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서재&책 #29.사이토 다카시_위로가 필요해

 

 

 

워낙 자기계발서들을 많이 읽다보니 ^-^; 위로가 필요해는 왠지 딱딱하게

느껴지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뭐라고 해야하려나 ..

저자가 일본사람이라서 그런지 - 그런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유쾌하게 읽은것 같진 않습니다.

 

하지만, 제목이 참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위로가 필요해.."

현대인은 어쩌면, 수많은 사람들과 접촉할 수 있으면서도 가장 외로움을 타는 존재인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에 무척이나 씁쓸해졌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저자는 말합니다.

요즘 얼마나 우리가 각박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해서... 우리가 얼마나 마음의 여유가 부족한지..

우리는 다른 사람을 돌아볼 여유도 없이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하는 딜레마를 생각해보게되는 책이였습니다.

스스로가 가장 외롭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다가가려는 노력은 하지 않는 현대인..

그러면서 점점 외로움만을 느껴가는 현대인의 이중적인 모습을 마치 아는 듯한 저자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또한 이 책은 현대인 중에서도 특히, 고등학생 혹은 대학생에게 필요한 책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간관계에서도, 스스로의 마음에서도, 자아정체성에서도 많이 힘들어하는 요즘 청춘들에게 저자가 고함니다.

"우정도 자아도 결국 스스로의 노력없이는 되지 않는다"

라고 말입니다. 책이란 역시 무엇이든 배우게 되는 것 같습니다.

 

 20대 청춘이여, 스스로를 위로하고 주변을 돌아볼 줄 아는 여유로운 사람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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