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고 싶은데, 책을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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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싶은데, 책을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by 다재다능르코 2016.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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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블로그에는 주로 서평/ 상담한 것/ 꿀팁 들을 올리고 있다면, 그간의 경험과 생각을 하나씩 

"우리는 왜 ooo해야하나" 주제로 글을 브런치에 올리고 있는데 - 글은 단 두개밖에 없는데, 사실 너무 큰 사랑을 

받는 중이라서 브런치를 구독해주시는 분들에게 참 감사하다 () 언젠가는 쓰고 싶다 쓰고 싶다했던 글을 쓰는 

나를 요즘은 많이 만끽중이다. 그러다가 하루를 생각하게 한 댓글이 있다.







700명이 넘는 분이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을 통해 글을 공유해주셨다. 

이 부분도 독서가 가져다 준 인생의 행복에 추가해야겠다. 




바로 이글이 @라이언 님이 남겨주신 댓글이였다.


책을 통해서 3가지를 크게 얻었다고 하셨는데, 각 항목별로 느끼셨던 부분에서 

추천해주실 책같은게 있을까요?


나는 어떤 책들에게 어떤 내용을 배웠을까? 고민해보게 된 댓글이였다.

하루간 고민을 하고 내린 결론은 "책과 독서는 지하철 정거장 같다" 

이 역에서는 다른 호선을 탈 수 있는 환승이 가능하듯, 책하나 확 바꾸기도 하지만

연계되면서 바꾸는 부분들이 더 많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 


평상시 나는 책을 권해달라고 하면 

"읽고 싶어보이게 생긴것 부터, 읽을 수 있을 것 같은 것부터 읽으세요"라고 권하는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라이언님의 댓글처럼 생각을 해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느껴서 

그래도 꾸준히 권하는 책 리스트를 쭉 모아보았다 





무언가를 시작하는/하고싶은 사람들에게 권하는 [존 고든 - 에너지버스]

→ 새해 시작에 읽게된 에너지버스는 정말 많은 부분에 도움을 받게된 책이였다.

직접 다 읽고 5권을 사서 주변에 추천해줄 정도였다. 그리고 에너지버스 티켓을 

발행해보기도 했다. 무언가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 혹은 하고싶은 사람들에게 권하는 책이다.



지금 마음이 혼란스러운 사람들에게 권하는[히가시노 게이코 - 나미야잡화점의 기적]

→ 책이 두꺼우면 읽기 힘들어라는 모든 편견을 날려주는, 평소 책 안보던 사람들도 

쉽게 그리고 재미있게 읽는 책. 책 속 옵니버스식의 이야기들을 통해서 

나를 그리고 내 주변을 생각하게 한다.



삶과 죽음에 대해서 생각하게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미치 앨봄 -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 루게릭 병에 대해서 가장 알게 해준 책이자, 삶과 죽음에 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한 책이다. 게다가 모리 교수의 이야기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사실임을 알고

더 많은 생각과 영감을 주었다. 어린시절 8번이나 읽었다.



아직은 책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이 권하는 [미카미 엔 -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 책에는 그 책을 소유하고 있던 사람들과 상황들이 묻어남을 사건과 연결하여 

추리소설처럼 읽을 수 있는 재미난 책이다, 소설책이 어렵다고 느껴진다면, 

만화나 일본드라마로도 있으니 ^^ 가볍게 시작해보시길 !


메모습관을 기르고 싶은 사람들에게 [신정철 - 메모습관의 힘]
→ 나에게 생각을 정리하는 메모습관의 힘을 가르쳐준 책, 그간 많이 읽었던 메모와 관련된 책들이 
도전할 때마다 어려웠다면 저자분의 실제 있었던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서 더 와닿았고, 
지금 내게 벌써 몇개의 글을 쓰는 데에 큰 힘을 실어주는 책이다. 꼭 한번 읽어보길 권한다.


무언가 색다른 것을 생각하고 싶다면 [놀공발전소 - 노력금지]
→ 노력금지라는 파격적인 제목과 상상을 초월하는 놀공발전소의 이야기가 재미나게 담긴 책.
딱 이 분야예요라고 할수 없지만, 파우스, 로미오와 줄리엣 등 고전으로 런닝맨보다 더 심나는 
게임들을 만들고 창조해내는 놀공발전소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이 책 덕분에 놀공발전소 사무실에 놀러갈 기회도 얻었었는데 ^^ 그이후 참 많은 부분에서 생각이
넓어질 수 있었고, 애련공과 지인공 등 새로운 인연도 연결해준 책 !


기회와 생각, 그리고 도전에 관한 책[세스 고딘 - 지금 당신의 차례가 온다면]

→ 세스 고딘의 책은 항상 많은 부분에 있어서 영감을 주곤한다. 이번 시간인 지금 당신의 차례가 온다면은 

잡지같은 형식을 가진 책이다. 짧은 문구들이지만 도전과 기회, 그리고 행동 등 

나 스스로의 기회들을 내가 만들 수 밖에 없는 부분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을 던져준다.

항상 "지금"이란 나에게 기회이고, 또다른 도전임을 생각하게한다.


좋아하는 일/잘하는 일/하고싶은 일에 대한 생각을 키워주는 [브루스 와틀리 - 날아라 에뮤]

→ 짧은 그림동화, 하지만 깊은 생각과 가치관까지도 생각하게해주는 날아라 에뮤, 짧은 이야기로 

사실 생각해볼 이야기가 너무 많다.

우리는 좋아하는 일을 해야할까? 잘하는 일을 해야할까? 하고싶은 일을 해야할까?

누구나 한번쯤 고민했을 내용, 에뮤를 통해서 생각해볼 수 있다. 




뭐 다양한 책들이 있지만, 쉽고 재미나게 읽어볼 만한 책들 - 그리고 유익했던 책을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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