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베리'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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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도 - 일잘러를 위한 이메일가이드 101 │아무도 가르쳐준 적 없는 이메일 작성법 ⓐ 책소개수많은 커뮤니케이션 도구 중 가장 사랑받는 도구 중 하나 "이메일", SNS가 발달하고 다양한 협업도구가 나와도 이메일은 여전히 우리 생활에서 뗄레야 뗄 수 없는 도구이다. 나 역시 업무상에서 이메일을 자주 사용하는 업종인데, 이 책을 보기 전에는 "이메일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 그만큼 아무도 가르쳐준 적이 없다는 사실을 드디어 인지하게 되었다. 많은 직장인들이 매일 수많은 이메일을 주고받지만 이메일을 작성하고 다루는 수준은 천차만별인 것을 보면 나 또한 고민하게 되었다. 생활로 하나하나 익힌 이메일가이드라서 하나하나 굉장히 알찬 꿀팁이다. 꾸준한 이메일 사용법이 어느새 주변에서 이메일 작성법 강의를 요청하는 사람들이 생길정도라고 했는데, 그 이유를 책을 읽으면 충분.. 2018. 9. 9.
마누시 조모로디 - 심심할수록 똑똑해진다│삶을 채워주는 지루함과 기발함 프로젝트 ⓐ 책소개지루한 시간들에 관한 '또다른 시선'을 엿볼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첫 아이를 임신하고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현실에 마주했던 마누시 조모로디 작가는 배앓이를 하던 아이때문에 시작했던 '산책'에서 삶의 시선이 바뀌는 경험을 하게된다. 목적도 없이 쉬지 못했던 산책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눈에 들어오지 않았던 거리의 모습들이 인식되기 시작하면서 몸은 고단했지만 오히려 자유와 감사함을 느끼게 된다. 처음에는 잠깐의 경험이 다시 워킹맘으로 돌아간 어느 날에 모든 에너지가 소모된 듯한 느낌을 받아서 자신을 돌아보면서 산책들을 떠올리며 아무런 자극 없는 지루한 상태가 창의력이나 추진력과 어떤 연관성이 있음을 발견하고 그 기록을 남기게 된다. 스마트폰이 우리에게 생긴 이후 카페에서 만난 서로가 서로의 눈이 아니.. 2018. 6. 2.
배르벨 바르데츠키 - 나르시시스트 리더│문제적 리더와 조직에 현혹되는 이유 ⓐ 책소개나르시시스트 리더, 익숙하지 않은 단어일지 모르지만 이에 해당하는 상황을 들으면 이해가 갈지도 모른다. 선거에 이기기위해 거짓말을 하는 '정치인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타인을 이용하고 타인의 희망이나 꿈은 절망으로 만들어내는 리더들. 요즘 한창 뉴스를 보면 누구나 다 몇명의 이름을 쉽게 떠올릴 수 있을지 모른다. 왜 문제적 리더와 조직을 우리는 알면서도 또 당하고, 또 믿어보자고 하는 걸까. 이기주의를 넘어서서 자기중심적인 리더들은 왜 생겨날까. 특정한 심리상태를 표현하던 나르시시즘이 어느새 개인을 뛰어넘어 한 사회와 시대를 표상하는 단어가 되었을까. 나르시시즘을 권하는 사회가 어떻게 문제적 리더와 눈먼 지지자들을 만들어내는지를 하나하나 풀어나가는 책이다. ⓑ 책과 나 연결하기 나르시시즘, 로.. 2018. 2. 7.
키스 페인 - 부러진 사다리│당신은 가난한가? 불평등한가? ⓐ 책소개헬조선이라는 말이 끊임없이 우리의 생활 속에서 회자되는 요즘, 상대적으로 가지지 못한 박탈감에 시달리는 많은 사람들. 우리는 지금 이 시점 한번쯤 마주해봐야할 생각이 있다. 나는 정말로 가난한가? 아니면 나는 불평등하다고 느끼는 것인가? 라는 부분이다. 사람은 인식하고 인지하는 순간부터 상황이나 사람, 사물까지 다르게 본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중산층이라고 혹은 하층민이라고 느끼는데 정말로 중산층이거나 하층민일까? 빅데이터를 통해서 작가는 우리에게 진짜 가난이 우리를 괴롭히는 부분보다 상대적으로 느끼는 '불평등'때문에 우리의 삶이 불행해지는데에 초점을 둔다. 불평등이 우리의 생활, 건강, 운동 등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디테일하게 이야기해준다. 우리는 정말 불평등 한건지 그저 제도적으로 나아.. 2018. 1. 27.
The School of Life (인생학교) - 소소한 즐거움│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다 ⓐ 책소개요즘 '소확행'이라는 단어가 유행한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의 줄임말이다. 사람들은 대부분 살면서 큰 즐거움을 쫓느라 심신을 지치게하고 지구의 자원을 고갈시키며 타인과의 비교를 하다못해 한탕이라도 남부럽지 않게라는 말로 소비주의적인 형태의 삶이 많아졌다. 허나 사실 인생에서 주위를 돌아보면 구태여 돈과 수고, 시간을 많이 들이지 않고도 시선을 바꾸면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고 미소짓게 해주는 작은 행복들이 많다. 이 책은 우리를 그런소소한 즐거움들에게 눈을 돌릴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역할을 한다. 너무나도 당연해서 그저 마주했던 일상에서 진짜 '즐거움'들을 마주하게 한다. 마치 행운이라는 네잎클로버를 찾기위해서 행복이라는 세잎클로버들을 무시해왔던 일상들에서 푸르디 푸른 세잎클로버들을 보며 삶을 즐.. 2018. 1. 4.
The School of Life (인생학교) - 관계│남녀관계, 사랑에 대한 생각을 말하다 ⓐ 책소개'남녀관계'하면 우리는 흔히 드라마나 영화에서 그려지는 격정적이기도 하고 막장이기도 하지만 사랑이라는 감정만큼은 '낭만'을 빼고 말할 수 없음을 떠올린다. 허나 '낭만'이 필수적인 그림이 그려진 사랑이 우리를 정말 낭만적이게 하지는 않는다. 이 그림에는 문제가 소지가 있다. 우리는 그동안 '사랑'이라는 감정을 감정이기에 태어나서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느끼고 할 수 있을거라고 연인이 되고, 부부가 되고, 부모가 되면서 역할을 부족함이 있지만 잘하게 될거라고만 생각했다라는 점이다. 허나 이 책은 우리가 그동안 생각해 온 전제를 뒤집으며 시작한다. 사랑은 느끼면 되는 감정이 아니라 배워야 할 기술이라는 것이다. 사랑을 기술이라고 말하며 시작되는 전제를 바탕으로 부부관계를 둘러싼 주요 이슈들을 차분하면서.. 2018.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