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오버홀처 - 허슬경제학│나만의 답을 찾는 비즈니스, 안정을 거부하는 프리랜서의 시대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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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오버홀처 - 허슬경제학│나만의 답을 찾는 비즈니스, 안정을 거부하는 프리랜서의 시대가 온다

by 다재다능르코 2017.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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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허슬경제학(The Hustle Economy) 이라는 이름만 들었을때에는 평상시 익숙하지 않은 분야였기때문에 - 경제학의 한 분야인가라는 의문으로 책을 접하게 되었는데, 안정을 거부하는 프리랜서들의 시대가 온다라는 부분의 부제가 마음에 들어서 뭔가 새로운 부분을 이야기하는 것 같다라는 느낌을 주는데 - 예전에는 기업/업체 등 어느정도 준비가 된 조직에서 고용하는 형태에 일이 많았다면 이제는 프로젝트성으로 고용되는 형태가 많아졌는데, 각자의 전문가들이 각자 필요한 상황에 모여서 업무를 해나가는 식, 얼마전 읽었던 "나는 1인기업가다"라는 책과 연결이 되어지면서 현재 경제흐름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다.  더이상 이론에만 존재하는 대로 우리가 움직이지 않음을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서 사실 모두가 느끼는 것은 아니지만 이미 새로운 형태의 경제가 생겨났음을 알려주는 책이다. 새로운 형태의 경제는 누군가가 알려주지 않으면 혹은 먼저 걸어가면서 느낀 사람들이 알려주지 않으면 알 수 없다. 이 책은 허슬경제학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사실적으로 또 솔직하게 이야기를 해준다.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과 새로운 일들 중 어떤 것을 내가 선택해야하는지에 대해서 누구나 고민을 하게된다. 지금 이시대 내가 어떤 방향으로 살아야할지 고민이 된다면, 이 책이 조금은 시야를 열어주고 현실적 생각들에 대한 방법을 생각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 보고 배운 것 

커리어를 DIY하라라는 문장이 마음에 꽤 오랫동안 여운을 주었다. 흔히 커리어는 쌓는 거라고 이야기를 많이 한다. 한 분야를 위해서, 혹은 취업을 위해서 그곳에서 원하는 부분들을 채워나가는 것을 스펙쌓기라고 부르니까. 그런데 커리어를 DIY하라고 말하는 것을 보니 아이러니하면서도 요즘 세상을 보면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이기도 하겠다라는 생각도 한다. Do it yourself, 스스로 만들어가는 부분. 누군가가 어떻게 보든 내가 생각하는 대로 내 스타일을 적용시켜서 만들어가는 부분을 말하는 거니까. 앞으로 다가오는 세상은 '사'자가 아니라 '가'자가 온다라는 기사가 생각이 났다. 변호사/의사/판사 등 굉장히 전문가적인 직업들이 각광받는 시대였다면 앞으로는 화가, 작가, 음악가 등 문화와 예술 분야의 사람들이 각광받기 시작할 거라고 인공지능이 따라갈 수 없는 부분을 가지고 있는 직업들이 떠오를 거라고 했다. 현재는 문화예술분야는 사실 먹고사는 현실까지도 생각해야하는 많은 부분들이 있지만, 여전히 그 안에서도 자신만의 커리어로 자신만의 스타일로 승부를 보면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이 책은 그런 부분을 정말 현실적인 조언과 함께 제시하고 있어서 생각을 많이 하게되었다.





나 역시 꾸준히 나의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항상 객관적으로 삶을 돌아보고 또한 - 그 삶 속에서 내가 생각하지 못한 가치도 발견하고자 노력해왔기에 나도 차근차근 하나하나 만들어가고 있다. 이 책을 보면서 나는 다양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마치 TED를 보듯, 세바시를 보듯 훌룡한 강의이자 조언들로 받아들이면서 배웠다. 현실을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가장 현실적인 조언. '노력하면 될거야'라는 두루뭉실한 이야기가 아니라 이렇게 하다가 어려울 수도 있어. 그런데 나를 바꾸려고도 노력해야하고 변화도 해야하고 달라져야해. 그래야 살아남을거야. 그리고 꾸준히 노력해. 모두가 아니라고 해도 해봐. 그러면 또 다를거니까라고 이야기한다. 스스로 걸어가면서 느껴왔던 수많은 편견과 사람들의 판단이 이미 겪고, 겪고 있는 사람들이 해줄 수 있는 진짜 이야기가 담긴 책이였다. 단순히 창조적이게 살아가라는 부분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나만의 자리를 만들어가는 방법이나 내면을 경영하는 방법 등을 이야기하면서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것이 "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는 말을 이야기하는 것 같았다. 나를 내가 알고, 가족을, 조직을, 세상을 점점더 넓게 갈 수 있는 부분을 이야기했다. 대인관계가 좋지않아도 싫어해도, 어려워하는 그 일도 해야한다라고 직언을 하기에 - 지금 나에게 가장 필요한 부분들이 많아서 그리고 과정과 결과에 대한 이야기가 같이 담겨져있어서 나를 많이 돌아보게 했다.






전혀 존재하지 않았던 일들을 하는 것이기에 기존에 세상의 상식들이 법칙들이 규칙들이 다르게 작용됨을 알아야한다는 것도 배웠다. 나역시 멘토링을 해주는 사람으로서, 상담을 하는 사람으로서, 코칭을 해주는 사람으로서, 보험설계사로서, 강의를 해주는 사람으로서 다양한 업무를 하는 이유는 '라이프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 상담이라고 해서 모두 "토닥토닥"이 아니라 진짜 성장해서 선한 능력을 발휘하는 네트워크들이 많아져서 정말 세상이 달라졌으면 좋겠다. 더 많은 사람들이 살고 싶은 세상이라고 생각하게 만들어주고 싶다. 외부환경때문에 좌절할 것이 아니라 나의 내실을 다져서 지칠 수 밖에 없는 환경을 보는 것이 아니라 정말 모든 통념을 깨서라도 행복한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내 비전을 시작했기에 나만의 답을 찾는 비즈니스 모험인 "허슬"은 정말 꼭 알아야할 내용이였다. 다양한 크리에이티버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생각이 열리고 무릎이 "탁"쳐지는 내용들에 많은 공감을 했다.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야하는 방향들에 대해서 정말로 생각하게 되었다. 다음 방향을 정하는 데에 많은 내용들이 도움이 되었다. 





ⓒ 책을 권해요
꿈꾸는, 혹은 원하는 이야기가 세상속에 없는 것만 같이 느껴진다면, 혹은 지금 고민하는 문제들에 답이 보이지 않아서 새로운 방향들을 생각해야한다면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려운 개념이나 와닿지 않는 부분이 있을 수 있겠지만 삶이 CASE BY CASE 인것처럼 이 속에서 말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안에서 내가 가야할 일들에 대한 방향을 조금은 잡아볼 수 있지않을까 싶습니다. 올해 초등학교 친구들이 어른이 되어 살아갈 세상에는 지금은 존재하지만 그때는 존재하지 않을 직업들도 많다고 합니다. 어느때보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조금은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는 시점입니다. 그러니 새로운 방향을, 새로운 시각을 가지고 싶은 분들에게는 책을 권합니다. 

ⓓ 생각하다/행동하다
- 내가 하는 일들에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들을 끊임없이 생각해보자.
- 내가 하는 일들을 조금더 디테일한 분석을 해보자. 

"독서는 삶의 가장 바닥에서 나를 바꾸고 또 바꾸어준 가장 특별한 시간이다"

다재다능르코 읽고 배우고 기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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