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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7일을 투자하라 !
투자서가 아니라, '금융'을 소개하는 소개서
시점 시점 마다 사람들은 금융은 어려워서 결국 못하겠다고 하면서 저금리 시대에도 결국 은행의 예/적금을 선택하게 되곤 한다. 아는게 없으니 저축이라도 하겠다라는 마인드다. 물론 어떻게든 저축하겠다는 마인드는 좋지만, 금융을 모르고는 부자가 될 수 없다. 특히 금융은 아는 것도 있어야하고 실전적인 부분들도 필요하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어려워하고 힘들어하곤 한다. 아무리 쉽게 설명해주려고 해도 '아 ~ 몰라, 그냥 모을래'라는 말을 한다. 하지만, 한달에 100만원씩 저축해도 1년에 1200만원, 10년이여도 1억 2000만원, 사실상 10년동안 미친듯이 모아도 전혀 삶이 바뀌지 않는 다는 것을 인식하기에는 바로 앞의 삶이 너무 .. 척박하기도 하다. 하지만 틈틈히 '금융/경제' 등 이런 부분들을 열심히 접하기를 권한다. 그렇기에 투자나 재테크서가 아닌 금융 소개서인 이 책은 용어를 잘 몰라도 한번쯤 스치듯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책이라고 생각했다.
7일간 한 챕터씩, 제목 그대로 7일간 금융시장을 배우다
1일차 개념정리부터 시작하는 부분이 좋았다. 금융의 본질과 삶과 뗄 수 없는 '금융'에 관하여 사실은 모두가 공부 해야하지만 쉽지 않다. 용어부터 개념까지 살아가야 할 시간이 많은데 현실을 앞에 두고 공부하기란 사실 쉽지 않은게 사실이기도 하다. 하지만 알지못하면 어떤 것도 볼 수 없고, 어떤 행동도 할 수 없기에 삶과 너무나도 밀접한 금융을 하나하나 조금씩이라도 배울 수 있었다. 어려운 부분은 정말 어려웠다. 아무리 경영학과를 나왔다고는 하지만 금융공부는 정말 쉽지 않은 부분인 것 같기도 하다. 배웠지만 이제는 많이 흐려지기도 한 부분들과 잘못알고 있던 부분들을 다시금 차근차근 배워나가기 시작했다.
투자하라가 아니라 마치 '금융'이라는 친구를 소개받는 느낌으로 읽는 책
금융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금융이 가지는 특징은 무엇인지를 하나하나 살을 붙이기보다는 더욱 간편하게 마치 알파벳을 배우는 것처럼 직접 근무하면서 익힌 노트들의 메모들을 책으로 엮었다는 저자의 말처럼 명료하게 금융시장을 배울 수 있도록 해준다. 금융시장은 사건이 아닌 흐름을 읽어야 한다고 하면서 금융시장은 감정기복이 심해서 하루에도 수차례의 사건들이 일어난다라는 부분들이 그간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들이 더욱 이해가 쉽게 설명이 되어져 있어서 좋았다.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되어진 부분들, 이해되지 않으면 과감히 넘어가라고 이야기하는 저자의 말이 무엇인지 알게되었다. 아직은 여전히 어렵지만 오늘부터 경제신문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불러일으켜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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