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범&마이클 애쉬튼 - H팩터의 심리학 / 문예출판사 / 2014 세종도서 학술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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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범&마이클 애쉬튼 - H팩터의 심리학 / 문예출판사 / 2014 세종도서 학술부문]

by 다재다능르코 2015.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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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코희동이의 CHOICE★

이책을 권합니다. 00147

(1000권 리뷰 도전합니다)


"정직하고 겸손한 사람과 

거짓되고 탐욕스런 사람에게 내재한

H팩터를 통해 본 인간 성격의 스펙트럼"





직업중에 심리상담 & 미술치료 & 타로상담을 하는 부분이 있어서 심리학에 평소 관심이 많았다. H팩터라는 요소는 과연 어떤 부분을 말하는 것인지 굉장히 궁금해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평소에 그래픽 테라피, 미술치료, 에니어그램 등 다양한 심리도구를 활용하고 책을 통해서 생각을 발전시키거나 대화를 통해서 스스로가 생각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상담을 주로 하다보니 심리학 저서를 이렇게 보게 된건 상당히 오랜만이였다. 학술부문의 저술서라서 굉장히 어렵지 않을까? 라는 조금은 두려움도 있었지만 이왕이면 스스로가 하는 일에 분명히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차를 보니 "HEXACO 성격 모델"과 "정직성" 이 두키워드가 이 책을 주로 나누고 있었다. 정직성과 외향성/원만성/정서성/성실성/개방성을 비교하고 각각 유형들과 정직성이 아우르는 부분들에 대해서 알아보고 정직성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보고 난 뒤에 삶의 각 분야에서 드러나는 정직성의 양상까지 심리중에서도 정직성의 부분을 심도있게 다룬 저술서 임을 알 수 있었다.



들어가는 말 속에 나타나는 혜원과 지영이란 두 사람의 예시는 간단하면서도 차이가 분명하게 드러남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예시였다. 우리의 주변에도 흔히 그런 사람들이 있지 않나, 굉장히 비슷한게 많은 친구들인데 분명하게 어떠한 환경에 처했을때의 반응도 생각도 대처도 다르게 나타나는 양상. 심리성격검사지를 통하면 테스트지상에서 나타나는 숫자는 비슷하지만 실제로는 묘하게 다른듯한 이질감이 나타나는 사람들, 어쩌면 책은 그 부분을 다루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보다 사람들은 비슷한듯 하지만 다른 양상들을 분명하게 지니고 있다. 살아온 환경도 그렇고 가치관도 그렇고 여러가지 부분이 다르게 느끼고 보고 생각해왔기 때문일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성격심리학에는 5대 성격 모델이 존재한다. 

외향성(활발함 - 수줍음)

원만성(친절함 - 매정함)

성실성(규율적이고 치밀함 - 게으르고 신중치 못함)

신경증(불안함 - 평온하고 느긋함)

개방성(창의적인 - 관습적임)


5대 성격 요인은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다섯가지 성격유형을 나타내는데 물론 세상에는 다섯 유형의 사람만이 존재하지않기에 다섯가지 요인을 측정하여 각 사람의 성격을 잘 요약할 수 있음을 의미하는 바와 같다. 여전히 5대 성격 요인은 성격을 분석할때에 가장 기본적인 지표로 사용되어지고 있다. 5대 성격 요인은 사실상 '발견되었다'라고 보는 것이 타당할 정도로 다양한 성격 특성을 연구하는 자료를 통해 '드러난'요인들이다. 다양한 형용사적인 표현들을 통하여 점수 척도로 나누어 성격검사를 할 수 있도록 했고 이를 아직도 잘 상용하고 있었는데 이를 연구하던 저자들은 재미있는 실험을 하기 시작했다. 이것은 단순히 처음 발견되어 연구되어진 곳 말고도 가능할까라는 생각에서 조사를 시작되었었는데, 서양말고 도양은 어떨까라는 생각에서 시작되었던 연구는 흥미로운 결과를 알게 되어서 제대로 연구를 시작하면서 한국은 몇개의 성격유형으로 나뉠까하고 보았더니, 다른 부분보다 6요인 솔루션의 경우 매우 흥미로운 부분이 등장했다. 5대 성격유형에 나타난 "도덕성" 여러가지 실험을 하고보니 정직성은 뗄레야 뗄수 없는 성격유형의 요소였던 것이였다.


이러한 연구과정과 성격 팩터에 대한 여러가지 이론들을 보고나니, 이 책은 대부분 정직성이 실질적으로 어떻게 발현되고 있는지였다. 기본 5대 성격 유형들과 6요인이 섞이면서 어떠한 종합적 성격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그리고 또한 이러한 유형들에 의해서 생기는 삶의 변화까지, 어쩌면 양심이라는 부분이 생각보다 더 많은 부분들을 차지 하고 있는 것인가라는 생각도 들고, 이론부분들을 보다보니 조금 어렵다라고 느껴졌던 책이 조금더 가까워진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또한 이 책이 말하기를 우리가 원래 알고있던 지인들의 성격은 어느정도 파악이 되고 예측이 되지만 직장동료에 대해서는 예상했던 바가 틀린 이유에 대해서도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학습 저술서였다. 어쩌면 곧 있으면 6요인도 정식적으로 완전히 인정받아서 활용되는 날이 오지 않을까 ?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간의 성격중 6요인이 작용하는 부분을 알고싶다면  이책을 추천해주고 싶다.







가치관이라는 건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우리의 철학과 이상입니다. 이런 철학과 이상은

과연 나는 누구인가?’라는 정체성을 확인하는 근간이 되므로

그 가치관과 비슷한 사람들끼리 만나면 기분이 좋아지고

그렇지 않은 사람을 만나면 뭔가 불편해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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