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노트#01 .평범한 일기.평범한 에세이.평범하고 싶었던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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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노트#01 .평범한 일기.평범한 에세이.평범하고 싶었던 아이]

by 다재다능르코 2013.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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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라는 명제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내 삶 19살까지 나는 살고싶지않다라는 표현이 가장 맞아떨어지는 사람이였다. 내가 가장 원하는 것은 고통없이 죽는 것 아니면 아무런 일없이 평이하게 사는 것. 하지만 둘다 내 삶 19년동안 ㅡ 혹은 지금까지 허락된 적은 없다. 사실, 평범하다면 평범하게 삶을 그저 살고 싶었던 어릴적 내 꿈은 "행복한 사람"이였다. 너무나도 단순해서 이게 어떻게 꿈일 수 있는가라고 누군가는 생각할지 모른다. 하지만 꿈이라는 단어가 사치일 만큼 나는 생각하고 싶지 않았다. 무언가 치열하게 살아봐야한다고 아직 삶에서 배워본적도 봤던 적도 없는 나에게 꿈은 행복이였다.

 

 

그냥 평범했으면 하고 바랬다. 제발 모든게 내일이면 사라졌으면이라고 몇번이고 생각했다. 내삶이 스펙타클하다면 스펙타클하고 평범하다면 평범한 것이겠지만, 그만큼 삶은 쉽게 내게 무언가를 허락하지 않았다. 갖고싶다라는 생각마저도 나를 무너지게 만들었다. 이런 환경에서 태어난 아이는 성격이 보통 두가지 / 의기소침해지든지, 정반대로 보이든지였다. 나는 후자였다. 중학교시절 나는 '너는 좋겠다. 아무고민없어서'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행복해보이는 척이 엄청나게 잘 적용되어지는 아이였다. 학교에선 너무나도 신나게 지내고 집에오면 생활의 10%도 말하지 않았다. 어느 누구에게도 나의 삶에 대해서 함부로 이야기할 수 없었다. 그러는 새 어느새 19년이 흘러버렸다. 대학을 왜 가야하는지도 전혀 모르는 내가. 어느새 대학에 와있어버렸다. 이상하게도.

 

 

 

부모님이야기를 하자면, 길고 길고 또 길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그저 원망하지 않기로 했다. 나에게 무언가를 가르쳐주었든 아니든, 나에게 상처를 주었든 아니든 나는 부모님을 원망하지 않기로 했다. 이제 내나이가 들어서야 그렇게 됐다. 부모님도 그들의 삶에선 최선을 다하셨겠지. 그렇게 살다가 이런 상황에 와있었겠지. 누구도 부모님을 도와주는 사람이 없거나 혹은 그들을 지지하는 사람이 없었었겠지. 누구에게나 그렇듯 부모님은 그러셨겠지.

 

 

 

 

 

누군가는 나에게 교우관계가 좋아서, 사교성이 좋아서 라는 말을 한다. 아니 많이 듣는다. 혹은 지금은 맞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만큼의 시간이 흐르기까지 나는 너무 많은 시간을 힘들게 보냈다.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았다. 사람은 잔인할 수 있다는 것을 사람은 자신말고는 다른사람이 보이지 않을때가 있다라는 것을, 사람은 그렇다는 것을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았고, 나는 공항장애를 겪고 있는 것마저 나중에서야 알만큼 사람에게 민감해져서 누구도 믿지 못하는 사람이 될때까지, 아무도 나를 사랑해주지 않는 구나라고 철저히 바닥까지 느끼고 나서야 사람은 그럴수도 있다라는 것을 깨달았다. 몸과 마음으로 그것을 모두 부딪치고나서야 깨달았다. 그만큼 삶은 녹록하지 않았다. 그런성격에 따돌림/자살시도/이유도모른채당한안티/ 등.. 성격이 밝았는데, 나는 모르겠다고 매일 그렇게 생각했다. 매일 사람관계에서 나는 정체모를 사람이였다. 나는 왜 존재해야하는가를 몇번이고 떠올려야했다. 그러고나서도 정답이 내려지지 않으니 나는 매일 답답했다. 모르겠다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내가 무엇을 그리 잘못했는가 매일 돌아보아도 나는 답을 알 수 없었다. 고등학교에 가고 대학에 가서도 나를 괴롭혔던 사람들의 소식들을 들으면서 지금 저렇게 나라는 사람을 생각하고 있지도 않으면서 살면서 그때는 왜 내가 그들에게 놀림감이여야했고,재수가없었고,살아있지말아야하는가를 매일 떠올려야했다. 나는 그 경험덕분에 누군가에게 말거는 것조차 집 초인종하나를 누르는 것조차 두려워야했는데, 그걸 이기기까지 아직도 많은 용기를 내야하는데..지금도 대인관계가 가장 어려운데, 삶은 항상 쉽지 않았다.

 

그러던 나는,

이제는 그렇게 살 수 없다고 생각해서 책을 들었다. 무엇이 나인지 알 수 없어서 책을 들었다.

그리고 나는 꿈을 꾸었다. 하고 싶은 일을 꿈을 꾸기 시작했다.

 

 

 

내가 꿈을 꾸는 이유는 하나다. 나는 가진것이 없고 할줄아는 것이 없고, 나는 뛰어나게 무언가가 특출나지 않다. 학벌도 돈도 빽도 없다. 그래서 나라는 아이가 꿈을 꾸어서 그 꿈을 이룬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혹은 누군가에게 희망이 빛이, 천국이 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엄청 어렵다. 정말 모르고 무식해서, 매일 무너지고 또 무너지고 다시

 

꿈꾸고 그게 지겨우리만큼 6년이 지났다. 나는 지금 어떠한가.

 

 

 

나는 내가 하고싶었던 "행복한 사람"이다.

대인관계가 그렇게 어렵던 내 핸드폰엔 "700명"이란 사람들이 있다.

다른 사람에게 말걸기를 수십번 용기냈던 내가 "프레젠테이션 1등"이라는 타이틀이 있다.

할 줄 아는 것도 가진 것도 없던 내가 지금은 이것저것 "잘한다"라는 소리를 듣는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조금씩 희망을 준다.

나름 다른 사람들앞에서 강연을 하고,

가진 것없다고 생각한 내가 재능기부를 한다.

공부라는 것과는 거리가 멀것같던 내가 4년 대학 학점 4.44/4.5를 받았다.

졸업할때 최우수학위로 졸업을 했다.

나는 지금도 돈도 없고, 가진 것도 많이 없고, 아직도 무너진다.

하지만 내가 조금씩 꿈을 꾸고 내가 책을 읽고 생각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고,

그덕에 나는 지금 꿈꾸는 사람이다.

 

 

 

나 혼자 이루는 것이 꿈이 아니기에-

 

이 블로그는 꿈꾸는 내가 있는 블로그이다.

그래서, 시작했다. 그리고 꿈에대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주고싶다.

 

지금은 꿈에세이를 받는 사람이 77명☆

더 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그날 까지 -

꿈을 전하는 사람이 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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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꿈을 전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가진 것은 없지만,

꿈을 꾸기위해서 이렇게 블로그를 만들었습니다 :-)

도움이 많이 되는 블로그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마음을 꿈꾸게하는 블로그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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