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영 - 나는 아직 준비중입니다│나로 살기위한 회사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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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 나는 아직 준비중입니다│나로 살기위한 회사지침서

by 다재다능르코 2019.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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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잘 다니던 안정된 대기업을 퇴사후 자신의 이름 석 자를 걸고 사업을 시작한 저자는 어둡고 긴 터널을 먼저 빠져나온 선배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고 꿀팁이 될 이야기를 담았다. 준비가 안 돼서 시작이 안되는 건지, 시작을 안 해서 준비가 안되는 것인지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는 문제에 관하여 그녀의 경험을 가득 담아두었다. 회사와 나라는 측면에서 쉽지만 깊이있게 우리에게 이야기를 건네준다. 1인 기업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은 요즘 우리는 고민하게된다. 이 회사말고 다른 곳은 없을까? 나도 창업이나 해볼까? 라며 고민하는 이들이라면 읽으면서 뭔가 고민을 해보면 어떨까? 싶은 책이다.





ⓑ 책과 나 연결하기

짧지만 임팩트있는 문장들이 인상적이다. 그리고 단순히 짧은 문장들의 나열이 아니라 해봐야 할 생각들의 문장들이 있다. 허나 한쪽의 시선이라기보다 '나는 그러지 않을 자신이 있는지 묻는다'. 회사의 불편한 진실을 곱씹으면서도, 무엇이 맞는 것인지를 계속 생각하게 한다. 그리고 회사가 나를 보호해주는 보호막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게 현실감각을 깨운다. 회사가 쉽지 않다는 그저 힘든 이야기가 아니라 정확하게 내가 회사에 다녀야하는 이유와 회사를 떠나야하는 이유를 생각하게 한다. 소진되고 정체되는 느낌이라면 떠날 때가 된 것이라는 이야기가 참 와닿았다. 회사를 다니는 사람들뿐 아니라 삶에서 뭔가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느껴진다면 이 책은 그 부분을 떠올리게 한다. 나는 제대로 하면서 바라고 있는지, 내가 준비가 되지 않은 것은 아닌지 정확히 바라보고 있는지에 대한 부분을 생각한다. 




조직과 개인사이의 줄다리기를 다시 떠올리게하며 퇴사를 위해서는 철저하게 나를 돌아봐야함을 생각하게 한다. 적당한 수준의 노력, 적당한 수준의 시간투자, 적당한 수준의 목표로 나올 수 있는 것은 딱 그정도의 수준의 적당한 결과물만이 주어진다는 것이다. 나는 삶에 있어서 제대로 하고 있을까? 높은 수준의 목표를 갖고 스스로의 삶에 남다른 니즈를 가지고 있을까? 제대로 삶을 대하고 있을까? 라는 질문을 던진다. 그만한 노력을 하고 나는 삶에 대하여 불평, 불만을 하고 있는 것인지 현재의 나를 철저히 돌아보게하는 문장들이 많았다. 짧은 문장이지만 내공이 담겨있다. 




단순히 공감만 하는 글이 아니라, 나아갈 방향을 떠올리게 한다. 명함에서 회사와 관련된 내용을 뺀다면 나는 누구인가에 대해서 고민하게 한다. 특히나 영업직을 하는 나는 '회사'를 대표하는 사람이기도 하지만, '나'도 회사이기도 하다. 고객은 회사를 보고 나를 결정하고 있을까, 나를 보고 결정하고 있을까를 떠올린다. 떠나는 고객은 회사만을 보고 떠나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고 떠날 수도 있는 것이다. 나를 이루고 있는 다른 모든 것을 빼고도 나는 매력적인가? 나는 그만한 가치가 있는가를 더 고민하게 했다. 오늘의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좋은 책이다. 






ⓒ 책을 권해요
회사가 힘들게만 느껴지는 회사원들이라면 한번쯤은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사회초년생들이 이를 보면서 생각을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을 보려면 제대로 봐야합니다. 누구나 1인 기업을 꿈꾸고, 퇴사를 꿈꾸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냥 뛰어든다고 되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 실천할 것/ 아이디어
  • 나는 누구인가? 진짜 나만의 것은 무엇인가? 




"독서는 
생각을 성장시키고
마음을 변화하게하여
인생을 바꾸어주는
터닝포인트다"

다재다능르코 읽고 배우고 기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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