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온천공원 크리스마스 축제를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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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온천공원 크리스마스 축제를 다녀오다

by 다재다능르코 2022.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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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이 되면 생각나는 건 역시 "크리스마스"

뭔가 코로나기간동안에는 즐기지 못해서인지 이번 크리스마스가 더 특별하게만 다가오더라구요.

 

 

그러던 중 유성온천공원 쪽에서 크리스마스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해봤습니다. 저는 트리점등식과 3-4일 행사 중 3일에 찾아가봤는데요. 트리점등식이 열린다는 소식에 시민분들도 준비하고 계시더라구요. 

 

코로나이후 제대로 열리는 크리스마스축제라는 설명을 들으니 뭔가 뭉클하기도 하더라구요. 아직 종식되진 않았지만 조금씩 조금씩 더 일상을 되찾는 느낌이였답니다. 커다란 트리에 불도 들어오고, 하얀 눈같은 축포도 터지니 아, 정말 연말이구나 싶었습니다.

 

트리는 1분의 패턴이 반복되는 거였는데요. 색감이 바뀔때마다 왠지 연말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기도 했지만 밤마다 이렇게 트리를 볼 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하니 더 좋기도 하더라구요. 

 

저녁이 되니 공원 곳곳에 조명이 켜지니까, 더 즐겁게 사진도 남기고 볼거리도 생기는 곳이였답니다. 뭔가 산책으로 걷기도 좋고 사진도 하나씩 남기다보면 연말에 추억도 절로 생겨나겠더라구요. 1월 24일까지 대학로 및 온천로에 경관조명은 있을거라고 하니 산책삼아 유성온천공원가보세요!

 

다음날 방문한 크리스마스마켓은 정말 크리스마스를 준비할 수 있는 많은 물품들을 만날 수 있었답니다. 드라이플라워, 방향제, 와인, 캘리그라피, 크리스마스전등, 라탄 등 정말 다양한 크리스마스를 담은 물건들을 볼 수 있었어요. 부스도 하얀눈을 맞은 듯한 하얀천에 크리스마스트리처럼 꾸며놓아서 더 분위기가 좋았어요. 게다가 타임별로 공연도 진행이 되었답니다. 오랜만에 캐롤이 들리는 곳에 있으니 기분도 덩달아 좋아졌답니다.

 

작지만 알찬 2022 유성온천크리스마스축제덕에 미리 크리스마스를 가득 즐길 수 있었고, 덕분에 저도 크리스마스 관련 용품을 준비해보았네요. 뭔가 점등식과 마켓을 참여하면서 주변 참여하신 분들 얼굴을 보니 다 즐거워보이셔서 덩달아 더 축제가 참 잘만들어졌구나 싶었답니다. 2023년에는 얼마나 더 크고 즐거울지 벌써 기대되네요! 

 

한달도 채 남지않은 크리스마스 모두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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