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현 - 필사 쓰는 대로 인생이 된다│필사는 왜 해야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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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현 - 필사 쓰는 대로 인생이 된다│필사는 왜 해야하는가?

by 다재다능르코 2019.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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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노란색에 눈에 띄는 "필사"책, 주변에 요즘 필사를 하면서 행복을 찾는 분들이 많아서 문득 읽어보고 싶어진 책이였는데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떠밀려왔던 그동안의 삶에 의문을 품기 시작했던 저자는 책을 읽게되었고 이후에는 퇴사를 하기도 하고 고난 중 시작된 필사를 통해서 삶을 완전히 바꾸었다고 한다. 이 책에는 10년간 필사라는 독서법으로 책을 읽으며 평범한 직장인에서 저술가로 거듭난 저자의 경험담이 그대로 담겨있다. 확신있는 그의 글을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필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 혹 읽는 독서에서 아직도 부족함을 느껴 온 분들이 있다면 메모독서,필사독서를 권해주고 싶다

 

ⓑ 책과 나 연결하기

필사는 말 그대로 책을 손으로 베껴 쓰는 것을 말한다. 사람들은 필사를 작가 지망생이나 기자 지망생들이 필력을 높이기 위해서 하는 것으로만 많이 알고 있다.나 역시 메모노트를 벌써 20권을 넘게 쓰고 있는지라 필사의 좋은 점은 충분히 알고 있다고 생각을 했는데, 이 책을 읽다보니 더 깊게 생각하고 돌아보게 된다. 그간 놓쳐왔던 부분에 대해서도 알게되고, 어떤 부분이 나와 저자가 차이가 있었을까 비교해보게되었다. 가장 공감이 갔던 부분은 "현재의 자신을 과거의 자신으로부터 피드백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모든 배움과 깨달음의 과정은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라는 문장이였다. 문장을 손으로 하나하나 적어보면 생각의 과정을 엿볼 수 있다. 꾸준히 쓸수록 더 많은 아이디어들이 떠오르는 경험을 나도 해보았기에 이 말이 참 와닿았다. 

 

누군가는 적는다고 뭐가 달라지겠냐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독서만 해서는 머리에 남는 게 없다. 많은 책의 권수보다 이를 내가 활용할 수 있도록 읽는 것이 중요한데, '필사'는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아는 지인이 시를 필사하고, 내가 필사 된 시를 보면서 '괜찮다'라고 해주자 필사한 시 노트를 선물로 줬었는데, 막연하게 시는 어렵다고 생각해왔는데 지인이 선물해 준 노트속 시를 보면서 나는 마음이 따뜻해졌다. 그리고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나도 그 시를 따라써서 하나하나 지인에게 보내었는데, 그 과정에서 나는 많은 생각의 확장을 경험했다. 필사는 그 어떤 input보다 효과적이기에 누군가 필사를 하겠다고 한다면 적극 추천해주고 싶다. 눈으로 보고, 손으로 쓰고, 다시 눈으로 쓴걸 보는 과정을 통해서 생각하는 방법을 키워줄 수 있는 활동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필사가 필요한 이유부터, 필사의 장점, 필사의 방법(준비물 등) 을 전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필사로 삶이 달라졌다는 작가의 강력한 메세지도 느낄 수 있었다. 사람마다 필사를 하는 방법은 각자에게 맞춰가야할테지만, 이 책을 읽으면 '필사'를 해야할 것만 같은 마음만큼은 제대로 느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 책을 권해요

'필사' 좋다고는 들었지만 막연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서 하나하나 느껴보시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필사로 삶을 바꾼 저자의 강한 메세지부터 필사의 기초까지 담고 있으니 한번 읽어보세요 ^^ 

 

ⓓ 실천할 것/ 아이디어

  • 배울 것을 따로 정리해두기

 

"독서는

생각을 성장시키고

마음을 변화하게하여

인생을 바꾸어주는

터닝포인트다"

 

다재다능르코 읽고 배우고 기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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