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막연하게 일이 되어지는 순간을 느껴본 적이 있는가? 끝도 없고 성과도 없는 일들이 반복되고 있다면 한번쯤 생각해봐야한다. 혹시 내 시야가 좁지는 않은지, 목적을 잃어버린 채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은 아닌지, 본질적인 문제를 보지 못하고 문제의 근본 원인을 없애는 해결력이 약한 것은 아닌지 말이다. 상대방에게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잘 전달되지 않는 것 같다면 한번쯤은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심플하게 일하면서도 반드시 성과를 내는 사람들의 기술 5W1H(육하원칙)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 책과 나 연결하기
많은 아이디어 발상법, 프레임워크 - 실제로 알고 있는 것만 해도 만다라트, 마인드맵, 브레인스토밍 등 다양하다. 나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알고는 있다. 하지만 실제로 활용하는 사람은 적다. 왜 그럴까? 무엇을 위해 프레임워크를 사용하는지에 대한 인식은 되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은 알지 못하는 것은 바꿀 수 없고, 활용할 수 없다. 뭔가 반복되는 업무가운데 지레짐작과 뒤죽박죽 사고의 저주에 걸린 것만 같은 순간을 맞이했을 때 단순한 내 능력부족이라고 느꼈던 적이 있었는데, 책을 보면서 나의 생각과 사고에 대해서 생각했다. 그동안 막연하게 "그냥 하면 되지 않나"라는 생각만으로만 일을 해온게 아닐까라는.
능률이 나지 않았던 일에 대해서 3가지를 체크해보았는데, 내가 놓치고 있는 부분들을 엿볼 수 있었다. 이 책은 비즈니스를 기본적으로 하고 있지만, 삶의 인생이라는 부분으로 두고 생각해봐도 좋을만한 3가지 체크사항이라서 생각해보면 좋다.
첫번째는 "목적의 유령화", 말 그대로 목적(why)자체가 없는 경우다. 오랫동안 의심없이 해온 습관과 규칙이 있는데 무엇을 위해서 하는지, 왜 하는지를 아무도 속시원히 설명하지 못하는 것이다. 실체없는 why와 때늦은 what은 사람과 조직의 사고 정지, 성장정지를 의미한다라는 그 말이 와닿았다.
두번째는 "수단의 목적화", 불충분한 회귀로 본질적인 목적을 잘못 파악한 경우다. 구체적인 업무와 업무방식은 실체가 있고 눈에 잘 띄다보니, 본질적인 목적을 내버려둔채 그 자체를 목적으로 삼기 쉽다. 예를 들어 업무일지가 글쓰는 것 자체가 목적이 되면 비슷한 내용을 생각없이 기계적으로 쓰게되는 경우다.
세번째는 "목적의 지나친 추상화", 말그대로 이름뿐인 목적이라는 것이다. 상위 목적으로 회귀할 때 구체적인 수단과 방법보다 추상적 사고가 우선시되면서 다중해석이 가능한 상태가 되어서 폐해가 생긴다.
책을 읽으면서 5W1H를 현재 진행중인 부분에 접목해보니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체크하고 점검해볼 수 있었다. 스티브잡스는 "컴퓨터로 무엇을 할 수 있느냐보다 창조적인 사람이 컴퓨터로 무슨 일을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한다. 육하원칙 어쩌면 가장 기본적인 방법을 통해서 우리에게 방법보다 하는 사람이 중요함을 이야기해주는 책이다. 중간중간 체크포인트라던지 생각해볼 수 있도록 표를 제시하고 있어서 적용해보면서 보기가 좋다. 한번 읽는다고 한번에 될 수 있는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꾸준한 활용을 통하면 지금보다 생산성이나 능률이 오르는 데에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 있어서 좋았다. 단순히 보이는 측면만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측면까지 생각해야한다는 것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 책을 권해요
뭔가 일을 임기응변으로만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거나, 중요한 점을 놓치고 있다라는 생각이 든다면 한번쯤 읽고 고민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뒤죽박죽 그저 보이는대로만 생각하다보면 일을 그르치기 쉽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가장 기본적인 생각정리기술로 더 나은 생각을 권합니다.
ⓓ 실천할 것/ 아이디어
-
체크사항으로 현재를 점검해보기 (피드백)
"독서는
생각을 성장시키고
마음을 변화하게하여
인생을 바꾸어주는
터닝포인트다"
다재다능르코 읽고 배우고 기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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