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하라 가즈히로 - 먹고사는데 걱정없는 1% 평생 일할 수 있는 나를 찾아서│조건을 갖춘 희소성있는 1인자가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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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하라 가즈히로 - 먹고사는데 걱정없는 1% 평생 일할 수 있는 나를 찾아서│조건을 갖춘 희소성있는 1인자가 되라

by 다재다능르코 2017.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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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평상시 읽고 싶은 책을 SNS를 통해서 발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책이 그랬다. SNS에서 세번을 마주쳤는데 책을 읽고 싶은 생각이 들면 사서 읽는 습관이 있는 나에게 3번이나 눈에 띄었고 유난히 긴 제목에 더 흥미가 생겨서 읽게 되었다. 시대의 흐름이 점점 한 직장을 잘 잡는다고 해서 영원히 직업을 유지하면서 은퇴까지 갈 수 있지 않다. 게다가 100세 인생, 110세 인생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마당에 현재 은퇴나이인 50대 중반부터 60대는 너무나 이른 나이가 되어버렸다. 인생은 60부터라는 말이 이렇게 와닿는 시점이 있었을까? 시대는 그렇게 빠르게 환경을 바꾸어가고 있는데, 현실을 살고 있는 우리는 전혀 준비되어있지 않다. 보험마저도 100세만기를 가입하면서도 100세까지 낼 보험료는 어떻게 낼지에 대한 고민은 하지 않는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혹은 아직 시간이 남았다라는 생각에 미래를 바라보지 못하는 시점을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싶다. 이렇게 불안한 시대에 먹고 사는데 걱정없는 1% 평생 일할 수 있는 나를 찾을 수 있다는 긴 제목이 왠지 모르게 든든하고 궁금해진다. 꼭 직장이 아니더라도 '업'삼아서 평생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생긴다면 단순 경제적 문제 뿐 아니라 스스로 자아실현이라는 부분과도 연관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7가지 조건만 달성하면 게임이 아니라 현실에서 레어템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누려 평생 밥벌이 걱정없이 살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면 힌트를 얻을 수 있다.  





ⓑ 책과 나 연결하기

'이 책을 읽는가, 읽지 않는가, 또는 언제 읽느냐에 따라 당신의 인생이 달라질 것이다'라는 읽을 수 밖에 없게 만드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책은 저자부터가 굉장히 독특한 이력을 가진 사람이였다. 리쿠르팅 업무를 하던 사원이 최초의 민간교장이 되어서 이제는 학교의 선생님이라니 - 눈길을 사로잡는 저자는 이 책을 젊은 비즈니스맨들을 위해 쓴 책이라고 말한다. 불투명한 일이 많은 시대에 100명 중 1명의 희소가치가 있는 존재가 되자며 4가지 타입 중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잘 보고 세밀하게 노하우를 제시하겠다고 말한다. "희소성"은 경영을 배운 나에게도 익숙한 단어였다. 희소가치가 높을 수록 가치에 대한 평판이나 실제로 경제적 가치도 높아짐을 알고 있기에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었다. 재미난 건 '다이아몬드'같은 희소성이 높은 가치를 가지라는 것이 아니라 100명 중 1명이 가지는 희소성을 가지라고 말하는 점이였다. 대학을 나오는 것이 희소성인 때가 있었고, 스펙이 희소성인 때가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고등학교를 재학하면서 혹은 졸업하면서 공무원이 바로 되는 어린 친구들도 많고, 대학시절에 학점관리와는 별개로 경험을 쌓아서 직업을 얻거나 창업을 통해서 다음을 걸어가는 사례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희소성을 판단하는 기준이 달라지는 셈이다. 대학을 가도 밥벌이를 못한다라는 말이 심심치 않게 들려오고 청년 실업률을 본다면 더욱 현실로 와닿는다. 요즘은 "덕업일치"라는 말로 좋아하는 일에서 기술을 연마하여 프로가 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유튜버나 컨텐츠제작자,1인 출판, 1인 기업 처럼 관심분야를 통해서 사람들이 희소성을 가지고 나아가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흔히 레어템이라는 게임상에서 자주 나오지 않는 아이템을 부르는 말이 있다. 이 책에서는 그런 레어템처럼, 7가지 조건을 충족시켜서 희소가치를 가진 '레어'가 되라고 말한다. 다수의 경쟁을 벗어나 100명 중 1명에 도전하여 밥벌이 걱정없이 살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20대, 30대, 40대에 한 분야씩 100명 중 1명이 된다면 상위 1%가 되는 것도 어렵지 않다고 제안한다. 이 부분을 읽고나니 언제 읽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고 말한 저자의 뜻을 어렴풋이 이해가 가기 시작했다. 단순히 김연아나 유재석같은 사람이 되라는 것이 아니라 한 분야 X 다른 분야 라는 곱셈을 통해서 희소가치를 가지라는 말이다. 예를 들어 개그맨 100명 중 1명은 밥벌이가 힘들고, 미용사 100명 중 1명도 밥벌이는 힘들 수 있지만, 개그맨 미용사라면 희소가치가 생기고 경쟁자가 많지 않거나 없어서 살아남을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책이 쉽고 구체적으로 쓰여져있어서 아이디어적인 면에서도 지금 현실과 비교면에서도 굉장히 도움이 된다. 읽다보니 최근에 민음사에서 덴마크우유와 콜라보한 사례가 생각났다. 우유는 많은 브랜드가 있고, 책도 많은 출판사가 있는데 - 우유x책 이라는 곱셈을 통해서 우유에 책의 문장이 프린팅된 희소가치가 있는 우유가 나온 사례인데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 우유를 고른다면 희소가치있는 덴마크 우유를 고르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7가지 조건은 두루뭉실하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디테일하게 제안한다. 먼저 기본 3가지 조건을 충족시키면 모두가 동일선상에서 출발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우리에게 내용을 제안하는데 처음에 책 앞부분에 스스로 어떤 타입인지를 체크해볼 수 있는 걸 보면서 기본 3가지 조건을 충족하는 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의미를 보니 깊게 생각하게 된다. 단순히 유니크하게 희소성을 가지라는 말이 아니기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더 많이 얻을 수 있다. 이 서평을 통해서 책을 접할 분들을 위해서 기본 3가지 조건을 적어본다. 

