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서재&책 #35.이현,홍은미_아저씨 록밴드를 결성하다

꿈꾸는 서재&책 #35.이현,홍은미_아저씨 록밴드를 결성하다

 

 

 

 

 

" 아저씨 록밴드를 결성하다 "

제목에 너무나도 끌렸던 책이였습니다. 아저씨가 록밴드를 결성한다라,..무슨 내용일까하면서, 책을 폈는데 - 문득 아버지가 많이 생각났습니다.이 책에선 대한민국 아저씨들을 말합니다. 20대에는 취직을 위해서 -30대에는 가족을 위해서 - 그리곤 40대가 되어버린 우리네 아버지들을 대변하면서 이야기합니다. 삶을 그저 스스로가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서 희생한 듯한 우리네 아버지들, 하지만 그 가운데  40대에 새로운 자신을 찾은 사람들을 소개합니다. 새로운 모습으로 가족들을 챙기면서도 스스로를 알아가는 대한민국 아저씨 -  굉장히 멋있다라는 느낌을 받으면서도 왠지 아버지가 생각났습니다. 우리 아버지도 이런 생각을 하고 계시진 않을까, 책은 밝고 즐겁지만 - 왠지 생각났습니다. 행복하려면 재미있게 살아라라는 말처럼, 회사를 다니면서도 자신들의 하나의 또다른 면모를 뽐내고 있는 그 모습들이 굉장히 인상적인 책이였습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자신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모습들이 사람은 역시 노력하는 만큼 달라지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자도 여성분들이지만, 우리네 아버지들의 모습을 보통 사람들의 시선에서 바라봐주었고,^^ 즐겁게 볼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 재미있었습니다.

 

한편으론 이런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아, 나도 저렇게 살 수 있을까?

 

 

 

 

 

知 : 삶에는 즐거움이 살아 숨셔야한다

行 : 일은 놀이로, 놀이를 일로 여기는 삶을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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