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훈 - 선택적 필사의 힘│선택적 필사로 나의 생각을 강화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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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훈 - 선택적 필사의 힘│선택적 필사로 나의 생각을 강화하라

by 다재다능르코 2017.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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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독서를 하는 많은 사람들이 '필사'를 도전하지만 사실상 쉽지 않다. 어떤 책을 읽으면서 필사하는 것이 좋은 지 어떤 부분들을 필사해야하는지 고민하다보면 이내 그저 책 읽는 것도 어려운데 무슨 필사야 라고 생각하기 쉽다. 저자는 100권의 책에서 핵심 7퍼센터를 뽑아 책을 쓰는 <아웃풋 독서법>을 저술하면서 어떻게 하면 짧은 시간에 책을 쓸 수 있었는지, 시를 잘 쓰는 비결은 무엇인지에 관한 질문을 많이 받으면서 고민하게 된 책이라고 했다.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수 있을지에 대한 독자들의 궁금증을 이 책을 통해서 알리고자 한다. 많은 작가들이 쓴 책들의 글안에서 글의 구조, 어휘, 표현방식 등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한 방법으로 "필사"를 권한다. 모든 내용을 필사하는 것이 아니라 작가의 생각이 담긴 글의 구조를 파악한 후 핵심 문장을 선택적으로 필사함으로 인하여 자신의 것으로 체화하여 자신만의 글을 쓰고 저자가 되라고 권한다. 작가가 생각하는 필사, 필사의 좋은 점, 필사의 방법까지 읽고 느끼고 쓰면서 필사를 배워보자. 





ⓑ 책과 나 연결하기

사실 나도 책을 읽으면서 '책'에 직접하거나 '노트'를 통해서 메모를 하는 타입의 사람 중에 하나라서 필사에 관심이 많다. 메모하는 방법을 꾸준히 이런 모양 저런 모양으로 해보면서 나만의 메모, 생각정리 방법들을 고민해보고 있어서 인지 필사는 항상 관심사에 들어있다. 매일 아침 15분 정도씩 필사를 해본 경험이 있는데 아침시간 깨어난 머리를 상기시키기에도 좋고 굉장히 집중력도 높아서 많은 부분들에 도움이 된 기억이 있다. 확실히 책만 읽을 때보다 이 책에서 나오는 바 눈만이 아니라 손으로도 읽어라라는 부분이 가장 공감이 갔다. 많은 책을 읽었지만 읽고 그냥 서평을 남겼을 때보다 메모하면서 책을 읽고 그 책을 서평까지 남겼을 때 효과는 2배이상 차이가 났다. 내가 필요한 순간 책의 제목이나 저자, 그리고 내용, 혹은 문장까지 지갑에서 돈이 필요하면 꺼내 쓰듯이 내가 의식하든 의식하지 못하든 순간적으로 생각하는 부분들, 활용할 수 있는 부분들이 필사를 하면서 많이 늘어났었다. 게다가 나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기에 책에서도 말하는 바 "필사의 직접적인 효과"="치유"라는 부분이 좋았다. 그래서 나도 많은 사람들에게 메모, 필사를 권한다. 





여기서 배운 점은 내가 관심있어하는 부분들의 필사를 꾸준히 해보라는 것이였다. 평상시 내용을 가리지 않고 메모를 많이 했었는데, 그런 메모도 좋지만 하나의 주제를 정해서 그 부분들을 알 수 있는 부분들을 필사해보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날로그 메모로 필사도 도움이 될 것 같았고, 온라인으로 타자를 치면서 하는 디지털 메모도 괜찮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책을 필사하는 것이 좋은 지에 대해서도 100권의 책을 먼저 선정하고 그중 10권을 그리고 3권을 선택해서 내가 관심있는 주제의 책을 필사해보라고 권한다. 또한 정약용이나 많은 창작가,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해주면서 처음부터 무에서 유가 아니라 창조자들이 걸었던 길을 따라 모방하며 쫓아갔던 것을 이야기한다. 처음에는 베껴쓰고 흉내내는 것을 시작으로 이후엔 재해석, 재창조, 창의적으로 새로움을 만들어내기도 하는 부분을 이야기한다. 처음에는 좋은 문장이지만 나의 상황이나 그 문장을 응용해볼 수도 있는 것이 필사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 같다. 





또한 책에서 필사를 해보면 좋을 만한 문장이나 시, 글들을 추천해주기에 어떤 필사들을 하면 좋을까라고 고민하는 이들에게는 필사를 생각이나 내용만이 아니라 실천해볼 수 있기에 좋을 것 같다. 또한 그런 실습을 통해서 글쓰기로 이어지고 문장의 구조들을 활용하는 방법들을 소개해주고 있어서 조금더 쉽게 글쓰기를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내용을 필사해보고 훌룡한 문장들을 만나다보니 '필사, 메모' 에 대한 부분이 더 강하게 생각이 든 것 같다. 또한 그냥 따라쓰는 것이 아니라 내용을 생각하면서, 나에게 적용하면서 감정부분도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해줘서 필사에 대해서 조금더 깊게 생각하게 되었다. 한번이 아니라 여러번 썼을 때는 어땠는지 저자의 노하우도 엿볼 수 있었다. 필사는 분명 시도해본 사람들은 많다. 하지만 끝까지 해내는 사람들은 분명 드물다. 이러한 때에 모든 마음에 드는 문장보다 분석과 생각을 더 키울 수 있는 '선택적 필사'는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 책을 권해요
필사에 대한 이야기들을 통해서 생각해보고 싶은 것들이 있는 분들이라면 읽어보시면 필사의 장점, 필사의 효과등을 다양하게 볼 수 있습니다.

ⓓ 실천할 것/ 아이디어
- 꾸준히 필사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독서는 삶의 가장 바닥에서 나를 바꾸고 또 바꾸어준 가장 특별한 시간이다"

다재다능르코 읽고 배우고 기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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