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게더리딩 X 대전독서모임│11월 "다산의 마지막 공부"로 나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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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게더리딩 X 대전독서모임│11월 "다산의 마지막 공부"로 나를 만나다

by 다재다능르코 2019.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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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나를 만나게 해주는

가장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매개체라고 하죠.

4분기 두번째 도서는

'다산의 마지막 공부'였는데요. 

참여해주셨던 대부분의 참가자분들이

뭔가 남는 책이였다고 이야기를 해주셔서

더 즐거웠던 모임이 아니였나 싶었습니다.

 

11월 테마는

#인문 이였습니다.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책으로 

선정했었습니다. ^^

 

01

이번 책은 11월 1일에 발제지원을 받을때부터

3분만에 발제지원이 마무리되고, 

읽는 분들이 정말 좋은 책이라고 해주시고

다들 즐겁게 읽고 있으시다고 중간중간

나눠주셔서 정말 모임전부터 기대되는 책이였습니다.

 

게다가 모임 당일에는 

오전에 발제자분들이 발제자료를 

미리 전부 공유를 해주신대다가, 

이번 분기 고정도서모임에 참여하는 

모든 분이 100% 출석을 해주셨고 -

1회 게스트 참석을 하고 싶어하는 분까지

큰 테이블에 14명이 북적북적 함께했답니다.

 

풀참석 모임이라니

2019년 마지막분기인 

4분기는 따뜻하고, 성실하고 행복하게

모임이 순항중이랍니다 :) 

 

(이게 다 함께해주시는 분들 덕입니다>_<) 

 

 

이번 모임에는 

종배님과 다경님이

각각 다과를 챙겨와주셨어요.

지정된 다과준비도 아닌데, 

참여해주시는 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임이 항상 행복이 가득하게 진행되네요.

 

카메라에 한번에 담기도 쉽지 않았던 이번 모임, 

그래도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이 책에 대해서 

이야기를 함께 나눠주셔서 굉장히 좋았어요 :) 

 

이 책에 대한 한분 한분의 감상평입니다.

책을 읽고자 하시는 분들이라면,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김시호

  • 어려운 책이였다. 한 두구절정도는 와닿는 부분이 있었음. 책을 자꾸 읽다보면 성향이 바뀌지 않을까라고 느낌

이윤경

  • 지도자는 입이 아닌 등으로 말한다. 최근 승진을 하고 나니 이 문장이 훨씬 와닿았다. 스스로 말로만 하지 말고 조금 더 움직여야겠다고 느낌. 스스로 자기보기를 하게 된 책 

최민수 

  • 다른 사람이 없을 때에도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마음 먹음.

최성희 

  • 읽었을 때, 성경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 책이 왜 자꾸 회자될까를 생각하면 - 고되고 힘들 때 내 마음을 찾고 싶은 느낌이 이지 않았을까? 

  • 132page '중도'에 대한 이야기가 가장 와닿음 

강하늘

  • 이 책이 자기계발서 같았다. '너무 맞는 말만 한다'라는 생각이 들었음. 다른 사람들도 비슷한 생각들을 하지 않을까. 마음이 편안해서 그런지 울림이 적어서 아쉬웠던 책.

김영철

  • 논어를 30번읽었는데, 처음에는 하늘님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논어 '짧다' (짧아서 내 생각을 담을 수 있다 ) / '사족이 없다' / 어떤 부분은 하나도 안와닿지만, 어떤 부분은 확 와닿는 느낌.

  • 부담이 적었던 책, 마음을 추스릴 수 있게 하는 문장이 많아서 괜찮지 않았나라고 느낀 책. 

오수진 

  • 성경구절과 비슷하다는 느낌이 있다. 성경을 읽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책을 다 읽지 못하였지만 발제 하시는 분들을 통해서 이책을 만나게 좋았다.

이환용

  • 내용은 좋았으나, 취향과는 안맞는 책이였다. 실용주의적 성향으로 '그래서 어쩌라고?' 라고 생각이 되서 구체적내용이 없어서 아쉬웠다. 스스로 자책하는 타입인데, 공자가 70세 깨달았다고 하니 위안됨.

박윤진

  • 마음은 버리는 게 아니라 지켜내는 것이다. 스스로 예민한 부분이 있었는데 그것을 극복하려고 분리하려고 노력함. 이제는 이를 더 생각해보아겠다고 느낌

박정근 

  • 책 제목보고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 책을 펴는 순간 실망했었지만 - 그래도 흥미로운 사례와 문장들이 있었고 와닿지 않은 문장은 넘기면서 읽으니 편하게 읽음.

김다경

  • 반성하게 된 책. 요즘 삶이 각박해서 놓친 부분들을 다시 생각하게 된 책. 가장 와닿았던 부분은 '화'였는데 - 현재 삶과 와닿는 부분이라서 기억에 남음.

이나라

  • 6번이나 읽은 책. 구절들도 많이 와닿음. 학교다닐 때 고전들이 다 오해했던 부분이 있었는데 - 읽으면서 내가 전생에 선비가 아니였나 싶을정도로 와닿았던 책. 이렇게 살아야겠다고 마음먹게 된 책. 삶에 대한 확신이 생기게 된 계기. 

  • 숨는 것만큼 잘 드러나는게 없고 미세한 것만큼 잘 보이는 게 없다

이종배

  • 사람이 동물과 다른 것은 '마음'이 있다는 것이다. 그부분을 떠올리게 된 책

 

발제를 준비해주신 발제자분들의 

각각 다른 느낌의 발제도 참 좋았답니다.

 

발제를 진행하면서 

Q. 게으른 기운을 안에서 나오게 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Q. 어떻게 살겠다고 마음먹으셨는지 ?

Q. 죽음보다 더 소중한게 있을까?

Q. 각자의 모닝루틴 ? 

 

등 정말 다채로운 질문과 공유가 이어졌습니다.

그래서 서로 배우기도 많이 했네요.

 

북적북적 함께해주셔서 감사해요 ! 

11월 모임

다양한 이야기

함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12월 모임의 마지막 테마는 

#자기계발 입니다.

올해를 마무리하고

내년을 준비하는 마지막 모임 !

 

모임 마지막 날에는

다음 분기 책을 선정합니다 :) 

내년엔 어떤 책을 함께 읽을까요?

 

 

 

<발제자료>

 

 

다산의 마지막 공부 1파트_이나라.PDF
3.87MB
다산의 마지막 공부 - 2파트_이환용.pdf
0.47MB
다산의 마지막 공부_3파트_박윤진.pdf
0.34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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