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세 - 행복을 인터뷰하다/ 샘터] " 15인의 긍정 아이콘이 전하는 행복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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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세 - 행복을 인터뷰하다/ 샘터] " 15인의 긍정 아이콘이 전하는 행복 인터뷰"

by 다재다능르코 2015.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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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코희동이의 CHOICE★

이책을 권합니다. 00139.

(1000권 리뷰 도전합니다)

 

"쉽게 불행해지는 당신을 위한 긍정 처방전 15

누구나 행복해지고 싶은데 행복하기 쉽지않다.

그것은 행복이 무엇인지 모르기때문이다."




오늘, 행복하신가요? 라는 머리말 시작부터 뭔가 찡-한 느낌으로 책이 시작되었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행복을 추구하게 되어 있다고 했다. 

어제보다는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행복해졌으면 하고 소망하는건 당연히 사람이라면 누구나 생각하는 내용이 아닐까? 

하지만 누구나 행복해지기란 하늘에 별따기만큼 어렵다. 남녀노소, 부자든 가난한 사람이든 행복이라는 단어는 어렵다. 

그런데 저자는 그 이유를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를 모르기 때문이라고 했다.

행복이란, 즐거움과 의미가 공존하는 포괄적 감정 상태라고 한다. 이는 쾌락, 소유 또는 성취와는 다르다. 

예를 들어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기분은 좋아지지만 그곳에 나를 가치있게 만드는 의미가 없고 좋은 가방과 구두를 새로 산다면 

당연히 기쁘지만 또다른 신상이 눈에 들어오는 것처럼, 결국 사람은 진정한 행복을 찾아야한다. 즐거움은 물론 의미까지 갖춘.



STEP 1. 내 안에 반짝이는 '그것'을 찾아서

STEP 2. 결핍은 채워지기 위해 존재한다

STEP 3. 행복은 혼자 오지 않는다

이렇게 각각 다른 파트별로 인터뷰를 통해서 사람들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는 구성이다. 

제목만 보아도 하나하나 와닿는 내용들이 많았다. 

가수 이소은, 배우 김여진, 개그맨 김미화, 산악인 엄홍길,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의사 박경철 등 

평소 좋아하고 존경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 이야기를 많이 배우고 싶어졌다.


인터뷰형식으로 진행되는 책은 인터뷰를 하는 사람의 일상부터 삶의 방식까지 하나하나 세밀하게 인터뷰하는 부분들이 좋았고 평소 연예인들이나 유명인사들의 광고식이 아니라 조금더 인간적인 방법이 그리고 인간적인 모습이, 생각이 참으로 색다르게 느껴졌다. 인터뷰가 마치 그 사람의 미니 자서전 같은 느낌이랄까 누구나 한번쯤은 했을법한 고민을 그들도 한다는 것을 그리고 또한 어릴적부터 현재까지 스스로가 선택해서 길을 갈 수 있었던 이유나 사람들이 의아해하는데도 그길을 걸어가려고 할때 느끼는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 등을 다룬 것도 상당히 새로웠다.  각 사람의 모습이 글에 잘 드러난다라는 느낌을 받게되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 사람의 삶을 이렇게도 바라볼 수 있다라는 점에서 더욱 그런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단순히 인터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인터뷰를 바라본 저자의 처방이 이어지는 부분도 좋았다. 단순히 이사람은 이런 부분이 있었고 이런 부분이 있었다. 이런 오해가 생겨도 잘 이겨냈다라고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부분을 가질 수 있다면 가지라. 이건 장점이니까. 허나 가질 수 없다면 과감히 포기하라는 조언도 잊지 않는다. 인터뷰속 사람들을 닮아가라고 이야기하지 않는다. 다만 여러사람의 이야기속에서 저자 스스로가 배운 점을 이야기해주고 느낀점과 생각을 나누어주는 이야기주머니같은 형식이다. 내가 마치 두사람의 인터뷰 장소에서 제3자의 귀가 되어 청강을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랄까.






타인의 삶을 통해서 배운다. 

나의 삶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으니, 

타인의 삶 속에서 배우고 달라질 것들을 내가 경험할 수 있는 한계를 넘기위해서 벤치마킹하고

스스로의 모습도 돌아보는 자아성찰의 시간도 가질 수 있도록 생각하고 또 생각하게 해주는 

행복처방전 같은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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