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다 신조 - 괴담의 테이프│이 여름을 서늘하게 해줄 현대판 괴담 호러 미스터리 ⓐ 책소개평상시 소설을 많이 읽는 편이 아니기도 하지만 영화나 드라마가 아닌 책으로 '호러 미스터리'를 접한 것은 드문 편이라 이 여름 호러미스터리는 어떤 내용일까라는 생각으로 책을 접했다. 서문부터 오싹하게 시작하는 괴담의 테이프는 호러 미스터리의 거장답게 한문장 한문장이 생각이 눈앞에 펼쳐지듯이 전개가 되어진다. 책이 나오게된 시작부터 편집자들과 나눈 이야기들로 시작하여 작가가 마주한 일상속에서 호러 미스터리가 전개된다. 그저 호러 미스터리의 내용을 다룬다기보다 조금 더 사실적이고 우리가 오싹하게 느낄 수 있는 부분들이 많다. 마치 주변 사람들에게 '무서운 이야기'해줘라고 한다면 직/간접적인 시도를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 책과 나 연결하기책은 서두부터 "이 책을 출간하지 말자고..."로 시.. 2017. 8. 31. 이세훈 - 선택적 필사의 힘│선택적 필사로 나의 생각을 강화하라 ⓐ 책소개독서를 하는 많은 사람들이 '필사'를 도전하지만 사실상 쉽지 않다. 어떤 책을 읽으면서 필사하는 것이 좋은 지 어떤 부분들을 필사해야하는지 고민하다보면 이내 그저 책 읽는 것도 어려운데 무슨 필사야 라고 생각하기 쉽다. 저자는 100권의 책에서 핵심 7퍼센터를 뽑아 책을 쓰는 을 저술하면서 어떻게 하면 짧은 시간에 책을 쓸 수 있었는지, 시를 잘 쓰는 비결은 무엇인지에 관한 질문을 많이 받으면서 고민하게 된 책이라고 했다.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수 있을지에 대한 독자들의 궁금증을 이 책을 통해서 알리고자 한다. 많은 작가들이 쓴 책들의 글안에서 글의 구조, 어휘, 표현방식 등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한 방법으로 "필사"를 권한다. 모든 내용을 필사하는 것이 아니라 작가의 생각이 담긴 글의 구.. 2017. 8. 30. 로라 에이미 슐리츠 - 어린 가정부 조앤│<빨강머리 앤>,<작은 아씨들>을 떠올리게 하는 모던 클래식 ⓐ 책소개한 소녀의 이야기가 일기, 수필형식으로 진행이 되는데 이 소녀의 이야기를 읽을 수록 과 이 생각이 많이 났던 것 같다. 온통 남자형제들사이에서 태어나 전형적인 "딸","여자"로서 역할만을 강요하는 아버지와 사는 조앤이라는 아이의 성장소설이다. 환경에 굴하지 않고 한번더 나아가고 싶어하며 그 성장으로 결국엔 본인이 원하는 것을 이루어내기위해서 노력하는 여자로서의 삶에 관해서 이야기를 한다. 어쩌면 지금 이시점에 이 책은 가장 알맞는 책인지도 모른다. ⓑ 책과 나 연결하기조앤, 자신의 삶을 살고 싶은데 환경이 도저히 스스로를 도와주지 못하는 상황 몇번이고 이 상황을 벗어날 여러가지를 마주하고자 했지만 단 하나도 마주할 수 없었던 조앤이 자신의 꿈과 미래, 그리고 진짜 삶을 위해서 길을 떠나는 장면을.. 2017. 8. 18. 프란스 드 발 - 동물의 생각에 관한 생각│영장류학자 동물의 지능을 말하다 ⓐ 책소개우리는 우리주변에 존재하고 일어나는 일들을 정말 제대로 알고 살아가고 있을까? 만물의 영장이라고 불리우는 사람으로 태어났지만 자연의 일부인 사람으로서 자연을 제대로 바로보지 못하고 있는 부분들이 더 많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더 깊게 하게 된 책. "우리는 동물이 얼마나 똑똑한지 알 만큼 충분히 똑똑한가?"라는 질문만으로도 두꺼운 책의 두께보다 나를 마음에 꽝하고 생각을 더 하게 만들었다. 동물 행동학자이자 영장류학자인 프란스 드 발, 동물의 협력, 감정 공감 그리고 인간의 도덕성 진화에 관한 문제들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중이다. 과학자이지만 일상언어로 사람들에게 권한다. 인간중심적 생각과 편견에서 벗어나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다시금 보기를. ⓑ 책과 나 연결하기흔히 좋은 주인을 만나서 호강하.. 2017. 8. 18. 유시민 - 청춘의 독서│고전 14권으로 만나는 삶의 지혜 ⓐ 책소개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이름만 들어도 그의 얼굴을 떠올린다. 민주화 운동가, 칼럼니스트, 방송인, 정당인, 국회의원, 장관 등 "유시민"이라는 이름아래 정말 다양한 수식어가 있다. 허나 그는 그 스스로를 유용한 정보를 흥미롭게 조리해 평범한 독자에게 전달하는 '지식 소매상'을 자처한다. 멋진 책들과 그 책들을 통해서 만나는 세상, 그리고 "갓 세상에 나온 딸"을 위해서 이 책을 주려고 썼다라는 아버지의 마음까지 담겨있는 책이다. 그래서일까 오래된 책들안에서 현재를 마주하고 현재의 고민을 엿보며 미래를 어떻게 해나가야할지 한번 더 생각을 일으킨다. 그가 가졌던 과거의 생각과 현재의 모습이 교차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생각'과 '가치관' 그리고 '마음'을 권한다. 어떻게 읽어나가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2017. 8. 16. 한동일 - 라틴어 수업│서강대학교 명강의 라틴어와 만나는 '인생수업', ⓐ 책소개라틴어는 나에게 한번쯤은 배워보고 싶은 발음이 이쁜 언어 중 하나였다. 영어라던지 많은 유럽의 언어들의 모토가 되는 언어라는 사실은 나도 익히 알고 있던 사실이였기에 워낙 관심이 있는 언어였다. 이 책은 어느날 우연히 보게된 "영상"하나에서 보고 싶어진 책이였다. 바티칸 대법원 변호사 한동일 '그래도 꿈꿀 권리' 라는 영상 속에서 알게된 분이였는데 930번째 최초 한국인 변호사로서 삶을 보내신 그 분의 이야기가 참 와닿았었는데, 이 책은 "서강대의 교수님"으로서 5년간 진행했던 라틴어 수업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하여 라틴어를 한번 배워볼 수 있는 책이지 않을까하여 책을 피게 되었는데 읽을 수록 "인생"을 떠올리게 하고 읽을 수록 "나"를 돌아보게 하는 종합인문교양서에 가까웠다. 다양한 종교와 .. 2017. 8. 16.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