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숙(무더킨더) - 독일교육 두번째이야기 / 21세기북스]"공부 못하는 나라 독일/ 독일 교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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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숙(무더킨더) - 독일교육 두번째이야기 / 21세기북스]"공부 못하는 나라 독일/ 독일 교육기"

by 다재다능르코 2015.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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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코희동이의 CHOICE★

이책을 권합니다. 00140.

(1000권 리뷰 도전합니다)

 

"한국의 사당오락 입시전쟁을 통과한 한국 엄마"

세살 때 독일에 온 완전 독일 마인드 아들 ! 

독일 일상적 교육 혁명






얼마전 공부못하는 나라가 같이 공부하는 디베이트 선생님들에게 ^.^ 

한참 감동을 주었었다. 다들 어머니들이시다보니 독일의 이러한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고 부럽다라는 표현들을 많이 하셨는데, 그러다가 오늘

바로 이 책 독일 교육 두번째 이야기를 읽을 기회가 생기니 더 기대를 크게 하고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한국의 교육을 이미 겪은 엄마가 독일 교육을 받은 아이들과 사이에서 이루어진 일을 기록한 책이다보니

사실 저자가 처음에 말했던 것처럼 사실 많은 사람들의 피드백을 받기도 하고 질책을 얻기도 했지만

저자가 생각하는 것은 독일 교육속에서 발견한 독일 교육만의 특별함을 알리고 싶어하는 것 같았다.




학생의 입장에서 그리고 부모의 입장에서 이야기들이 전개되다보니 

이해하기가 쉬웠고, 학생들의 모습을 볼때는 사실 부럽기까지 했다.


이야기가 저자가 직접 자녀와 함께 직접 겪은 독일의 이야기를 다룬것이다보니 나도 저자와 같은 마음이 들었다.

아이들이 어린대도 불구하고 노는 것을 자신들의 권리, 아이이기때문에 소리를 지르는 것이다라고 표현하는 모습

어른들에게도 당당히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하는 모습들이 우리나라의 아이들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 신기하기도 하고 부러웠다.

축구 응원으로 학교 수업이 없고, 졸업식에서는 오히려 아이들이 어른스러워지고 꼴찌든 1등이든 

그리고 내 아이이든 남의 아이이든 축하하고 모두가 주인공인 모습이 색다르다고 느껴졌다.







이야기 속 저자의 아이가 엄마에게 당연하게 이야기하는 모습들이 신기했다.

"공부를 못하는 아이에게는 더 휴식이 필요하다"라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아이들.

공부에 스트레스 더 받은 사람들이 당연히 더 쉬어야하는 게 맞다고, 독일에서 어린나이부터 자란 

아이의 생각은 정말 철저히 독일 마인드로 갖추어져 있음을 볼 수 있었다. 어쩌면 저자인 어머니가 아이의 그런 모습을

이해 못하다가도 이해하려고 노력했기에 더욱 아이들이 성장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자신이 직접 번 돈으로 기부를 하는 일, 1년에 한번 있는 사회봉사의 날을 위해서

아이들은 1년내내 이것저것 알바를 찾아서 일을 하고

단순한 기금마련이 아니라 스스로 얻은 귀중한 경험들을 통해서 소중한 자산을 마련해주는 교육도 인상적이였다.

어쩌면 지금 한국에 정말 필요한 부분들을 독일 교육을 통해서 배울 수 있지 않나라는 생각을 했다.

사회적인 사람과 비사회적인 사람으로 사람을 나누는 아이들의 기준이 특별한 것 같았다.

그저 공부를 잘하는 이를 칭찬하는 우리의 교육과는 달리 독일에서는 - 

봉사오 희생정신, 친구와의 화합과 리더십 등 모든 면에서 타인이 인정하고 레스펙트를 가질때나

생기는 찬사라고 하고 이같은 아이들이 진짜로 교실에서 인정받는 다고 하니 

그것만으로도 아- 멋지다 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가정교육이란 , 학교교육이란 이처럼 교육이라는 것이 들어가있다면 

가르치는 이도 어느정도는 가르침을 받는 이를 믿고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진짜가 아닐까 ?

그저 자녀교육이고 유학을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 아니라 진짜 교육이란 무엇일까? 내가 하는 것은 교육일까라는 것이

가장 많이 남는 것 같다. 진짜 교육 가장 으뜸되는 교육은 사람을 먼저 만드는 교육인 것 같다.

지식이 많음은 인성과 인품을 갖추는 것보다 못한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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