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야마 노보루 - 사장은 왜 당신을 간부로 임명하지 않는가│사장의 생각을 알면 놀라운 기회가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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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야마 노보루 - 사장은 왜 당신을 간부로 임명하지 않는가│사장의 생각을 알면 놀라운 기회가 찾아온다

by 다재다능르코 2016.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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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하는 직원의 노하우 대공개


'승진'을 꿈꾸는 관리자들을 위한 마법의 책

매년 많은 강연을 여는 저자는 그때마다 사장님들, CEO들에게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관리직을 어떻게 길러낼 것인가'라고 소개한다. 비싼 돈을 지불하고 강의를 들으면서 발전하고자 하는 사장님들조차 모두가 고민하고 있는 문제. 사실 중간관리자들이 부실하면 회사가 굴러가기가 여간 어렵다. 너무 똑똑해도 너무 몰라도 업무에는 차질이 생기기 마련이니까 게다가 가장 하위조직 사원들과 가장 상위조직 사장을 연결하는 관리직의 역할은 사실 중요해도 너무 중요한 상황이 아닐 수 없으니 모두의 고민일 것이다. 게다가 이것은 사장만의 고민이 아니라 승진하고 싶은 관리직에게도 고민이다. 대체 어떻게 해야 훌룡한 관리직이 될지 매일 노력해도 사장의 방향을 모르면 헛고생이 되곤 하니까, 그래서 저자는 조언한다. 사장의 꼭두각시는 아니지만 적어도 회사에서 승진을 꿈꾸고 나아가길 바란다면 사장과 가치관을 공유하는 사원으로 일하라고- 내용을 공부하여 사장의 가치관을 체득하면 앞으로의 모습이 마법처럼 바뀔 것이다라고 말한다. 



훌룡한 관리직이 되는 4가지 노하우 [마음가짐]
각 해당사항의 어드바이스를 중점으로 하나하나 풀어나가는 구조라서 저자가 말한대로 공부하기에는 적합하다. 마음가짐에서 예스맨이 회사를 강하게 만든다고 하면서 부하를 바꾸고 싶으면 당신부터 변하라라는 말이 있다. 이 문장을 보자마자 생각난 사람이 있다. 바로 삼성의 이건희 회장이였다. <스물일곱이건희처럼>에서 보면 회사 경영을 위해서 내성적인 성격을 극복하고 모든 사람들을 직접 몇시간씩 배운 내용들을 본인이 강의를 하는 열정을 가지며 노력했던 그 모습 말이다. 마누라빼곤 다 바꾸라라고 이야기했던 그의 말처럼, 그는 본인부터 변하여 조직의 변화를 이끌어온 리더이다. 이처럼 관리자는 '생각대로 움직여주지 않는 부하를 움직이려면 스스로 변해야한다'. 사실 바꾸기에 가장 적합한 것은 모두 해고지만, 발상을 전환으로 내가 먼저 바뀌면 분명하게 바꿀 수 있다. 그러니 마음부터 먹어야함을 알려주는 부분들이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이고, 생각했던 이야기지만 예시를 들고 실제 저자가 이끈 회사의 상황을 보면서 읽으니 조금은 이질감보다 '어떻게 하면 나는 응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부분을 생각하게 되었다'. 또한 나는 관리직에 대하여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가라는 부분을 고민해볼 수 있었다.




훌룡한 관리직이 되는 4가지 노하우 [전략]

성패의 이유를 설명할 수 있는 사원이 되어야함을 전략을 통해서 알려준다. 사람은 과거와 타인은 바꿀 수 없고 바꿀 수 있는 것은 미래와 자신뿐이다. 결과가 나온 이후의 행동이 중요하다. 과거의 결과를 검증하고 그 과정을 통해 미래를 성공으로 이끌어야한다. 인과관계를 명확하는 하는 작업이 중요하다. 사장은 목표 하나를 달성했느냐보다 그런 자세로 일을 처리하느냐를 중요하게 생각하기도 해야한다. 또한 성공한 관리직이 되려면 '정보'를 분석하여 그 다음걸음으로 가는 부분들이 필요하다.그저 그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아무 이유없이 그 자리들을 지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각자 전략을 가지고 사장의 마음을 헤아리고 그만큼 행동에 옮기는 사람들이 살아남는 다는 것이다. "왜 실패했는지를 분석하는 사람은 많지만 왜 성공했는지를 분석하는 사람은 없다". 내가 하는 일에 더욱 많은 부분에 근거를 대고 이유를 알고 분석할 수 있음이 필수적이다. 신입사원이 계약한게 경쟁사의 실수? 신상품이 고객니즈환기? 무엇이든 분명한 이유가 존재하기에 필수적으로 생각해야함을 알게 되었다. 




관리직 뿐아니라 사랑받는 사원이 되는 진짜 노하우 
일반적으로 평사원들의 실수는 '가르쳐주지 않는 노하우', '겪어야만 알 수 있는 노하우','생각하지 못하는 부분'들에서 일어나는데, 이 책은 단순히 승진하는 부분을 이야기하기보다는 회사를 운영하는 사장의 마음을, 그리고 사장의 말의 진짜 속내와 사장의 행동에서 사원들이 배워야하는 부분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그러다보니 읽다보면 '아, 내가 예전에 이런 부분들을 놓쳤구나, 이 부분들은 이렇게 해결했어야하는구나'라는 부분들도 있고 직접 경영을 해보지 않으면 전혀 알 수 없는 부분들까지 이야기를 하고 있다. 저자가 경영을 실제로 해봤고 사원교육 및 전략, 그리고 마음가짐까지 직접 경험한 노하우를 알려주고 단순히 이게 노하우다라고 말하는 부분이 아니라 데이터와 예시를 통해서 이렇게 전용을 했었고, 분쟁이나 다툼이 일어날 수 있는 부분을 이렇게 해결했다고 제안해준다. 예시는 기업이지만 어느 조직의 리더들이라면 한번쯤을 읽어봐야할 사항인 것 같고, 또한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이라면 진짜 사장의 마인드와 생각을 배우면서 한번은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주는 책이다. 딱딱하지 않고 심플하게 간결한 설명으로 해주어서 쉽게 읽어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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