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퍼틱&데이비드 톰슨 - 디지털 평판이 부를 결정한다/중앙books / 박슬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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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퍼틱&데이비드 톰슨 - 디지털 평판이 부를 결정한다/중앙books / 박슬라 옮김]

by 다재다능르코 2015.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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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코희동이의 CHOICE★

이책을 권합니다. 00145

(1000권 리뷰 도전합니다)


"지금 당신의 디지털 평판은 몇점인가요?

SNS으로 부를 얻거나 SNS으로  낙인이 찍히거나

경력관리에서 연애, 쇼핑, 대출까지 

인생의 전 영역을 아우르는 평판관리의 모든 것"


평판으로 승자가 되는 법







요즘 SNS를 통해서, 인터넷을 통해서, 참 많은 사건 사고 스캔들이 끊이질 않는다.

소문의 속도도 빠르고 누구보다도 예민하고 양은냄비처럼 끓어오르고 사라진다.

무엇이 진짜 정보인지 알수가 없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에 대해서 영웅이 되기도 하고 적이 되기도 하고 낙인을 찍히기도 하고 대스타가 되기도 한다. 

그러한 "디지털평판" 이제는 생각하지 않으려고 해도 생각해야하는 시점이 왔다.





처음에는 공감이 안되는 부분도 있다가도 뒤로 갈수록 아, 빅데이터 시대라는 점을 다시한번더 체감했다. 무엇이 필요한지 내가 무엇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생각도 더욱 들었다. 그리고 나도 그동안 어느정도는 인터넷시스템에 대해서 인지하고 사용한다고 생각을 했는데 사실상 이 책을 다 읽고나니 정말 이제는 디지털이 없는 생활이란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접근되어있구나라는 점을 다시한번더 뼈져리게 생각나게하는 책이자, 앞으로 SNS나 인터넷을 활용할 때에도 조심성과 체계성을 갖추어야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평판경제와 경력관리, 그리고 평판경제에서 승자가 되는 전략.

살면서 이 부분을 활용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치 우리나라에서는 세이클럽에서 싸이월드 그리고 페이스북 & 트위터 등 각종 SNS로 시대가 변하면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온라인 공간들을 이동해 왔는데 더이상 인터넷 공간들은 단순히 내가 내 영역을 차지하고 앉아있는 그런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만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지 않는가라는 생각이 든다.



평판  1. 세상 사람들의 비평. 2. 비평하여 시비를 판정함

국어사전에서는 이러한 뜻으로 쓰인다. 이제 평판은 굉장히 중요한 시점이 되었다. 더이상 내가 결백하다고 나는 잘했다고 생각한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것이 사람들이 보기에도 나와 같이 느끼는가가 중요한 세계가 되었다는 뜻이다. 왜 이런 세계가 되었나라고 생각해보았는데 이것은 경제에도 정치에도 꼭 필요한 수단이였기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평판이 퍼지는 건 한순간이다. 국민MC강호동이 잘 나가다가 탈세혐의를 받자마자 사람들은 평판을 쏟아낸다. 어떻게 버는 사람이 저렇게 하느냐 등 온갖 비난과 함께 강호동은 많은 것을 내려놓아야했다. 자신이 몰랐든 알았든 그건 중요하지 않다. 허나 같은 연예인이여도 같은 잘못에도 다르게 평판을 받고 다르게 활동을 하게되는 것을 본다면 전체적인 그 부분들이 꼭 필요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다. 이제는 진짜 디지털 평판을 오히려 생각하고 만들어가야하는 부분이구나 라는 마음이 들었다.


지워지지 않는 흔적. 어쩌면 인터넷에서 일명 "신상털기"라고 불리우는 것은 이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은 과거를 지운다고 지웠지만 또 누군가가 이를 가지고 있거나 소유하고 있으면 어느새 또 이것들이 기사거리가 된다. 종이에 쓴것이야 종이가 사라지면 그만이지만 모든 것이 디지털화가 되어있는 시점에서 이것은 매우 중요한 이야기라고 생각되었다. 게다가 더 무서운것은 내가 저지르지 않은 실수때문에도 나는 온라인 평판이 달라지기도 한다는 점이다. 게다가 이후의 상황들에 따라서 인터넷 평판에 낙인이 찍혀지는 사람들도 있고, 어떤 이들은 이를 역으로 이용하고 변명을 하기도 한다는 사실이다. 

