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윤 - 내 운명은 고객이 결정한다│삶을 관통하는 노란책, '업'을 재정의하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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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윤 - 내 운명은 고객이 결정한다│삶을 관통하는 노란책, '업'을 재정의하게 하다

by 다재다능르코 2019.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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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보통 책을 보면 프롤로그나 목차, 아니면 흥미로운 내용이 있으면 끌린다. 하지만 이 책은 프롤로그를 피기 전 '여기에 증거가 있다'라는 문장에 확 끌리게 되었다. 영업을 하고 있기에 '고객'이라는 단어와 뗄레야 뗄 수 없는 삶이기에 프롤로그부터 더 와닿았는지도 모른다. 내 운명은 고객이 결정한다 제목만 보면 어쩌면 철저히 '을'이여야하는 가라는 생각을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읽어보면 분명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고객'에 대하여 정의 제대로 다시 해주며 어떤 위치에서 어떤 일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든 자신의 현재를 제대로 바라보고 미래를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 책과 나 연결하기

사람을 남긴다는 말의 진짜 의미를 이 책에서는 "나에게 유리한 관계로 사람을 남기는 게 아니라, 고객에게 유리한 나를 남기는 것"이다라고 시작하는 정의부터 꽤나 생각을 하게 했다. 왠만한 책은 책 자체에 줄을 긋지 않는 내가 이 책은 안되겠다 생각해서 책과 형광펜, 포스트잇, 볼펜을 들고다니면서 읽고 내 생각을 바로잡아갔다. 처음에는 영업에 대해서 조금 생각해볼 수 있지 않을까하는 가벼운 생각에서 든 책은 한 챕터, 한 챕터마다 그동안 나의 '업'에 대해서 더 깊고 진하게 성찰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창업, 마케팅, 상품, 고객, 접객 등 사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고객을 만나는 사람이라면 생각해봐야할만한 내용들을 다루고 있어서 실질적으로 나와 비교해보면서 생각하게 된다. '어려운 게 아니고 안하는 겁니다'라는 뼈때리는 문장들이 끊임없이 나온다. 쓰는 단어가 인생을 만든다면서 스스로 못했다, 어렵다라는 말을 안했다라고 솔직하게 인정하면서 시작해야한다면서 자아성찰하게한다. 내 운명을 고객이 결정한다는 제목의 참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읽는 것 뿐 아니라 진짜 실천으로 맞이해야한다고 느껴질 정도이다. 내가 멈추고 실천에 옮기거나 깊게 생각해야하는 부분들이 많아서 책을 몇번이나 그냥 덮어야했다. 

 

저자는 이렇게 좋은 내용을 책한권 값에 담았다. 값없이 너무나도 삶에 도움되는 내용을 받은 것 같아서 독서모임에 가서 좋은 책이라고 몇번이나 소개했다. 이 책의 내용을 실천에 옮겨 진짜 내 운명을 맞이할려면 정말 많은 노력과 실천, 그리고 도전을 해야한다. 하지만 그래도 행복한 것은 나 자신에 대해서 더 솔직해졌고 이 책과 함께 남긴 수많은 메모가 앞으로의 시간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줄 것을 믿기 때문이다. 새로운 기준을 선택하고, 새로운 습관을 가지려 노력하는 시작점을 만들어준 책이다.

 

 

ⓒ 책을 권해요

사실 많은 분들이 안읽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만 읽고 변화하고 싶을 만큼 통찰을 많이 얻은 책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더 많은 분들이 잘되셨으면 하기에 ! 자신의 삶을 더 나아가는 방향으로 쓰고 싶은 모든이들에게 읽으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 실천할 것/ 아이디어

  • 다시 읽기

  • 실천노트 만들기

 

"독서

단단한 인생철학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STANDPOINTS 다"

 

다재다능르코 읽고 배우고 기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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