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코희동이의 CHOICE★
이책을 권합니다. 0066.
(1000권 리뷰 도전합니다)
"아는 사람은 많아지지만,
자꾸 외로운 사람들에게
관계정리가 무엇인지
알게합니다."
대인관계라는 것은 정말로, 많은 사람들에게 고민거리이고 또한 상처가 되고
상해나 살인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굉장히 예민한 부분인데, 이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
관계의 심플한 정의를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관계란 서로 주고받는 것이었고,
상대방을 조금더 알고싶다는 마음, 한번 더 만나고 싶다는 마음, 뭐라도 더 주고 싶다는
아주 사소한 마음으로 시작하는 것. 그 말만으로도 정말 머리가 띵- 하는 마음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더 재미있는 사실은 사람들의 핸드폰에는 보통
50명~3,4천명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있곤 하는데, 그 중 한두사람때문에
어려워지는 게 관계라는 사실을 다시금 한번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스스로도 핸드폰에 천명가까운 사람이 있는데 그중 힘들어하거나 어려워하는 사람은
극히 몇명이라는 것을 나도 다시한번 돌아 보게 해줬다.
누구나 생각을 하지만, 항상 잘 되어지지 않는 것 -
나이가 들면서 더욱 사람들이 어려워지는 것,
"순수함이 아니라 무언가를 얻을 목적"이라는 것
삶이라는 건 어떻게보면 마치 그냥 다단계같은 느낌
누군가는 더 갖고 누군가는 희생하고 - 그런 느낌으로 대인관계를 대부분
유지하다가 상처를 받고는 힘들어하는 일도 대반사.
관계는 의미있는 활동과 관계를 투자한 결과로 따라오는 것이라는 것을
배웠다.
간단한 질문으로 대인관계를 돌아 볼 수 있게 해줬다.
"커피는 직접 고르면서, 친구는 고르지 않는 것"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는 비교하지 않으면서, 나는 꼭 남과 비교하고 싶어지는 것"
"휘핑크림은 빼달라고 쉽게 말하면서, 휘핑크림 같이 유해한 사람은 거절하지 못하는 것"
생각해보면 흔히, 우리는 대인관계안에서 하고싶은 말을 하지 못하고
참다가 오히려 더욱 일을 만들곤 하기에 특히나 더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다.
게다가 책 속에는 그저 읽고 마는 것이 아니고 -
직접 나를 돌아보면서, 써보고 습관도 바꿔볼 수 있도록 준비되어있어서
실질적으로 굉장히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대인관계라는 것에 대해서 얕은 부분부터 깊은 부분까지 빠뜨리지 않고 생각할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라서 나 스스로 더욱더 마음을 돌아보았고, 혹 다른 사람들에게 내가 해가 되지는
않았을까? 다른 사람들의 상황이나 마음을 보지 않고 나만 상처받으며 피해자인 척 / 혹은
가해자가 되지는 않았을까라고 돌아보면서, 아는 사람은 많아도 외로운 현대의 대인관계에 대한
성찰을 다시 하는 계기가 되었다.
더 많은 것을 바로 보고 더 많은 것을 깨달을 수 있도록 관계정리가 힘이다는 나를 만들어줬다.
더욱 바꾸어가며 실천해봐야할 내용이 더 많지만, 이제는 조금 더 성숙한 대인관계를 해나가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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