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라 가즈히로 - 놀 줄 아는 그들의 반격│꾸준한 딴짓으로 기회를 만드는 시대가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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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라 가즈히로 - 놀 줄 아는 그들의 반격│꾸준한 딴짓으로 기회를 만드는 시대가 오다

by 다재다능르코 2018.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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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찰스 다윈은 "살아남은 생물은 가장 힘이 센 것도, 가장 높은 지성을 가진 것도 아니다. 다만 가장 변화에 잘 적응했을 뿐이다"라는 말을 남겼다고 한다. 사람의 경우 사회와 기술이 진화해도 신체는 거의 변하지 않았지만, 움직이는 모티베이션의 형태가 가히 혁명적으로 바뀌었다. 분명 바뀌었음에도 보이지 않아서 언어화 되지 못한 모티베이션에 관한 내용을 현 시점에 맞춰서 기록한 책이다. 이전 세대와 현 세대를 비교하고, 현 세대가 어떻게 모티베이션을 일으키고 일과 마주하며 살아가는 지를 알려주고 앞으로 세상을 보면서 각자의 개개인은 어떻게 라이프스타일을 가져야할지 고민하게 하는 책이다. 꾸준한 딴짓이 기회가 되는 요즘, 어떻게 시간이 바뀌어갈지 궁금하다면 읽어보라.




ⓑ 책과 나 연결하기

 마른 세대와 마르지 않는 세대 - 나는 현재 2030으로 마르지 않는 세대에 해당이 된다. 말그대로 가진 게 없어서 개인의 성취가 사회의 공헌이 되었던 이전 세대와 달리 이제는 더이상 회사를 위해서 희생하고자 하는 사람은 갈수록 줄어든다. 그럴수록 노력이 부족하다고 사회는 말하고 있는데, 이 책에서는 시대가 변했는데 일하는 스타일만 바뀌지 않아서 양 세대간의 불협화음이 커지고 있다고 시사한다. 최근의 IT기업들을 살펴보면 세대 간 모티베이션 차이는 더 크다고 한다. IT 기업의 아쿠텐의 미키타니 히로시 , 사이버에이전트의 후지타 스스무 대표등을 보면 세계 최고, 20세기 대표 등의 목표를 가지고 뛰고 있고 물론 그만큼의 실적도 바쳐준다. 다만 그 목표가 요즘 세대들이 듣기에는 왠지 모를 부담감이 크다.  반면 페이스북 CEO의 마크 저커버그는 세계 5위에 들정도로 부자이지만, 티셔츠와 청바지 차림, 어마어마한 자산가이지만, 자기 소유의 주택이 없다가 샀다 싶었더니 회사 근처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는 모습을 보인다. 페이스북의 목표 또한 "전 세계인을 하나로 잇고 다음 시대를 이끌 모든 어린이를 위해, 인간의 무한한 가능성을 키워 평등을 추구한다"이다. 단편적 예시를 보아도 이전 세대와 현 세대는 분명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다.




내용을 읽으면서 현 시점 내가 살아가고 있는 마르지 않는 세대이기에 공감가는 부분들이 있었다. 30대인 나도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바뀌어가는 시스템을 보면서 참 빠르게 변한다라는 생각을 해왔다. 나는 이 시대에 어떻게 살아남아야할 것인가를 항상 고민해가는 것 같다. 책의 저자는 다양한 변화를 알려주면서 바뀌는 것을 알지 못하고 여전히 같은 상태로 있다면, 이미 한발 늦을 수 있음을 인식하게 했다. 그러면서 이전과는 다른 조직체계가 필요함과 나의 강점을 찾아야한다고 이야기를 한다. "나를 안다"라는 부분은 어떤 시대가 되더라도 꼭 생각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시대가 아무리 바뀌어도 나를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은 미래를 준비하는 것에서도, 현실을 마주하는 생각과 행동이 다 다르기 때문이다. 피터 드러커도 피드백을 통해서 나의 "강점"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서 성공할 수 있다고 이야기를 했었기에 공감을 했다. 나라는 사람을 알아가면 알수록 나는 타인을 이해할 수 있는 폭과 수용성이 높아진다. 어떤 상황을 이해하고 대처하는 것과 아닌 것이 차이가 있는 것처럼 이 부분은 정말 필요하다고 느꼈다. 




책의 마지막에는 현재 작가의 삶과 일하는 방식을 통해 변화의 시대에 새로운 일하는 방식에 관한 힌트를 제공하고자 했는데, 개인이 하나하나 적용했던 점이 잘 나와있어서 나도 생각을 하게 되었다. 최근에 강의를 위해서 준비하고 있던 이야기를 정리해보면서 이 책을 봤던지라 과거부터 현재까지 다시금 정리를 하게되었다. 나는 어떤 것을 좋아하고 잘하고, 동시에 다른 사람은 못하는 일인데 꾸준히 하는 일이 무엇일까에 대해서 떠올려보게되었다. 꾸준히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늘었던 일들을 찾아보다보니 내가 하는 일들에 대해서 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유일무이한 나의 가치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계기를 만나게 되었다. 진짜 나만의 인생을 고민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아서 좋았다. 앞으로 더 어떤 꾸준한 딴짓을 해봐야할지 재미난 상상을 하게 되었던 책이다. 




ⓒ 책을 권해요
바뀌어가는 시대에 적응이 아니라 살아남고 싶은 사람이라면, 바뀌어진 시대를 먼저 알아채고 살아가는 사람을 통해서 힌트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 내가 잘하는 일로 남들에게도 신뢰를 얻어 살아갈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요? 이 책을 통해서 


ⓓ 실천할 것/ 아이디어
  • 나의 강점은 무엇일까?
  • 나의 편애지도를 한번 만들어보자

"독서는 
생각을 성장시키고
마음을 변화하게하여
인생을 바꾸어주는
터닝포인트다"

다재다능르코 읽고 배우고 기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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