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힌 자국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사랑했던 흔적은 말할 필요도 없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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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있어서 1cm는 별것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오히려 우린 그 1cm가 부족해서
행동하지 못하고 있는 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문득, 읽게된 이책은 쉽게 금방 읽기에 좋았다.
하지만 글하나, 그림 하나의 의미를 곱씹었을땐,
굉장히 색다르게만 다가왔다.
생각은 했지만 글로 접해보니 굉장히 색다름도 있었고,
그저 공감되는 말을 주르르륵 나열하는 책이 아니라,
책을 새롭게도 보게 해주었다. 중간중간
삽입되어있는 그림들이나, 중간중간
접거나 돌려서 봐야하는 공간들도 존재했다.
책은 그냥 책이다. 라는 고정관념을 버리게 하기도 했다.
무언가를 떠올리기에 좋은 책이였고, 굉장히 마음안에
남는 글들도 많았다.
"웃을 준비를 하고 있으면 웃을 일이 더 빨리온다"
라는 글을 읽고 순간 생각했더니, 진짜다.
나도 모르게 입꼬리가 따라 올라간다.
잊고 있던 보물을 찾은 느낌으로 나는 글을 읽어나갔다.
그리고 다시한번 놓쳐버린 생각에 대해서 의문하기도했다.
왜 이런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이 자꾸만 줄어드는 것일까?
그 의문에 답할 수있을만큼의 사람은 아니지만,
그 말에 동의를 해야했다. 왜냐하면 내가 생각해도,
많은 사람들은 정말 자신의 모습을 놓쳐버리고 지내고
있다. 가끔은 다시한번 생각해보면 그렇지도 않은데,
무작정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만 생각하고 넘어가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 것만 같다.
책을 읽고 나서 덮으면서 그런 생각을 했다.
이제 지금의 나는, 아까의 나에게서 배웠다.
또 한가지를,
아까 책을 택했던 나를 통해서,
책을 덮고 나는 지금의 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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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드림:꿈꾸는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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