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각기 다른 여러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해 내는 힘, 다동력 : 어쩌면 인공지능과 끊임없이 비교되는 이 시점에 가장 필요한 능력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작가는 시작부터 다동력을 지닌 사람은 관심의 대상이 끊임없이 바뀌기 때문에 산만하기 짝이 없고, 잊어버리기 일쑤, 잃어버리기 일쑤, 때로는 주의를 게을리하다 다치기도 한다고 역설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모든 산업의 장벽이 무너지는 전대미문의 시대에 각 업종의 벽을 가볍게 넘나들 수 있는 인재가 요구되고, 그런 인재에게 가장 필요한 능력이 다동력이라고 한다. 이 책을 쓴 호리에씨는 직업만으로 따지면 거의 20개가 넘는다. 어떻게 그 많은 일들을 혹은 연관이 없어보이는 일들을 모두 직업으로 가지면서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더 세워갈 수 있었을까? 다재다능한 일을 하면서 평범한 일주일이라고 표현할 수 있었던 이유는 덧셈이 아니라 곱셈의 효과를 일으켜 완전히 새로운 시각으로 살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서 그동안의 가치관을 근본부터 바꿀 수 있다. 그리고 읽고 꼭 실천해보자.





ⓑ 책과 나 연결하기

 책은 사실 굉장히 얇고 읽고자 하면 금방 읽을 수 있는 구조이다. 시작에 포인트를 써두었고 문장도 굉장히 직설적이며 돌려말하는 부분이 없어서 쉽게 읽혀진다. 다만 내용이 보통 생각해왔던 사실을 뛰어넘는 부분들이 많다. 스승이나 상사에게 가르침을 구하기 위해 허드렛일을 하거나 수업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독립'을 하라고 한다. 일단 시작해버리면 필요한 지식이나 노하우는 자연스레 터득할 수 있어서라고 말한다. 일반적으로 직업이 하나로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작가의 말을 이상적이거나 혹은 불가능한 것처럼 보여지기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굉장히 직관적이다라고 느껴졌다. 나 역시 직업이 여러개로 살고 있는데, 작가가 쓴 대부분의 글에 공감이 갔다. 복수의 직함으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존재가 되면, 기회가 많아진다라는 부분이나 대체할 사람이 있는 한 여러분의 몸값은 오르지 않는다라는 것 등 실제로 겪어본 부분들이 있어서 이해가 갔다. 실천해보자라는 부분을 보다보면 정말 말그대로 'Just do it'이다. 어쩌면 작가는 사람들이 그동안 생각치 못한 부분들이라 고민하거나 재다보면 결국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단순하게 적어두었지만, 생각해볼만한 내용들이 있어서 좋았다.






다동력을 활용하려면, '전부 내가 직접 해야해 증후군'을 이겨내야한다고 한다. 각자의 귀중한 시간은 자기의 강점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일에 집중적으로 사용하라고 한다.  가장 공감한 부분은 '완료주의자'가 되어야한다는 말이였다. 다동력을 갖추려면 부족해보여도 마감시한내에 완료를 시킬 수 있는 부분이 필요하다. 그렇기에 지향해야 할 것이 '완벽'이 아니라 '완료'다. 그리고 부족해도 바로 실행에 옮기라고 말한다. 책을 읽을수록 그가 어떻게 다동력을 가지게 되었을까에 대한 부분들이 풀려나가면서, 굉장히 흥미롭다. 일을 바라보는 생각, 태도, 실행이 일반적이지 않다. 하나 이 모든 일들이 잘못되었다기보다 새로운 방향을 더 알아가는 느낌이다. 산만하다고 느껴지는 어린시절을 보면 그 경험들이 작가가 오히려 다동력을 가지게 된 부분에 연관이 있지 않을까 싶다. 쉽게 짜증나고 싫증나는 부분이 부정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오히려 푹 빠져봤다가 싫증내기를 반복하라고 권면한다. 깊게 빠져들고 깔끔하게 다음 관심사로 넘어가면 점점 더 많은 분야에서 80점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중요한 점은 잠깐 빠지는 것이 아니라는 부분이였다. 깊게 정말 빠져들었다가 오히려 실증나서 빠져나오는 경우에는 오히려 하나의 경험이 더 쌓이는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했다. 모든 부분을 흡수할 수는 없겠지만, 생각해볼 만한 이야기들이 꽤 있다. 나는 나의 시간을 온전하게 내시간으로 쓰고 있었을지, 또한 타인의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었는지 반성하게 되었다.






어쩌면 이 작가분처럼 살려면 굉장히 쉽지 않은 선택들을 해야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그래도 재미난 부분들은 우리가 그동안 직업은 당연히 하나만 가져야해라는 부분이라던지, 이 일들을 다해줘야만해 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 아닐까 싶었다. 또한 다재다능하게 살고 싶은 사람에게는 한번쯤 고민해봐야하는 부분들을 짚어주고 있다. 또한 읽어나가면서 특히 느낀 것은 다동력을 갖추려면 '일'을 잘할 줄 알아야한다는 것이다. 단순히 주어진 일을 잘하는 것이 아니라 정확히 이 일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알아야한다. 또한 모르는 것이 있다면 창피해하지말고 질문하며 알려고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처럼 단순히 여러가지 일을 할 수 있다라는 것을 다동력이라고 하지 않는다. 일의 본질을 알고, 꾸준히 질문하며 스스로를 채워가는 자세야 말로 진짜 다동력을 위한 기본적인 자세가 아닌가라고 느꼈다. 또한 근거없이 해온 일들에 대해서 골똘하게 생각하게한다. 어떤 일을 꾸준히 하기위해서는 시간 단축이 아니라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야함을 보고 고민하게 되었다. 다동력은 많은 업무를 처리하는 능력이 아니라 삶을 낭비하지 않고 인생을 즐기기 위해 필요한 방법이다. 다양한 일들을 할 수 있었던 업무 습관들을 보면서 그동안 내가 하지 못한 부분이나 놓치고 있는 부분들을 돌아볼 수 있었다. 평균적인 일상을 뛰어넘는 삶에는 그만한 생각과 행동이 필요함을 다시 느꼈다.




ⓒ 책을 권해요
스스로 다재다능한 사람이 되고 싶다면, 이 책을 통해서 지금까지의 나를 돌아보고 만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수 많은 일을 하면서도 자신을 잃지 않을 수 있을까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실천할 것/ 아이디어
  • 싫증노트 만들기
  • 실천해보기에서 실천목록 뽑아내기

"독서는 삶의 가장 바닥에서 나를 바꾸고 또 바꾸어준 가장 특별한 시간이다"

다재다능르코 읽고 배우고 기록하다.


Posted by 알도사 다재다능르코 트랙백 0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