1) 파친코를 한다, 안한다
2) 모바일 게임을 전철안에서 일상적으로 한다, 하지 않는다
3) 책을 한달에 1권 이상 읽는다, 읽지 않는다.

3가지 조건을 잘 생각해보고, 내용이 궁금하고 나머지 4가지 조건을 채워서 희소가치를 가진 레어인이 되고 싶다면 이 책을 읽고 조금 더 구체적으로 현재의 현실과 비교하며 계획을 세워보길 권한다. 모든 타입의 조건을 다 읽지 않고 본인에게 해당되는 타입의 내용만이라도 깊게 읽다보면 지금 스스로가 채워야할 부분과 앞으로 더 발전시켜야할 부분이 어떤 부분인지 체크해보고 점검해볼 수 있다. 많은 자기계발서들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나 찾기란 쉽지 않다. 기본으로 해야할 것이 어떤 부분이고, 자신의 타입별로 발전시켜나가야할 방향을 제안하는 책은 드물다. 그리고 단순히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라는 정해진 정답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진 방향을 이야기하고 생각을 하게 한다. 나 역시 하나의 길을 택해서 살아온 게 아니라 여러분야를 경험하고 만들어가면서 지금의 길을 만들어 가고 있어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 앞으로 살아갈 시대가 많은 청춘들에게 스스로 희소성을 어떻게 갖추어나갈 수 있을지를 말해주는 희소가치를 전하는 책이자 희소가치가 있는 책. 일명 '레어북'이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 책을 권해요
많은 자기계발서를 읽으면서도 스스로 변하지 않았다고 느꼈다면 스스로 어떤 부분이 부족하고 채워야하는지 가늠이 오지 않았다면 이 책으로 어떤 조건들이 필요하고 어떤 생각과 습관, 능력이 필요한지를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겉표지와 제목만을 본다면 어떤 내용일지 가늠이 안오실지 모르겠지만 구체적이고 디테일한 내용이 어떻게 상의 1%가 될 수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변하는 시대에 적응이 아니라 적용하기위해서 이 책의 일독을 권합니다. 

ⓓ 실천할 것/ 아이디어
- 내 타입에 맞춰서 '점검리스트'와 '발전리스트'를 만들자. 

"독서는 삶의 가장 바닥에서 나를 바꾸고 또 바꾸어준 가장 특별한 시간이다"

다재다능르코 읽고 배우고 기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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