 해야하는 이유다.




초반에는 메모를 어느정도 할지, 어떤식으로 할지 방법에 집착하지 말고 전부 메모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모조리 적어보는 게 좋다고 말해준다. 이는 나도 처음 메모를 하며 독서를 하면서 느낀 부분이였기에 크게 공감이 갔다. 처음엔 좋아보이는 문장들을 적는데 치중했는데, 그러면서 점차 필요한 문장들을 수집하게 되고, 더 나아가 내 생각을 쓰게 되고, 인용이나 정리문장을 통해서 생각을 정리해나갔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방법자체에 치중하면 오히려 나만의 메모는 만들어지지 않는 것 같다. 이 책에도 메모하는 방법을 담은 레이아웃을 보여준다. 중요한 건 결국 기록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를 깨달아 적용까지 가는 부분임을 배웠다. 그리고 기본적 레이아웃을 어떻게 내 삶에 적용하는지를 다루고 있다. 







메모는 적기만 한다고 변하는 건 아니다. 결국 실행하는 사람이 변하는 사람임을 알게 한다. 메모하고 다시 보지 않으면 메모를 하지 않은 것보단 나을지 몰라도 삶이 변하지는 않는다. 무엇을 메모해야할지 고민이 된다면 이 책 마지막에 나오는 자기분석을 위한 1000개의 질문에 대한 메모를 시작하면 된다. 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의 나를 여러가지 방향으로 바라보고 사실을 적고 이를 일반화시키고, 내가 실행해 옮길 내용을 기록하고 실천하면 된다. 메모가 어떻게 삶이 되고, 아이디어가 되고, 사업이 되고, 변화의 씨앗이 되는지를 잘 담아낸 책이다.




ⓒ 책을 권해요
메모를 해야한다는 게 좋다는 건 알지만 어떻게 접근해야하는지 모르겠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합니다. 


ⓓ 실천할 것/ 아이디어
  • 100일 질문 메모를 시작하자.



"독서는 삶을 바꾸는 도구다"

@다재다능르코 읽고 배우고 기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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