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번영 - 무명배우,10문장으로 영어강사되다│하루 10분 10문장 영어독학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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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번영 - 무명배우,10문장으로 영어강사되다│하루 10분 10문장 영어독학법

by 다재다능르코 2017.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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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스펙이 예전같지 않고, 창업의 이야기가 많이 나와도 우리에게 영원히 '숙제'가 되어지고 있는 영어공부 이제 단순히 스펙을 쌓기위한 영어공부는 아닐지라도 글로벌한 시대에 걸맞게 스스로를 변화시키기 위해서라도 영어는 필수를 넘어서 기본 아이템이 되어가고 있다. 저자는 유학도, 배우가 되고 싶어 도전한 오디션도, 사업도 실패를 겪고 실패뿐이여서 이젠 방법이 없나라고 생각했던 시점에 유독 생각나는 '영어'를 다시 마음으로 다잡고 시작하여 영어뿐 아니라 인생도 역전시키게 된 사람이다. 많은 사람들처럼 어릴때부터 영어를 공부하고 나름 유학도 가고 어느정도 영어를 한다고 생각한 마음때문에 실패가 지속된 걸 나중에서야 알고 제대로 하나하나 붙잡고 가면서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었고, 이제는 그 영어로 "강의"도 하고 그 영어로 "배우"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정도의 인생의 무기가 되었다는데요. 우리는 왜 영어를 공부하고 있을까요? 우리는 왜 영어를 두려워할까요? 영어를 무기로 활용하는 저자의 방법을 통하면 지금보다 영어가 더 쉬워지지 않을까요? 




ⓑ 책과 나 연결하기

우리의 영어공부는 영어로 말하고 싶어서 영어를 시작한 사람이 거의 없다. 대부분 하나의 언어로 받아들이기 전에 배워야하는 공부로, 소통의 방법 이전에 10점을 맞아야하는 시험으로 영어를 만나왔기에 영어에 대한 인상자체가 어려움과 딱딱함이다. 허나 사회와 학교에서는 '잘함'을 요구하는 모순된 시점에서 살고 있다. 영어를 정말 하고자 하고 배우고자 한다면 영어의 본모습을 알아야한다. 영어는 공부이기 전에 "언어"이고, 영어는 딱딱하지 않고 "재미"가 있고 영어는 잘해야하는 것이 아니라 "잘할 수 있는 것" 이라는 세가지 본모습을 제대로 인식하고 영어를 접해야한다. 잘해야겠다라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 매일매일 꾸준히라는 마음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그것이 쌓이고 쌓여 좋은 결과로 우리에게 충분히 성취감을 줄 수 있는 것이 영어다. 어쩌면 우리모두 사소한 습관보다는 당장의 시험과 결과에만 치중하다보니 읽을 수 있는 있으나 말할 수 없고, 단어는 알지만 제대로된 활용은 하지 못하는 반토막 언어로서 영어를 마주하고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혼자서 영어를 연습할 때는 어떻게든 나오던 문장들이 외국인 앞에서는 한마디도 나오지 않는 이유는 영어울렁증때문이다. 우리가 두려워하는 것은 저자가 말한대로 '번데기 앞에서 주름 잡는 기분', 영어를 훨씬 잘하는 원어민이 우리를 봤을때 얼마나 바보같을까라는 울렁증이다. 허나 이 울렁증은 자기 최면과 암시를 통해 마음을 바꿔 먹는 것만으로도 고통과 공포가 줄어든다. 나도 예전에는 잘하는 영어를 하지 못하면 주변 사람들이나 외국인앞에서 쓸 수 없다라고 생각했었는데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이 훨씬 낫다라는 것을 인지하고 아는 척하는 것보다 배우면서 나아가는 게 나은 점, 그리고 영어를 언어로 잘하고 싶다고 마음을 먹었을 때 영어가 더 배우고 싶어졌다. 못하니까 배우는 것이고 못하니까 나아간다면 조금더 배우는 자세에 도움이 분명 될 것 같았다. 대부분의 영어공부법 책이 어떻게 외워야하는지 방법에 대해서 더 많이 이야기를 했다면 이 책은 영어에 대한 인지와 효과, 마음가짐을 더 많이 이야기 해준다. 마음이 바뀌면 분명 습관화하거나 공부를 잘하는데에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무엇이든 배움이라는 것은 내가 어떻게 먼저 인지할 것인지에 대한 부분이 가장 중요함을 다시금 생각하게 했다. 





영어는 "습관"이다라는 말이 이 책의 핵심이 아닐까라고 생각했다. 10문장씩 처음에는 딕테이션을 이후에는 쉐도잉을 하나하나 단계별로 실천해나가면서 실력을 쌓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단어를 외우는 방법들도 그저 단어하나만을 외우지 말고 문장으로 외우고, 발음에 대해서도 꼭 "미국식 발음"에 고정관념을 갖지말라고 이야기해주며 결국에는 내가 재미와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그래서 꾸준히 도전할 수 있는 부분을 강조한다. 내가 마음을 두지 않으면 습관화되지 않고 결국 10년을 넘게 영어를 접해도 영어와 친해질 수 없기 때문이다. 10.10.10 플래너를 통해서 하루 10분 10문장씩이라고 해서 다른 문장들을 10문장 외우는 것이 아니라 한 문장을 다른 문자 10개로 변형시켜서 하루 문장 10개, 패턴 10개의 변형을 주면서 공부한다. 열흘면 1000개가 되도록 하는 것인데 단어 2000개와 문장 1000개면 영어로 기초적인 회화가 가능한 수준이되기 때문이다. 10문장씩 익숙해진 부분을 다양한 부분으로 응용하는 방법들을 제안하고 또한 배우를 하면서 알게된 배우들의 암기비법들을 들으면서 영어에 응용하게된 방법까지 다양하게 제안한다. 책에서 알려주는 작은 습관들을 채우다보면 영어가 더 가깝게 느껴질 것 같다. 



ⓒ 책을 권해요
어렵게 되어진 영어 문법이나 문제집들을 보기전에 마음가짐을 갖추기를 원한다면 이 책을 권합니다. 영어라는 언어를 삶에 어떻게 응용했는지를 본다면 영어가 단순히 시험이나 결과물이기전에 언어라는 것을 다시금 새길 수 있도록 도와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실천할 것/ 아이디어
- 다른 공부에 10.10.10을 응용해보면 어떨까?

"독서는 삶의 가장 바닥에서 나를 바꾸고 또 바꾸어준 가장 특별한 시간이다"

다재다능르코 읽고 배우고 기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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