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너 마리아 릴케-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당신에게 보내는 마음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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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너 마리아 릴케-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당신에게 보내는 마음의 편지"

by 다재다능르코 2014.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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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코희동이의 CHOICE★

이책을 권합니다. 0067.

(1000권 리뷰 도전합니다)

 

"고독한 당신에게

릴케는 마음을 전하고

당신을 다시 뛰게합니다."

 

 

책의 표지도 이뻤지만, 이 책이 나오게된 스토리를 들었을 때 더욱 마음이 간 책이다.

10번의 편지를 주고 받은 내용, 어떤 내용이길래 책으로 까지 출판하게 되었을까? 라는 생각이

호기심으로 먼저 다가왔다.

 

 

 

 

마리아 릴케 -

현재와 미래에 성장해가고 또 만들어지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서도 중요하다. 라고 설명한다.

 

 

 

어떻게 보면 우연하게 알게 된 두 사람의 편지.

하지만 릴케는 그 편지를 주고 받게 된 사람에게 열과 성의를 다하는 모습을 보인다.

단순한 열과 성의가 아니라 정말 젊은 시인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한마디 한마디를 던진다.

그리고 그 문장을 통해서 나도 또한 달라진다라고 느낄수 밖에 없었다.

 

나는 반드시 이일을 해야만 하는가?

라고 나 스스로에게 묻는 다면 나는 어떤 대답을 할 수 있을까?

 

나를 향해 근거를 찾아야겠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했다.

 

 

 

아무리 하찮고 쓸데없는 순간 하나하나까지 당신의 모든 순간이

준비하고자 하는 일을 위한 충동의 표식 및 증거가 되도록 만들어야한다라는 점이

충격으로 다가왔다.

 

 

어른과 아이의 마음을 / 시선을 비교한 문장을 보니

씁쓸하면서도 망치로 머리를 얻어맞은 듯, 정말 많은 말들이 들어있었다.

단 10통의 편지는 정말 많은 이야기를 담고 책이 되었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정도였다.

 

 

누구에게나 고독이 한번쯤은 있어야한다고 말한다,

 

 

 

나를 탓하라는 문장을 처음에 읽을 떄는, 이해하질 못했다가 -

뒷문장을 읽다가 아! 라고 정말 깨달았다라는 표현이 맞는 문장이 있었다.

 

창조하는 자에게는 가난도 없고,

지나쳐버려도 좋을만한 빈곤한 장소도 없는 법이기에

일상의 풍요로움을 불러낼 수 있을 정도로

훌룡한 시인이 되지 못하는 당신을 자책하라는 말입니다.

 

내가 하고싶은 것을 하고자 한다면,

이를 해내지못한 나를 먼저 보라고 이야기하는 릴케.

 

책을 읽으면서, 릴케의 섬세한 마음도 배웠고, 또한 내가

하지 못한 나를 돌아보는 방법들 마저 배우게 되었다.

 

 

'신' ,.

종교적의미로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일어나는 내가 통제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한다고 보는게 더욱 어울렸다. 마지막 한장까지도

눈을 뗄 수 없었던  편지 10통,

 

마지막까지 마음을 울리는 책이였다.

 

 

지금이 중요한 시기다라고 생각하는 그때,

한번 꼭 깊게 읽어본다면 좋을 책 !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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