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의 여왕 이랑주 - 살아남은 것들의 비밀] "반짝 하고 살아질것인지 롱런할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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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의 여왕 이랑주 - 살아남은 것들의 비밀] "반짝 하고 살아질것인지 롱런할 것인지"

by 다재다능르코 2014.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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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코희동이의 CHOICE★

이책을 권합니다. 0069.

(1000권 리뷰 도전합니다)

 

"반짝 하고 사라질 것인가?

그들처럼 롱런할 것인가?

그 해답이 여기에 있다"

 

 

 

이랑주, 사실 이 책은 그녀의 이름만으로도 충분히 읽어보고싶었던 책이였다.

세바시를 통해서 길의 여왕 이랑주 그녀를 만났을 때,

 새롭다 / 멋지다 / 근사하다라는 생각을 했다. 자신의 일을 비쥬얼 머천다이저라고

명명하는 그녀의 일은 세월을 이기며 롱런하는 가게를 만들어주는 일이다.

어떻게 보면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는 자리에 가놓고도 세계 시장을

다시 한번 가면서 그녀만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았다라는 사실에서 마음을 다해서 존경스러웠다.

 

 

책 표지에 나와있는

반짝하고 사라질 것인가, 그들처럼 롱런할 것인가라는 질문부터 매료될 수 밖에 없었다.

 마치 물건만이 아니라 나 스스로의 가치또한 분명하게 생각하고 해야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서 책을 펼쳤다.

 

 

 

아는 세계에서 모르는 세계로 넘어가지 않으면 우리는 아무것도 배울 수 없다

하루에 14~16시간씩을 30년을 열심히 일해왔는데, 누군가는 기업의 CEO가 되고 누구는 망해가는 상가에 있는가라는 질문을 나도 곱씹어 보게 되었다. 같은 시간을 일하면서 누군가는 승진을 하고 더 많은 돈을 벌지만, 같은 시간을 일을 해도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지 않은가라는 생각도 함께 해볼 수 있는 질문이였다 두 나무꾼의 이야기를 해주면서 전기톱을 사용하는 것을 생각해낸 8시간 일하여 성공한 나무꾼의 이야기는, 나는 지금 현재 내가 하는 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서 돌아보게했다. 시작 도입의 이야기들에서도 나는 많은 생각을 했다. 나도 이 책을 통해서 다른 숲에서 이루어지는 일을 조금은 더 볼 수 있었다.

 

 

 

목차만 보아도 마음이 와닿는 책이였다.

인생은 속도보다 각도다

변하지 않으면 변질된다

체험하게 하라. 충성할 것이다.

이곳에서 놀게 하라

당신이 팔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사랑하라 사랑받을 것이다

파괴의 달인이 되어라

세월이 훈장이다

유일무이한 무언가를 가져라

그의 마음이 될 수 있다면

누가 이 목차를 보면서 안두근거리겠는가 ?

 

 

세계의 여러 가지 시장을 통해서 그녀는 한국의 전통시장의 개선점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여러 가지 내용을 보면서 내가 더욱 배운 것은 단순히 시장의 내용이 아니겠구나였다. 어느때보다도 시대적으로

비쥬얼이 중요한 시대. 사람도 물건도 가게도 심지어 보이지 않는 것마저도

어떤 이미지를 떠올려야 살아남는시대가 되었다.

흔히 우리나라에서 전통시장은 점점 작아지는 추세인데,

 

 

 영국과 스페인에서는 시장의 상인들이 당당히 이렇게 이야기를 한다.

우리는 물건을 파는 것이 아닙니다. 대형마트는 인터넷 쇼핑으로 대체 되겠지만,

먹고 즐기고 사람들과 만나는 경험을 살 수 있는 유일한 커뮤니티의 중심지로서 시장은 살아 남을 것입니다라고.

 

 

일반적인 생각을 어떻게하면 뛰어넘을 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이 스치기도 전에 시장들의 모습은 정말 인상적이였다. 여느 책보다도 이 책에는 다양한 시장의 모습을 담았고, 그들만의 방법도 담아두었다. 그래서 그런지 더 많은 정보들로 많은 생각을 했다.

 

 

이 책의 경우에는 단순히 상인이나 가게를 운영하는 사람들 뿐아니라,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감각을 생각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가 읽어도 많은 정보들을 흠뻑 취하며 읽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이 들었다.

다양한 내용들 때문에 하나하나 정리해가면서 정말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었다.

 

강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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