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공발전소] 사이언스 퀘스트 갈릴레이전을 가다, 서울시립과학관

서울에 일정이 맞아서 올라왔는데, 때마침 - 놀공발전소의 '갈릴레이전'이 

서울시립과학에서 열리고 있다는 소식을 페북을 통해서 보고

후다다닥 달려가보았습니다.

사실, 파우스트부터 놀공발전소의 전시회를 좋아하는 1인으로서,

이번에는 어떤 걸 느낄 수 있을까라는 생각과 함께 해보았는데요 !

도착하니 시간이 딱 맞아서, 때마침 게임에 참여하려는 분들이 있어서 사진도 찍어보았습니다.

갈릴레이라고 하면 망원경과 지동설정도로만 알고있던 터라, 

과연 흥미로울까라는 부분이 가장 크기도 했습니다. 

먼저 게임에 참여하기전에, 어떻게 실행이 되는지를 설명하는

영상을 차근차근 보았습니다. 테블릿으로 진행되는 갈릴레이전은 

시간제한도 있고, 꽤나 활동적으로 움직여야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상>리스트가 있더라구요. 

노벨 물리학 상을 목표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ㅎㅎㅎ

테블릿을 가지고 미션발급소에 가서 테블릿을 올리면, 

이렇게 미션이 주어집니다. 갈릴레오와 관련된 내용을 받게 됩니다.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생애와 가족, 그의 연구, 업적,

그의 주변 사람들, 그의 저서까지 그동안 그저 막연하게

알고 있던 부분 뿐 아니라 다양한 시점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받은 후에는 갈~릴레이전이 진행되는 이곳을 뛰어다니면서,

사진에 보이는 현수막에 주어진 '설명'과 아래의 '숫자'를

해당 미션에 관련성을 가지고 풀어나가는 데요.

이점은 파우스트와 비슷하다고 느껴지더라구요. 

미션을 진행하면, 내 상태보기를 통래서 

남은 시간과 진행한 미션 수와 완수된 미션수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등급까지 , 

시간이 처음에는 몰랐다가 갈수록 분주하게 움직이게 됩니다.

분주하게 게임을 마무리하고 나니, 2급이네요.

안타깝게도 시간내에 1급을 들어가질 못했어요 (아쉽) ...

하지만 게임은 정말 남녀노소 없이 즐길 수가 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스스로 혼자 찾아다니면서 미션을 잘 완수해가는 친구들도 있더라구요.

성공한 미션을 이렇게 영수증식으로 다 받아볼 수 있습니다.

제가 받은 오토 한 상의 의미도 나와있고 완수한 미션 갯수와 

갈릴레오 관련 내용들을 한번 더 쭉 볼 수 있었는데요.

사실 이렇게 보면 별거 아닌 것 같지만 ? 

제 키만한 영수증을 받아왔습니다 ㅋㅋㅋ

스텝분들이 안타까워도 하셨지만, 이렇게 긴 영수증을 받으니

인증샷도 찍어주셨습니다 :) 

오토 한 상 기념 뱃지 ! 

놀공발전소의 느낌을 뿜뿜 받아볼 수도 있었고, 

그간 잘 몰랐던 부분을 재미나게 느껴볼 수 있었던 갈~릴레이 전이였습니다.

배움이 즐거움이 되고,

노력이 아니라 재미가 되게하는 것이

놀공발전소의 매력이 아닌가 한번더 생각해 보게되더라구요. 

또 한번 배우고 왔네요 !

다양한 전시는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줘서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