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요철 - 프랜차이즈를 이기는 스몰브랜드의 힘│나다움을 성공으로 만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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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요철 - 프랜차이즈를 이기는 스몰브랜드의 힘│나다움을 성공으로 만드는 길

by 다재다능르코 2019.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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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요즘은 주변에서 '창업'이나 '사업'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하지만 그만큼 고민하는 모습들도 많이 보인다. '브랜드'가 유명하지 않으면 장사하기 힘든 게 아닐까라는 생각으로 프랜차이즈로 자영업을 택하는 모습도 쉽게 본다. 하나 이도 자리를 잡는데 쉽지 않음을 자주 마주한다. 아는 지인도 알아보고 알아본 프랜차이즈로 대학가에서 장사를 했지만 1년도 채 되지 않아서 장사를 접게 되었다고 이야기를 했다. 생존하기에 급급한 사회에서 작은 기업이  오히려 꾸준함으로 브랜딩 된 곳들의 이야기가 담긴 책이라는 점에서 호기심이 생겼다.  온 오프라인 할 것 없아 성공하는 지름길, 브랜딩은 어떤 의미일까? 그 어느때보다 퍼스널 브랜딩에 관한 이야기가 많지만 실제로 이를 해내는 사람은 드물다. 단어가 어렵고 그 전달받는 과정에서 스스로는 더 어렵게 느끼기 때문은 아닐까.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쉽다. 정말로 쉽다. 그래서 읽으면서 '나다움'이라는 브랜딩을 떠올려볼 수 있게 하는 책이고, 스몰브랜딩이 이루어진 작은 기업들을 직접 찾아가보고 싶은 생각이 절로든다. 

 

 

 

ⓑ 책과 나 연결하기

브랜드에 관한 이야기지만 읽다보면 나에게 적용하다보면, '나다움'을 찾는 과정처럼 느껴져서 몰입도가 높은 책이다.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서 브랜드의 가치와 이익이 달라질 수 있겠다라는 점이 눈에 제일 먼저 들어왔다. 내가 A라는 상품을 파는 사람이라면 이 상품을 좋은 상품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은 당연히 필요하다. 하나 문제는 A라는 상품이 내 독점상품이 아니라면 수십, 수백개의 회사가 있는데 고객이 내 상품을 보게 한다는 점이 중요하다. 사람들은 그렇기에 수많은 광고와 홍보에 매달린다. 하지만 브랜드 관점에서 본다면, 이는 문제가 '고객'의 눈으로 본다. A라는 상품을 사고자하는 사람들의 본질적인 문제에 집중함으로 인해서 다른 답을 낼 수 있게 된다. 이런 브랜드 관점이라는 것을 나의 삶에 적용해본다면 우리는 또다른 효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내가 영업직에 근무하는 사람이기에 더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었다. 고객들이 어떤 것을 필요로하고 무엇을 욕망하는지를 정확히 안다면 같은 직업에 있는 사람들과 경쟁이 아니라 가장 나다운 영업을 하는 사람이 되지않을까라는 생각말이다.

 

브랜딩이 잘 된다는 건 매출이 높아짐을 의미한다. 하지만 이것이 단순히 돈을 들여서 돈을 버는 구조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관계를 이어감이므로 정말 1인기업일수록 작은 기업일수록 브랜드를 고민해야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걸 배울 수 있었다. 나는 앞으로 어떤 가치를 전하는 사람이 되면 좋을까를 더 고민하게 되기도 했다. 최근 이직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기존 고객들에게 '이직을 하려고 하는데 괜찮으신가요?'라고 물은 질문에 고객분들은 "회사"가 아닌 "설계사"를 믿고 함께 한 것이기에 응원한다는 말을 더 많이 남겨주셨다. 이를 보면서도 소속된 조직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고객분들에게 줄 수 있는 브랜딩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더 하게 되었다. 나는 내가 가진 직업에 관한 나만의 답이 있을까 싶었다. 지금도 있다고 생각했지만 더 본질적이고 중요한 이야기들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시간이 걸려도 진짜가 되는 사람이 되어야지라고 결심하게 되는 책이다. 특히나 나는 고객과 직접 만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라 브랜딩에 더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책 속 내용을 보면서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브랜딩, 마케팅 등 대학시절에 경영학을 전공하며 참 많이 들었던 단어이다. 당연히 돈이 많이 드는 일이라는 생각만 했고, 특별히 타이밍이 필요하다는 생각만 해왔다. 물론 조금씩 책을 읽고 사회를 겪으면서 그것만이 답이 아니라는 것은 알아갔지만 - 이 책을 보면서 확신이 들었다. 돈이 아니라, '고객'과 마주해야하고 - 숨기는 게 아니라 진짜 실력으로 보여주고 공유해야하는 것이라는 걸. 인위적인 것이 아니라 누구보다도 자연스러움으로 승부를 해야함을 마주했다. 진짜 나다움으로 가는 브랜딩 과정을 가져보자라고 마음먹게 되는 동기부여를 주었다. 매출도, 이익도 내고 싶다고 말하지만 정작 만나는 고객이나 손님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가게들이 생각이 났다. 잘되는 가게들을 보면서 배우려고 썼던 브런치 "세일즈에서 배우다" (  https://brunch.co.kr/magazine/realsales ) 를 더 채워가면서 몸소 배워야겠다. 현장의 모습이 가득 담겨있는 글들이 생생해서 나도 이 책속에 나오는 브랜드들을 한번 더 보게 되고 생각하게 된다. 일방향이 아닌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나아가는 브랜드들의 모습이 책을 덮는 순간까지 기억에 남는다. 다시 읽어봐야지. 

 

 

ⓒ 책을 권해요

나다움을 찾는 사람들, 지속된 생존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읽어보라고 하고 싶습니다. 무언가를 지속한다라는 것은 꾸준한 행동도 있지만 꾸준히 누군가에게 인식되고 있다는 점이니까요. 이 책은 그 부분을 생각할 수 있도록 합니다.

 

 

ⓓ 실천할 것/ 아이디어

 

 

 

"독서

단단한 인생철학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STANDPOINTS 다"

 

다재다능르코 읽고 배우고 기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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