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구치 마유 - 오늘도 삽질 중│미생들을 위한 독한 언니의 직장 생활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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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구치 마유 - 오늘도 삽질 중│미생들을 위한 독한 언니의 직장 생활 꿀팁

by 다재다능르코 2017.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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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누구나 처음은 쉽지 않다. 지금은 뉴욕주에서 변호사로 활동중인 저자 야마구치 마유 역시 사회초년생으로서 지냈던 그 시간들을 돌이켜보면 정말 너무 힘들다고 생각이 들었다. 눈물 마를 날 없던 초짜 신입은 이제 해외에서도 능력을 인정받는 베테랑이 되었다. 그런 그녀가 <7번 읽기 공부법>으로 공부법을 우리에게 전해주더니 이번에는 <오늘도 삽질중>으로 사회초년생들을 위해서 그녀가 수많은 시행착오를 통해서 얻은 그녀의 사회생활 노하우를 모든 미생들을 위해서 전한다. 처음이라 모든게 서툴고 힘겨운 이 시대 초년생들을 이끌어줄 언니의 노하우를 담았다고 한다. '월급'을 위해서 일한다고 말하는 모든 직장인들에게 내가 하고 있는 일을 다시금 생각하게하고 열정과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울 때마다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면 좋을지, 그녀의 초년생 시절을 이끌어준 비결을 우리도 배워보자. 






ⓑ 책과 나 연결하기

처음에는 변호사로서 사실상 엘리트코스를 걸었을 그녀가 전해주는 노하우, 비결이 과연 일반적인 미생인 회사원들에게 도움이될까라는 생각을 했다. 어떤 업무 노하우가 있을까했는데 처음에는 '일'에 대한 마인드를 이야기를 했다. 그저 노하우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녀가 읽었던 책과 그녀가 배운 이야기를 통해서 어떤 부분을 연결했는지를 통해서 책을 이어간다. 처음에 기억에 남는 것은 '프로'에 관한 이야기였다. 300년전 인력거꾼의 마인드에서 배우는 프로의 마인드. 목적지에 다 데려준 손님이지만, 자신이 길을 헤맸다라는 만족할 수 없는 안내에 대해서는 '돈'을 받지 않을만큼 철저히 일했다는 그 마인드를 보면서 참 많은 반성을 하게되었다. 나는 나의 일에 대해서 그만큼까지 생각하고 일하고 있는가를 생각해보니 부족하고 급급할 때가 더 많았다. 또한 업무상 중요하지 않다고 해서 가치가 없는 일일까싶었다. 또한 업무상 중요한 일과 중요하지 않은 일을 나도 나누고 있지 않았나 싶었다. 하찮은 것일 수록 확실히 해야한다는 그녀의 글에서 놓치고 있던 부분들을 더욱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사회초년생일 때 가장 많이 하는 실수들이나 생각들을 다루고 있었다. 회사 일이라고 하면 흔히 혼자하는 일이라고 많이 생각을 한다. 그러다보니 내가 직접 잘못을 했든 간접 잘못을 했든 내가 혼나고 말지뭐 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하지만 누가 실수를 했든 회사의 일은 모두가 책임을 지게 되어있다. 직접이든 간접이든 보이지 않는 손들이 배려를 하고 있기에 일은 마무리가 되어가고 완성이 되어간다. 어느 누군가가 해결하지 않았는데 그저 넘어가지는 일은 없다라는 것이다. 사회생활하면 다들 바로 윗 상사때문에, 후임 때문에 다 내가 고생한다는 생각을 많이 하곤 한다. 하지만 과연 나만 고생을 하는 것일까에 대한 생각을 한번은 해봐야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다. 또한 어느정도 일을 조금씩 하다보면 흐트러질 수 있는 생각. 결국 프로가 되기전에 그저 반복되는 챗바퀴라고 인식을 하게 되면서 '실수'를 하는데, 이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별 거아닌 일이라고 생각을 하게된다. 그렇게 몇번의 실수가 실력이 되어 자신의 평가가 되기까지 스스로를 돌아볼 계기를 놓치는 것이다.




이 책은 책 자체의 두께는 얼마 두껍지 않다. 물론 저자의 직장이 특히나 '조직'생활이 중요시 여겨지는 직장이기때문에 어떤 부분들은 공감이 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그녀가 겪었던 사회초년생으로서의 경험과 그 경험의 생각을 바꾸게 된 책이나 문서의 '마인드'를 무조건 해야한다가 아니라 생각을 해봤으면 하는 마음으로 전한다. 사회초년생, 업무면에서도 생활면에서도 많은 부족함이 있어서 실수도 하고, 주눅도 들고 일을 그만두고 싶을 만큼 힘이 드는 시기이다. 그저 월급을 받아야한다라는 마음만으로는 회사를 버티기가 쉽지 않다. 특히나 스스로를 많이 생각하는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한번쯤은 나의 직업과 나의 가치관 그리고 내가 지키고 싶은 마인드를 한번 돌아보아서 내가 하는 일을 돌아본다면 좋을 것 같다. 이제는 창업이며 1인기업이며 다양한 직업이 존재하기에 조금은 다를 수 있지만, 일을 하는 마인드는 모두에게 비슷하게 해당이 되기에 알아두면 좋을 만한 내용들이 있다. 



ⓒ 책을 권해요
이제 막 사회초년생이 된 분들에게는 이 책 속에서 '마인드'를 배워나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내용을 공감할 수는 없을지 몰라도 어떤 일을 하든 일의 마인드적인 부분은 굉장히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왠지 업무에서 삽질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면 읽어보고 스스로를 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실천할 것/ 아이디어
- 업무일지를 써야겠다. 나의 마음과 생각과 피드백을 담은 
 

"독서는 삶의 가장 바닥에서 나를 바꾸고 또 바꾸어준 가장 특별한 시간이다"

다재다능르코 읽고 배우고 기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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