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사회초년생일 때 가장 많이 하는 실수들이나 생각들을 다루고 있었다. 회사 일이라고 하면 흔히 혼자하는 일이라고 많이 생각을 한다. 그러다보니 내가 직접 잘못을 했든 간접 잘못을 했든 내가 혼나고 말지뭐 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하지만 누가 실수를 했든 회사의 일은 모두가 책임을 지게 되어있다. 직접이든 간접이든 보이지 않는 손들이 배려를 하고 있기에 일은 마무리가 되어가고 완성이 되어간다. 어느 누군가가 해결하지 않았는데 그저 넘어가지는 일은 없다라는 것이다. 사회생활하면 다들 바로 윗 상사때문에, 후임 때문에 다 내가 고생한다는 생각을 많이 하곤 한다. 하지만 과연 나만 고생을 하는 것일까에 대한 생각을 한번은 해봐야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다. 또한 어느정도 일을 조금씩 하다보면 흐트러질 수 있는 생각. 결국 프로가 되기전에 그저 반복되는 챗바퀴라고 인식을 하게 되면서 '실수'를 하는데, 이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별 거아닌 일이라고 생각을 하게된다. 그렇게 몇번의 실수가 실력이 되어 자신의 평가가 되기까지 스스로를 돌아볼 계기를 놓치는 것이다.
이 책은 책 자체의 두께는 얼마 두껍지 않다. 물론 저자의 직장이 특히나 '조직'생활이 중요시 여겨지는 직장이기때문에 어떤 부분들은 공감이 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그녀가 겪었던 사회초년생으로서의 경험과 그 경험의 생각을 바꾸게 된 책이나 문서의 '마인드'를 무조건 해야한다가 아니라 생각을 해봤으면 하는 마음으로 전한다. 사회초년생, 업무면에서도 생활면에서도 많은 부족함이 있어서 실수도 하고, 주눅도 들고 일을 그만두고 싶을 만큼 힘이 드는 시기이다. 그저 월급을 받아야한다라는 마음만으로는 회사를 버티기가 쉽지 않다. 특히나 스스로를 많이 생각하는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한번쯤은 나의 직업과 나의 가치관 그리고 내가 지키고 싶은 마인드를 한번 돌아보아서 내가 하는 일을 돌아본다면 좋을 것 같다. 이제는 창업이며 1인기업이며 다양한 직업이 존재하기에 조금은 다를 수 있지만, 일을 하는 마인드는 모두에게 비슷하게 해당이 되기에 알아두면 좋을 만한 내용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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