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때의 내가 알았더라면, 나는 조금더 나아졌을까?
여성, 여자, … 세상에서 불이익을 받았으면서도 꽤나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다양한 삶 속에서 그녀들은 그때의 그녀들에게 말한다. 너는 잘하고 있다고,
너는 조금만 더 하면된다고 힘을 내라고 - 한창 슬럼프에 빠져있는 나에게 이 책은 몇일전
정말 열심히 계획표대로 살아가고 있는 나에게 편지를 보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했다.
그러면 내가 지금 가진 마음보다 조금더 자연스럽게 지금 이 마음을 극복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에
사로잡히게 했다. 물론 나는 분명 그렇게 될거라고 생각했다. 그녀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는
조금은 더 마음속이 강해짐을 느꼈다. 나도 충분히 더 멋지게 살아갈 수 있겠구나.
"언제나 꼭 필요한 순간에 삶의 지혜가 생겨나는 건 아닙니다"
이 말은 정말 맞는 말인 것 같다. 그동안 내가 나를 이겨낼 수많은 말들이 필요했는데,
그동안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이제는 느낄 수 있으니까 말이다.
수많은 일들이 있더라도 나 자신이 제대로 세워지고 내가 나를 믿는다면 두려울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과거의 스스로의 모습이 싫을 수도 있고, 좋을 수도 있고,
이때는 이랬으면 참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른다.
그렇다면 과거의 나에게 이런 것들을 알려주는 일을 해보자. 그럼 분명
당신의 앞으로가 변화되어지는 데에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한다.
내가 나 자신의 모습을 다시한번 곱씹어보게하는 두근거림.
슬럼프에 빠진 희동이가 이제 막 계획표대로 살아가는 삶의 즐거움을 안 몇주 전 희동이에게. " 스스로에게 관대해서도 안되고, 스스로에게 자기합리화를 해서는 안돼. 그건 너를 망치는 일이야. " H에게 너는 지금 너의 삶에 꽤나 만족을 하고 있을거야. 계획표대로 하루에 하나도 빠짐없이 해가면서, 긴 작대기가 그어지는 너의 계획표들은 꽤나 정갈하고 꽤나 너의 마음을 흡족하게 하니까. 하지만 곧 너에게 슬럼프가 찾아올거야. 너는 몸이 아픈 것을 핑계삼아 2주간의 너의 게으름에 대해서 속으로는 자책하지만, 몸은 여전히 제자리에 머물게 될거야. 분명 이건 아닌데 라고 생각하면서 말이야. 너는 분명 속으로는 "아, 진짜 오랜만에 제대로 하고있구나"라는 생각이 들고, 너의 믿음도 강해졌지. 하지만 금새 무너지는 모습에 또 스스로를 망치는 일이 될거야. 스스로에게 관대해서도 안되고, 스스로에게 자기합리화를 해서는 안돼. 너는 충분히 이것들을 극복하고 더 나은 삶을 지나갈 수 있어. 그동안의 네가 그래왔듯이, 너의 삶 속에서 네가 끝까지 결국 포기하지 않고 해낸 것들로 인해 너는 지금 너의 그자리에 서있는 거잖아. 아주 특별하고 멋진 삶은 아니지만, 그렇게 평범하지도 않은 꽤나 괜찮다고 생각하는 삶의 길에 너의 꿈을 그리고 있잖아. 곧 빠질 슬럼프는 분명 별거 아냐. 그동안의 네가 지나온 시간들을 생각한다면, 하지만 꽤나 낯선 슬럼프야. 손에 잡히는 게 하나도 없거든. 하지만 그건 네가 너의 강함을 아직 깨닫지 못해서 인거야. 넌 결국 스스로를 일으키는 방법을 배워야해. 지금부터 시작해. 다가올 슬럼프를 이겨낼 또다른 계획을 세우고, 너의 꿈을 향해가는 그 속도에 가속도를 붙여. 너는 금새 더 멋져질거야.
너를 항상 응원하는 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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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드림:꿈꾸는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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