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소프 - 나는 아주 작은 것부터 시작했다│지루하고 지친 삶을 극복하는 52가지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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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소프 - 나는 아주 작은 것부터 시작했다│지루하고 지친 삶을 극복하는 52가지 프로젝트

by 다재다능르코 2016.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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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바꾸는 가장 쉬운 방법 '새로운 일 52가지 도전하기' 





지금 내 삶은 행복한가? 재미를 잃어버린 것은 아닐까?

책표지를 보니, '수염기르기, 초경량 비행기 타기, 알몸 수영, 은밀한 제모, 할아버지에게 전화하기 등' 이건 뭐지라고 생각되는 리스트가 쭉 적혀있는 걸 보고 뭘까, 저자가 말해주고싶은 부분들이. 지루하고 지친 삶을 극복하기위해 뭔가  시도한걸까라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서문의 제목이 참 많이 와닿았다. "재미를 잃어버린 겁많은 어른들에게" 사실 누구나 재미있게 살고 싶지만, 현실이 그렇게 녹록치 않다. 삶을 단기적으로 보지 않고 장기적으로 보는 그런 단순한 관점의 변화로도 '그 시간들을 채우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할까?'라는 질문을 던지게 되었다.




모험과 도전의 기회가 넘쳐나는 세상, 허나 도전이 두려운 사람들

사실 갖은 노력 끝에 아이디어나 발명품으로 대성공을 거둔 끈기있는 이들도 있었지만 주로 성공을 거머쥔 이들은 소수의 특권층이다였던 옛날과 달리 지금은 세계화, 디지털 혁명 등으로 누구나 장소에 구애없이 아이디어를 추구하고 공유하고 말그대로 세상에는 새로운 물결이 흐르기 시작했다. 허나 이러한 시대에 맞지 않는 이상한 현상이 우리의 삶을 채우고 있다. 바로 새로운 모험, 경험을 피한다. 오히려 자신의 삶이 하나부터 열까지 공유되어지는 지금 이시점이 어쩌면 어렵고 힘든 시점이 된 것만 같다. 세상이 변하면 삶이 변할 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변하지 않는 거였다. 그런데 때로는 아주 작은 행동이 정말 큰 효과를 가져온다는 걸 우리가 잊고 살았다.




세상을 다르게 보기, 1주일에 한번 세상을 새롭게 보기 시작한 저자의 도전들
거창하게 '운동해서 보디빌더되기','바리스타 자격증 따기', '책 365권 읽기'등 그런 도전이 아니더라도 작은 행동을 바꾸었을때도 사람은 달라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한건지, 그 아주 작은 행동을 하나하나 하면서 그 속에서 큰 효과를 저자는 말한다.  제목 위에 주가 표시되어있고, 어떤 작은 행동을 해봤는지 경험하면서 느끼게 된 것을 기록하였다. 재미있게 읽었던 도전이 '빵만들기'였는데, 부제가 '통제되고 편집된 과정 찾기'라서 응?이러면서 읽기 시작했었는데 먼저는 빵에 대해서 말해준다.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자신에게 빵은 어땠는지 스스로가 느꼈던 빵에 대해서, 피자에 대해서 그렇게 마치 내 앞사람에게 듣는 잡담처럼 하나하나 기록했다. 자신에게 영향을 준 부분들, 저자의 생각들 어쩌면 소소한 이 내용들이 흥미롭다. 어쩌면 우리는 잊고 있었던 것 같다.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보느라  누군가가 나의 생각을 어떻게 할지, 어떤 판단을 받을지 무서워서 못하곤 하지 않았나 싶다. 저자의 하나하나 이야기들이 모여서 나도 또한 52가지 프로젝트를 만들고 싶어졌다. 


하나하나의 작은 행동들을 보면서 느낀 것은 '아주 작은 행동'들에도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구나 라는 생각과 
세상은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다시금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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