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바커 - 세상에서 가장 발칙한 성공법칙│나만의 방식으로 기회를 만든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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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바커 - 세상에서 가장 발칙한 성공법칙│나만의 방식으로 기회를 만든 사람들

by 다재다능르코 2018.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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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누구나 성공을 꿈꾼다. 그러기 위해서 필요하다는 여러가지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는 자라왔다. "규칙을 잘 지켜야 해, 착하게 굴어야 해". 과연 진짜로 성공을 가져오는 것은 무엇일까. 단순한 물질적인 성공이 아니라 '삶'의 성공말이다. 일이건 사생활이건, 원하는 분야에서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이 되는 태도와 행동은 무엇일까? 많은 자기계발서, 경영서 들이 성공에 요구되는 자격과 전술에 대하여 말해왔지만, 과연 이 방법들은 진짜로 효과가 있는 것일까? 우리가 원하는 목적지까지 나아가는 데 정말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배워야 한다. 이 책은 성공적인 삶의 비결을 찾아 양쪽의 이야기를 우리에게 던져주면서 나만의 방법을 찾아가라고 이야기를 한다. 나만의 별난 짓, 내가 애써 없애려 하는 습관, 학교에서 놀림받았던 행동, 어쩌면 이런 것들이 누구도 따라잡지 못할 나만의 장점일 수 있다고 말이다. 성공하는 법칙에 관한 우리의 생각을 넓혀줄 수 있는 책이다.




ⓑ 책과 나 연결하기

 책은 목차부터 흥미롭다. 모범생과 반항아 중 더 성공하는 건 누구일까, 착한 사람은 꼴찌로 살 수 밖에 없는가, 끝까지 해내는 그릿이냐, 전략적 포기냐, 실력과 인맥 중 무엇이 더 결정적인가 등 우리가 흔하게 자기계발서를 통해서 마주하는 이야기들을 한쪽에 치우쳐서만 말하지 않고 둘다 보면서 느낄 수 있도록 한다. 학창시절 뛰어났던 우수학생들이 사회의 제도권에 갇혀 자기 직업에서 제법 성공하긴 하지만, 세상을 바꾸거나 꿈꾸는 비전가가 되는 경우가 드물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결국 교실에서 두각을 보이게끔 만든 요소가 반대로 교실 밖에서는 홈런 타자가 되지 못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었음을 보여준다. 말그대로 순응하며 동조했기에 얻은 결과물이라는 것이다. 무엇이든 두루두루 잘했던 학생들이기에 어떤 한 분야에 모든 열정을 쏟아부은 적이 없고, 그래서 아주 뛰어나게 탁월해지지 못하는 것이다. 책을 읽어나갈 수록 나는 편협하지 않았는가에 대한 질문을 하게 된다. 그동안 당연시 해왔던 내용들을 많이 마주하게 된다. 다양한 예시들과 실험을 보면서 성공을 가져오는 것이 단순히 어떤 하나의 방향성이 아닌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그저 좋은 습관을 꾸준하게 가진 사람들이 성공한다고 생각은 해봤지만, 그들의 습관이 '강박'에 가까움은 떠올려본적이 없음을 생각하게 된다. 





이상적인 이야기와 현실사이의 갭을 많은 사례를 통해서 마주하게 한다. 착한 사람이 성공하기 힘든 현실, 하지만 꼼수부리는 사람, 정직하지 못한 사람, 못된 사람만 보상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나쁜 것은 퍼지는 힘이 강하고 결국 모든 사람이 다 그렇게 한다면? 성공법칙 속 두가지 상황에 대해서 우리가 한쪽에 치우친 관점이 아니라 균형있는 관점을 가질 수 있도록 이야기를 전개해나간다. 성과에 대해서도 단기적 관점과 장기적 관점을 제시하면서 볼 수 있게 한다. 그리고 그동안 생각해온 성공법칙 중 어쩌면 나도 치우친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부분이 있지 않았을까 관점을 다시금 돌아보게 된다. 나 역시 한쪽으로 당연히 되지 않는다는 생각을 해온 경우가 생각보다 더 많았음을 인지하게 되었다. 그동안의 관점이 어디에 있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상식이라 불리면서 이렇게하면 성공한다고 했던 많은 말들이 진짜인지 사례를 통해서 돌아보게 해준다. 또한 그 단어나 상황에 담긴 한단계 더 깊이를 바라보게 된다. 그릿이라는 말도 그저 포기없이 꾸준히 시도하는 것이라는 것자체보다 어떤 일에 그릿을 할 것인지를 알아야함을 이야기한다. 





하나의 관점을 제시하는 책이 아니라서 읽다보면 그래서 뭘 어쩌라는 거지라는 생각이 드는데, 책속에도 그 생각을 아는지 문장으로도 나온다. 이거면 이거고 저거면 저거지 왜 말이 오락가락하냐고? 대체 뭘 어쩌라고? 라는 문장이 나오는데 그럴때마다 어떻게 알았지 싶다가도 "인생에는 정답이 없다"라는 말이 떠오른다. 단순히 정답이 될만한 상황이 없다기보다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는 정해진 답은 없구나 싶다는 생각도 든다. 어쩌면 작가는 그것을 우리에게 던져주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틀에 갇힌 우리의 생각을 열고 우리에게 더 많은 기회가 있다는 것을 떠올리게 하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이상을 가지라는 말을 우리가 현실로 마주했을 때 어떤 지에 대해서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그렇게 우리에게 '현실'을 마주하게 한다. 단순히 어려워 힘들어 이런 말이라기보다는 왜 우리가 성공할 수 없었는지에 대한 과학적인 증거를 대며 생각하게 해준다. 내가 무엇을 놓치고 있는 지를 생각하게 한다. 그덕분에 조금씩 생각을 넓히고 내가 걸어가던 단계에 놓친, 혹은 더 좋은 방법들을 떠올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내용이 담겨있다. 정답을 말하기보다 생각을 넓혀주는 책이라서 좋았다.




ⓒ 책을 권해요
자기계발서를 읽으면서 정말 이 방법뿐일까? 나는 저렇게 할 수 없는데? 라는 생각을 그동안 해오셨다면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을 정리해보셨으면 합니다. 규칙을 따르는 것은 성공을 보장하지 않는다라고 시작하며 이 세상을 바꾸려면 어떤 시선이 필요한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 실천할 것/ 아이디어
  • 나라는 사람의 행동을 가치있게 여겨줄 곳은 어디인가? 



"독서는 
생각을 성장시키고
마음을 변화하게하여
인생을 바꾸어주는
터닝포인트다"

다재다능르코 읽고 배우고 기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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