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순,최규철 - 나는 자본없이 먼저 팔고 창업한다│기존의 사고방식을 벗어내고, 창업의 정도를 말하다.

ⓐ 책소개

이 책을 서평을 쓰는 건 꽤나 오래걸렸다. 신태순 대표님의 꾸준함은 꽤 오랫동안 보았지만 스스로 이해하기가 어려워서 쉽사리 쓸 수 가 없었다. 하나 직접 실행에 부딪쳐 본 후에 강의도 듣고 나니 드디어 조금은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요즘은 직업이 아니라 창업이 대세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창업을 해도 실패하는 사람들이 많다. 창업을 하겠다고 지원사업을 도전하는 사람들을 심사하는 분이 이런 이야기를 했다. 창업을 하고 싶다고 하면서 "세일즈"는 하나도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아무리 아이템이 좋아도 그 팀은 뽑을 수가 없다 라는 말. 아이템 좋다고 사는 게 아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사고 싶은 것을 사는 것이다. 그 물건이 무작정 좋아서 사는 게 아니라는 말이다. 이 책은 그 핵심을 시작으로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이 알아야할 내용이 가득하다. 단순히 창업 뿐 아니라, 세일즈를 잘하고 싶은 사람에게도 필요한 말이 핵심적으로 들어가 있다. 반짝 창업이 아니라 롱런하며 고객과 회사가 진짜로 윈-윈할 수 있도록 만들어갈 수 있도록 생각하게 하는 진짜 창업가이드 책이다. 

 

ⓑ 책과 나 연결하기

나의 직업이 세일즈이기에 책의 내용에 더 귀를 기울이게 된 게 사실이다. 어떻게 하면 정말 고객들이 원하는 것을 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고, 조금 벌더라도 진짜 필요한 부분을 해드리자라고 마음먹었기에 - 하지만 사실 수익화를 시키는 부분은 항상 고민이였다. 아무리 좋아도 내가 수익화를 시킬 수 없다면 나도 나를 유지할 수 없으니 아무리 좋은 마음을 먹었다한들 의미가 없어진다. 이 책은 이런 내 고민을 차근차근 생각해보고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단계 한단계 징검다리를 놓아주는 책 같았다. 내가 놓쳤던 부분, 내가 실수했던 부분 등을 한 번에 볼 수 있었고, 업의 정의도 다시금 돌아볼 수 있도록 해주었다. 게다가 직업과 상관없이 나의 삶에서 창업을 한번쯤은 꼭 해보고 싶었기에 내용들을 나에게 체화하면서 읽으려고 노력했다. 

 

사람들은 돈을 벌고 싶어한다, 그리고 자신의 시간도 원한다. 그래서 창업을 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돈이 없으면 자기만의 사업을 할 수 없다는 생각에 차일 피일 미루어지곤 한다. 이 책은 기본적인 관념들을 깨면서 이야기를 해준다. 고객을 만드는 단계부터 차근차근 사례를 들어서 설명해주는데, 나는 과연 이렇게 세일즈를 하고 있는가 돌아보게 되었다. 나는 정말로 내가 하는 일에 자신있는지, 필요한 일들에 시간을 꾸준히 시간을 쓰고 있는지에 대해서 말이다. 평소 독서를 할 때, 메모를 하면서 읽어가는데 필사할 내용이 많아서 시간을 꽤나 들여서 읽었다. 팔이 아파가면서도 새겨야할 내용들이라고 와닿았다. 

 

누군가는 허무맹랑하다고 할지도 모르고, 또 누군가는 사기다라고 할지 모른다. 하지만 실제로 경험으로 부딪쳐본 사람들은 이해할지도 모른다. 세일즈 7년차, 세일즈는 나의 생활과 생각이 드러난다는 걸 누구보다 느꼈다. 그래서 관습화되지 않기 위해서 다양한 시도들을 이어갔다. 그 경험들의 가치를 다시 새길 수 있었던 책이다. 나는 누구보다 세일즈를 잘하고 싶다. 그 세일즈의 결과가 나의 삶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으니까. 매달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며 고객님들께 알아두면 도움되는 사람이 되기를 다시 마음먹게 된 책이다. 또 읽어야겠다.

 

ⓒ 책을 권해요

자신의 삶에서 진짜 좋아하는 일을 사업으로 하고 싶어하는 모든 분들에게 권합니다. 다만, 책을 읽다가 이런게 되겠어라고 생각되신다면 조금 더 스스로 성장하자고 마음먹으며 나아가실 수 있다면 좋은 기회를 삼으실 수 있을 겁니다. 

 

 

ⓓ 실천할 것/ 아이디어

• 필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카노프로젝트 를 창업하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시도해보기

• 자동화 시스템 공부하기

 

 

 

"독서는 삶을 바꾸는 도구다"

@다재다능르코 읽고 배우고 기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