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공발전소] 통일을 이해하다, 'PEACEPLAN 3030'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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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공발전소] 통일을 이해하다, 'PEACEPLAN 3030'을 가다

by 다재다능르코 2019.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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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변지인이라면

저에게서 한번쯤 들어봤을

뭐라고 지칭할 수 없는 회사

르코가 덕질을 하는 회사

"놀공발전소"

 

놀공에서

이번에 새로운 프로그램을!!

성공한 덕후 르코는

바로 달려가봤는데요.

 

2020년은 독일이

통일이 된지 '30주년'이

되는 해라고 합니다.

독일 사람들에게 통일은

결국 '해피엔딩'이였다라고

칭해진다고합니다.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결국 해피엔딩이였다고한

독일의 통일 30년을 느끼며

한반도의 미래 30년을

느껴볼 수 있는 게임이라니

두근두근하더라구요.

 

역시 행사의 최고 복지는

'먹거리'

저녁시간이라 배고팠는데,

케이터링이 잘되어있는 음식에 -

마음을 열고 신났답니다 히힛 ㅎㅎ

물도 귀엽귀엽 ㅎㅎ

 

 

이번 행사장소에서는 

이전에 진행했던 

 

수남장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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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리에서

모든 게임을 볼 수 있었는데요.

그래서 좋더라구요.

이전의 기억이 새록새록.

 

 

이번 PEACEPLAN 3030은 

기존의 게임들과 달리

정말 빅게임이더라구요.

처음만난 분들과 팀을 이루어

어떻게 'PEACEPLAN'을

달성할 수 방안을 하는데 +_+

 

모두가 평화전문가로 모여서

평화계획을 진행합니다.

 

팀에서 각자 '아이디'를

부여받고 나면

(저는 3-1번)

아이디로 접속을 합니다.

 

아이디와 이름과

비밀번호를 넣고 들어가면

나에게 해당된 분야와

게임이 시작되면

게임머니(자본금)이

주어지는데요.

자본금은 딱 한번만

지급됩니다.

 

5분은 온라인 칩을 -

오프라인 칩으로

돈을 모으면서 칩교환까지

진행이 되어야해서

정신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몰입도는 정말 높았어요.

 

테블릿에 등장하는

각 분야는 금액이 주식처럼 변동되고

매 판마다 칩교환 비율이 달라져서

그 부분까지 확인을

해야했답니다 :) 

 

 

나머지 5분에는 우리는

교환해온 칩을

어디에 사용해야하지

라며 계획을 짜는 시간이였는데요.

어떻게 해야 높은 점수가

나오는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같이 의견나누면서 하는 게

참 쉽지는 않더라구요.

 

처음에는 어떤 걸 목적으로

하는 지 모르다가,

다음날 한번 더 게임을 참여하니

게임은 생각보다

더 많은 것을 다루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답니다.

 

우리에게 사실 굉장히 막연한

'통일'

하지만 이제는 먼 이야기도 아닌

'통일'

대체 어떻게하면

평화통일을 이룰 수 있을지

우리의 삶을 바꿀 통일에 대해서

우리도 고민해야 할텐데,

이 게임은 그 부분을 알려주더라구요.

 

 

 

4팀중 2등을 거둘 수 있었던,

3팀 !

사실 어떤 게 답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서로를 믿고 진행하는 게임

욕심내지 않고 내가 게임머니를

다른 분야에게 줄 수 있는 마음.

 

어쩌면 통일은 미래는 알 수 없지만

이처럼 서로를 믿고 가다보면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닐까라고

표면에 보이는 체제보다 중요한 건

 

우리가 서로 함께하는 사회

가진 걸 나누게 될 경제

그리고 우리는 하나라는 문화가

가장 중요한 게 아닐까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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