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차오후이 - 나를 지켜낸다는 것]"자신을 직시하여 한계를 깨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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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차오후이 - 나를 지켜낸다는 것]"자신을 직시하여 한계를 깨고 싶다면"

by 다재다능르코 2014.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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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디렉터 희동이의 CHOICE★

이책을 권합니다. 0061.

(1000권 리뷰 도전합니다)

 

"칭화대 10년 연속 최고의 명강의-

수신의 길

나를 정확히 본다면,

한계를 깰 수 있다."

 

 

 

 

 

노란색 디자인에 적힌 수정/존양/자성/정성/치심/신독/주경/근언/치성 이라는 글자가 눈에 띄었다.

한자가 그렇게 마음에 와닿는 것은 아니기에 사실 책을 어렵게 집었고, 60번째 읽던 책과는 달리 참으로

'어렵게 읽겠구나' 싶을 즈음에 핀 말머리에는 내가 정말 마음을 빼앗길 만한 문구가 있었다.

요즘 들어 그렇게 많이 생각하고 있었던 터라, 이 말에 토를 달 수가 없었던 것 같다. 누구나 이렇게 많이

생각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렵게 읽겠구나'라고 생각했던 마음도 쏙 들어간 채 -

 

 대전에는 이런 말이 있다. 대전에서 '5년동안 식당이 망하지 않고 지속되면 망하지 않을거라고' 그만큼

5년이란 시간도 충분히 긴데,

10년이라는 금수강산이 변하는 시간동안 수신의 길은 칭화대에서 10년간이나 최고의 명강으로 불리웠다.

무엇이 그렇게 중국 사람들로 하여금 그 강의에 매료 되었을까 라는 궁금증으로 시작되었다.

 

 

 

 

 

 

책은 하나하나 인용구를 들어가면서 수정부터 치성까지의 내용을 설명하고, 예시를 드는 모습이 이색적이다. 

하나하나를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제안한다. 마치 어려운 논어를 읽는 것을 어려운 나에게는 하나하나

무엇이 중요한지 무엇이 좋은지를 풀어놓은 듯한 느낌의 책이 좋았다. 현대인들이 가진 조급함에 대해서

문제를 들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고요함'이라고 이야기한다. 머리로는 알지만 사실 실천이 어려운게

그리고 와닿지 않을 수가 많은데, 강의를 수강한 학생들의 수강후기까지 들어가면서 -

우리가 스스로 고요함의 중요성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한다. 과거의 이야기를 들어가면서

현대인들과 비교하면서 독자로 하여금 여러가지 생각을 떠올리게 해주는 면이 인상적이다.

 

 

공자/맹자 등 흔히 우리가 어렵게 느끼거나 고리타분하거나 옛날 글이라는 것에 느끼고 있을수 있으나,

한장한장 읽어가면서 우리는 진짜 스스로를 세우는 방법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그동안의 모습을 반성하며, 앞으로를 바라볼 수 있도록 차근히 설명하는 책이기도 하다.

비슷한 뜻을 알아가기도 하고, 다른 표현의 다른 말들도 알아가게 되었다.

 

오늘의 책은 '요즘 들어 내가 뭘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라는 생각이 들때,

혹은 '하던 일이 꼬여서 나를 통제 할 수 없겠다' 라는 생각이 들때,

 

다시 한번 이 책을 읽으면서 한자한자를 지켜내어 금새 아무일도 없었던 일 일 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라는 생각가운데 책을 덮었다.

 

 

 

어렵게 쓰여진듯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책은 하나하나를 소개한다.

자신을 직시하기위해 필요한 부분들을 한번 깨달아 가고싶다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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