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린 - 어떻게 원하는 삶을 살 것인가]" 삶을 바꿀 진짜 강의, 곱씹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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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린 - 어떻게 원하는 삶을 살 것인가]" 삶을 바꿀 진짜 강의, 곱씹어보다"

by 다재다능르코 2014.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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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간린 - 어떻게 원하는 삶을 살 것인가]" 삶을 바꿀 진짜 강의, 곱씹어보다"






처음 책을 읽은 서평을 쓰고 나서 다시 한번 책을 이젠 곱씹어봐야겠다라고 생각하며

쌓아두고자 한번더 서평을 써보려고 합니다. (첫 서평 참고)




어떻게 원하는 삶을 살 것인가

저자
우간린 지음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 2014-10-20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불멸의 인생 멘토 공자, 내 안의 지혜를 깨우다100만 독자를 ...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새롭지 않은 공자, 하지만 새로운 공자의 지혜






사람이라면 누구나 변화하고 싶어한다. 허나 쉽게 지속되기란 참 어렵다. 어떻게든 작심삼일을 하고 어떻게든 변화하려고 노력하지만 

매일 작심삼일을 하는 것도 쉽지 않다. 누구나 멋진 삶을 지향하지만 그리고 누구나 멋지게 사는 사람의 삶을 따라가려고 하지만 

그 자체를 재현할 수는 없다. 그럼에도 아직도 현재까지도 사람들은 변화를 꿈꾼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한번쯤은 내인생에도

볕뜰날이 오겠지라고 생각한다. 





'공자', 많은 사람에게 회자되는 인물이며 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준 사람이다. 공자의 멘토링을 통해서 삶을 살 수 있다면,

꽤나 좋은 방법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봤는데 정말 그런 책이 나왔다. 한번 읽고 나서 그 마음을 다시 한번 다잡아보려고

이번에는 곱씹어보고 싶다라는 생각에 다시한번 책을 들게되었다. 공자는 많이 들어왔기에 새롭지 않을 것이다 생각했지만,

현실과 참 많은 공감을 일으키는 공자의 지혜는 새롭게 마음에 와닿았다. 마치 요즘 유행하는 tvN의 미생속 캐릭터들에게

많은 공감대에 울고 웃고 하는 것과 비슷하듯, 왜 내가 그때 그렇지 못했을까 ? 왜 내가 그때 잡질 못했을까 ? 그런 생각이

마음을 스치기에 충분할 만큼 공자의 지혜는 새로웠다.




요즘 청춘들에게 '멘토'가 필요하다고 말하나, 하나를 덧붙이고 싶다. 직접 듣고 배우는 멘토도 중요하지만,

이 책처럼 많은 생각을 던져주고 스스로 생각하게 하는 멘토도 중요하다고, 이 책에서 그저 하고자 하는 교훈뿐 아니라

나 스스로를 몇번이고 돌아볼 수 있도록 생각하고 또 생각해야 한다.

어떤 이는 이 책을 그저 또다른 좋은 말이 있는 책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어떤 이들은 아직 다른 이들이 발견못한 더 깊은 뜻을 발견하여 재탄생 시키기도 할 것이다.

이 책은 깊이가 있다. 마치 얕은 물에 던져지는 돌은 소리가 크지만 오히려 깊은 물에는 둔탁히 스며들듯

후회없는 인생을 위한 공자의 마음을 깨달아 갔으면 좋겠다.










어렵고 복잡해보이는 고전을 차근차근 느끼게 해주는 책


원문의 이야기가 나오고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그 말을 풀어준다. 덧붙이는 이야기는 없다. 진짜 공자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제자들의 깨달음, 공자의 가르침이 어울어진 이 책은 하나의 스토리만을 읽어도 참 많은 상황에 대비가 되어지다보니 좋다.

이야기를 읽다보면, 그냥 고전의 이야기는 아니구나 싶다. 과거의 역사라는 것은 역시나 현재를 대변하곤 하나보다.

스스로 달라지고 싶다면, 왜 고전을 읽으라고 하는지 제대로 알게한 책이다. 

공자라는 사람의 젊은 시절의 이야기나 실수했던 이야기들까지 공자라는 사람이 왜 지금의 사람들까지도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다른 사람이 틀렸어도 한번에 틀렸다라고 이렇게 하는 것이 아니라

이치를 들어서 그 사람에게 '이해시키고 그것을 스스로 대답하도록 한다'


교육법마저도 다른 공자를 통해서 나또한 힐링이 되는 것도 느껴졌고 한걸음 나아가는 힘을 얻었다.

마치 그 시대의 공자가 내 앞에서 대화를 하듯, 삶의 한구석 한구석을 비누칠하듯, 샴푸질하듯, 칫솔질하듯

깨끗하게 혹은 매끄럽게 혹은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듯 했다.



이 책중에서 마음에 와닿았던 문구를 남기며, 

이책을 꼭 추천해주고 싶다.




"지금 처해있는 상황이 어렵다는 것을 우리 모두 알고 있다. 낙담과 원망, 상심은 모두 정상적인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더 높은 기준과 필요를 지켜야한다. 송백처럼 풍상이 몰아칠수록 어려움을 견뎌내야 한다. 

심산유곡에서 나고 자란 난초는 알아주는 사람이 없다고 해서 향기를 내지 않는게 아니란다."


마지막으로 선생님은 강조하셨다.

"군자는 곤궁하다고 해서 절개를 바꾸지 않는다. 또 그렇다고해서 자신의 당당함과 즐거운 마음을 바꾸지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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