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 이순신의 말 / 소울메이트 / 강현규 엮음 / 옮김] |
르코희동이의 CHOICE★
이책을 권합니다. 0087.
(1000권 리뷰 도전합니다)
"용감한 장군, 위대한 장군 단 한마디로
표현할 수는 없다.
그의 말을 알지 못하면 그를 알수 없다라는 말처럼
이순신 장군의 한마디 한마디가
그를 표현한다"
얼마전 개봉했던 '명량'이라는 영화가 한동안 이슈였다. 최민식이라는 배우가 연기해서 라고만 생각했다.
허나
진심진력(http://booklikedream.tistory.com/421)에서도 이순신장군의 글들을 다루며,
그의 인품, 그의 마음을 다루었다. 그걸보면서 생각이 든 것은 꼭 배워야할 모습이 많은 사람이구나
리더로서도, 인간적인 면으로도 무엇이든 배운다면 정말 달라질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이순신 장군의 말을 인용한 책이기에 지은이가 이순신 장군이라는 점도
표지를 보면서 눈에 띄는 점이였다.
엮은이는 이렇게 말한다.
'그 사람의 말을 알지 못하면 그 사람을 알 수 없다'라는 논어의 말을 인용하여,
충무공 이순신의 말을 직접 살펴보면서 현재 한국사회에 이순신같은 리더가 왜 필요한지를 말하고 싶어한다.
6장으로 나누어
1장 리더로서 백성들을 살리고자 하는 모습
2장 공과 사를 분명히 구분하는 모습
3장 너무나도 처참한 현실 앞에서 좌절하고 고통스러워하는 인간 이순신의 모습
4장 불리한 환경에서도 승리를 가능하게 한 이순신의 준비성
5장 솔선수범하는 리더의 모습
6장 두려움을 한 줌의 용기로 바꾸는 이순신
이 6장을 통해서 현대인들에게 많은 시사점을 주고싶다고
제목과 함께 간결하게 나와있는 이순신 장군의 말과 원문이 실려있다.
다른 설명이 없어도 그의 인품을 보기에 충분했고 오히려 빈 공간이 많은 이 책에 내가 깨달은 걸 쓰면서 책을 읽었다
느낀점도, 감탄도, 그리고 의문점도,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구성이라고 생각되었다.
차이는 두지만 차별은 두지 않고,
한번 내뱉은 말은 어떻게든 지켜내는 그 모습이 카리스마로 다가왔고,
또한 아는 이든 모르는 이든 대하는 마음은 똑같이 사람으로 대하며,
무엇보다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그 모습들이 문장 하나하나에 실려 있었다
어떻게 보면, 누군가는 간과할 수 있는 작은 것 하나도
누군가가 지켜보든 지켜보지 않든 인정해주든 인정해주지않든 상관없이
정말로 처음 생각한 정바른 길을 걸어가는 이 모습을 배우지 않아야할 리더가 없다고 생각했다.
순간의 손해보다 더 큰 의를 생각하고, 그 의는 개인의 것이 아니라 정말 대의를 생각하는 그 마음.
자신의 위치에서 사명을 다할 줄 아는 이순신 장군의 말 한문장들이 머리에 박히는 듯 했다.
누군가는 당연하게 생각하며 쓸 휴가에도 무엇을 먼저 두는지 생각하는 그는,
진짜 리더였다.
자신이 피해를 볼 수 있어도 올바른 말은 반드시 하고,
올바른 일은 반드시 지키는 모습에서 리더에 대하여 다시 생각할 수 밖에 없었다.
이순신 장군에 대한 설명은 없습니다.
하지만 충무공 이순신의 말이 있습니다.
리더가 되고자 한다면 한번 되새김해볼만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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