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카 야스히로 - 부의 지도를 바꾼 회계의 세계사│삶을 달라지게 한 금융 비즈니스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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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야스히로 - 부의 지도를 바꾼 회계의 세계사│삶을 달라지게 한 금융 비즈니스의 역사

by 다재다능르코 2019.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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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라는 기술은 존재하지만, 여행을 가면 생각보다 예측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그때 있으면 좋은 것이 바로 지도이다. 지도를 알고 있다면 같은 장소를 가는 것도 다양한 방법을 활용할 수 있다. 이 책은 금융에 관하여 지도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안내한다.  돈을 관리하고 돈을 모으고 싶다면 '돈'을 알아야한다고 한다. 금융문맹률이 높은 대한민국에서 금융의 기초적인 내용을 만나볼 수 있다. 장부부터 주식회사까지 세계를 움직인 금융 비즈니스의 역사를 만날 수 있다. 어떻게 '금융'은 세상을 바꾸었을까? 단순히 많아야 가치가 있는 것일까? 역사를 통해서 '돈'에 대한 개념과 가치를 배워보자. 

 

ⓑ 책과 나 연결하기

 책의 머릿말에도 나와있지만, 대부분 회계에 관한 책은 복잡한 계산이나 용어, 절차 등을 중심으로 서술되어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사람들은 '돈'에 관해 알고 싶으면서도 어려워서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과연 어떤 과정을 통해서 현재의 금융환경이 되었는지를 다룬 책이 드물기에 이 책이 흥미롭게 다가왔다. 역사와 금융이란 어떤 연결이 있었고 이를 통해서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호기심과 재미를 느끼며 역사와 금융을 마주한다면 지금보다는 조금 다르게 금융을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특히 이 책은 '회계'를 중심으로 역사를 보고있다. 부기와 주식, 자본과 기업, 투자와 예측 이라는 부분으로 재테크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는 괜찮을 내용이다.

 

단순하게 '돈'과 관련한 역사만을 다루고 있었다면 흥미롭지 않을지 모른다. 하나 역사 속 인물인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왜 '메모광'이 될 수 있었을까라는 측면도 볼 수 있고, 어떻게 어떤 가문에 들어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을까라는 부분들은 굉장히 새로웠다. 지나간 역사 속 비하인드 스트로리를 금융과 연결지어 재미있게 읽어나갈 수 있는 책이다. 게다가 당시의 사람들의 생각과 기술, 그리고 가치관이 금융과 굉장히 밀접하게 연관이 있음을 만나볼 수 있다. 결국 단순히 보이는 의미의 '금융'을 본다면 우리는 제대로 '돈'을 보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책을 보다보니 문득 현재는 어떤 시대일까를 생각하게 되었다. 최근 암호화폐에 대한 부분들이 나오면서 '신뢰'가 변하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금융가치가 달라진다는 것을 더 체감할 수 있었다. 

 

특히나 초반에 나오는 현재 은행의 모토가 되는 이탈리아의 이야기는 흥미롭다. 은행(bank) 의 어원과 은행용어가 이탈리아어에서 왔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디테일한 역사이야기와 함께 보다보니 더 잘 읽혔다. 게다가 현재 자산관리를 위해서 하는 대부분의 시작의 역사를 만나게 되는 것이 좋았다. 오늘날로 보면 개인에게는 가계부이자 회사에게는 재무재표인 셈인데 왜 장부를 기록하게 되었는지, 장부가 사실상 어떻게 활용되었는지가 나와있어서 나는 어떻게 돈관리를 하고 있는지 나는 어떻게 돈을 바라보고 있는지를 돌아보게 한다. 현재 우리의 일상에서 필요한 돈관리 방법들은 하나의 기원이 존재한다기보다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담겨있구나를 느꼈다. 어렵다고만 생각한 회계를 한층 더 가깝게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 책을 권해요

재테크가 어렵게만 느껴지셨던 분들이 있다면 역사와 함께 만나서 기본을 배워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흥미롭고 재미난 이야기를 만나다보면 자연스레 돈에 대해서 공부를 익힐 수 있지않을까 싶네요.

 

ⓓ 실천할 것/ 아이디어

  • 정리해두자 🙂 유튜브에 컨텐츠로 정리해주면 좋겠다!

 

 

"독서는 

생각을 성장시키고

마음을 변화하게하여

인생을 바꾸어주는

터닝포인트다"

 

다재다능르코 읽고 배우고 기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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