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풀은, 웹툰작가만이 아니였다.
책 그림체가 강풀을 많이 닮은 것 같다, 라는 느낌을 받았다. 그런데 진짜 강풀이 낸 책이였다.
강풀이 웹툰만을 쓰는게 아니구나, '-')/ 새롭게 느끼게 된 책이였다. 그저 잠깐 봐야지 하고 편 책이, 길고 두꺼운 책만큼이나 깨달음을 줄 수 있구나를 새롭게 느꼈다.
▶ 누구나 아이였을 때가 있다. 그리고 홀로선다.
누구나 홀로서기가 필요할 때가 있다. 아무리 가족이 함께해준다 한들 그래도 스스로 일을 해야할 순간이 온다. 꼭 그렇다. 사람이라는 것은 꼭 그렇다, 어떤 사건 / 혹은 어떤 사람/ 어떤 장소때문에 우리는 이제는, 기대기만 해서는 안되는 구나, 내가 스스로 해야하는 구나를 떠올릴때가 있다.
" 함께한다고 해도, 가끔은 혼자일 때가 있다."
▶ 이제는 혼자 방을 써야하는 꼬마아기, 그리고 집을 찾는 아기 고양이
고양이와 함께 집을 찾는 것을 도와주는 꼬마아기, 고양이와 함께 이리저리 다니면서,
한명 한명에게 묻는다,
▶ 누구나 그렇게 이야기하니까, 이렇게 되어버렸으니까,
고양이가 싫어라는 질문에 , "다른 개들도 다 그렇게 하니까..."라고 말하는 장면에서 참 많은 생각이 들었다.너는 왜 그렇게 해, 왜? 왜? 왜? "다른 사람도 다 그렇게 하니까"라고 말하는 순간이 나도 참 많지 않은가,내가 왜 하는지 조차 모르고 일을 할때가 너무나도 많지 않았나?
▶ 같은 사람이여도, 이해하려면 어렵다.
누구나 자기방어를 하면서, 혼자 있는게 좋아라는 말에는, 근처엔 원래 아무도 없다면서 밀쳐내는 나이지 않았나, 원래 사람은 혼자야, 홀로서기와 혼자는 다른의미라는 걸 모른채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 것 아닐까 ?
▶ 너무나도 당연한 것인데도, 잊고있던 무언가..
동화였다, 글이 많은 것도, 아니고 심오한 철학도 아니였다. 하지만 웹툰에서 만났던 강풀처럼 ㅡ
각종 많은 것들 안에서 만난 강풀의 이야기들 처럼 이 동화책은 어른을 위한 동화 같았다.
잊고 있던 무언가를 생각나게 하는 짧게 만난, 인생에 대한 멘토였다.
멈추지 말고 가보자, 이대로가 아니다.
모르는 것은 물으면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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