예전에 보았던 영화 "한공주"가 생각났다. 그녀는 평생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의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기사에는 '꼬리를 쳤다는 둥, 밀양 시민들 전체가 그녀를 단죄하며 그 사건을 덮으려고 한 상황의 피해자까지 더해지게 되었다. 그때의 기억으로 현재도 대인기피증 및 어디에서도 적응하지못하고 살아가고 있는데, 가해자들은 결국 그당시나이 미성년자라는 이유하나로 어느 누구도 처벌받지 않고 잘살고 있는 부분들을 본다면, 그녀가 어떤 사람인지보다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낸 디지털 평판에 그녀는 그저 성폭행 피해자였다가, 꼬리를 쳤던 여중생이였다가 를 반복했고 현재까지도 어느것도 지워지지 않았으니 말이다. 가해자들 또한 부모님들의 힘으로 지웠다고는 하나 지금도 그들의 신상은 돌아다닌다. 힘이 평판을 지배하기도 하지만 여전히 사건의 흔적은 지워지질 않는다. 그만큼 인터넷의 힘은 강력한가보다.



점점더 막강해지는 디지털 평판에 대해서는 당연히 고개를 끄덕일수밖에 없는 것 같다. 조금씩이지만 분명하게 삶에 전체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것도 맞다. 어느 누군가는 유투브를 통해서 돈을 벌고, 페이스북 스타가 되어 돈을 번다. 어제는 평범했을 누군가가 외국 신문 기사에 거론되기도 한다. 온라인은 더이상 그저 사이버 공간이라고 말할 수 없을 만큼 성장했다. 이 책에서 처럼 온라인이라는 공간이 또다른 포트폴리오가 되고 또다른 이력서가 되기 시작했고, 이러한 형태의 앱이나 사이트가 증가하고 있음과 전혀 상상도 못했던 한국인이 인터넷에 올린 디자인 덕에 외국계 기업으로 취업이 되는 기사가 나타나는 현재의 사건들이 그를 대변하는 것이 아닌가 싶었다. 이제는 진짜 디지털 평판을 무시할 수 없다. 이를 인해 나 또한 성장하기도 하고 달라지기도 하고 부를 얻을 수도 있다. 이제는 온라인도 관리를 해야하는 시대임에 동의를 할 수 밖에 없었다. 많은 부분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던 책이였다.






포트폴리오는 당신이 특정 업무를 수행할 능력을 지니고 있음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함을 명심해야 한다. 고용주에게 고용 과정이란 불확실성

그 자체다. 신입사원 중 상당수는 훌룡한 직원으로 성장하지 못하고,

직원들의 이직은 회사의 시간과 돈, 관리력을 낭비한다. 실제로 당신이 앞으로

하게 될 업무와 비슷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제시한다면 고용과정의 불확실성을

제거하여 당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 첨단 기술을 보유한 회사의 창업자들은

그들이 일을 훌룡하게 수행할 수 있음을 입증함으로써 인재 인수의 대상이

되었다. 마찬가지로 당신 역시 앞으로 하게 될 바로 그 일과 능력에 대해

훌룡한 평판을 구축해야한다.


평판이 현금처럼 중요한 세상에서,

온라인 평판도 은행 계좌나 다른 자산만큼이나

시간과 노력을 들일 가치가 충분하다



평판 경제는 이러한 평판의 호환가능케한다.

오늘 이 세상의 어떤 장소, 어떤 회사, 어떤 분야에서 한 일이 누적돼

당신 삶의 모든 분야에 이득이 될 수도 있다.

당신이 한 분야에서 쌓은 평판과 명성은 다른 분야로도 흘러간다.

첫째, 한 분야(가령 광고업계)에서 당신의 능력에 대한 평판이 관련 분야의

능력(예를 들면 소셜미디어 마케팅)을 입증하는 증거가 된다.

둘째, 직장을 옮겼을 때 이전과 간거나 비슷한 일만 해야한다거나,

당신의 평판은 다양한 일자리와 새로운 분야로 확장될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당신의 능력과 기술에 대한 정보는 지리적 한계까지

넘어 호환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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