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게더리딩 X 대전독서모임│1월 "다시묻다"로 삶의 시간을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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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게더리딩 X 대전독서모임│1월 "다시묻다"로 삶의 시간을 묻다

by 다재다능르코 2020.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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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에 하나하나 포스트잇으로 답을 달다보니 어느새 이렇게 두꺼워진 회원님의 책 :) 

2020년 시작과 함께 

투게더리딩 고정도서모임

1분기도 함께 시작이 되었는데요.

 

치열한 투표

(재투표를 3번은 한 것 같네요) 

치열한 등록

(6시간 만에 마감 : 아이돌콘서트 부럽지않습니다) 

을 거쳐서 시작된 2020년 첫번째 도서는

 

질문술사 박영준 작가님의

<다시묻다>였습니다.

 

시와 함께 우리가 삶에서 한번쯤

생각해볼 질문들을 가득 다룬 다시묻다는

실제로 읽어오신 분들도 생각을 

깊게 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는 부분을

같이 나누어주셨어요. 

 

<다시묻다>의 평을 간단히 나누고,

이번 1월 모임은 특별히 

Design 2020 으로 

질문술사 박영준 작가님이

매년 제작해서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질문이 가득한 질문워크샵이 진행되었습니다.

 

곳곳에 <다시묻다>의 내용이

나오기도 하고, 한해를 정리해보고 

1월을 마무리한다면 훨씬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아서 함께 해보았네요 :) 

 

워크샵을 위해서 

다경님의 '귤'을 후원해주시고,

모임장인 르코는 1월 맞이 '책저금통'을

선물로 드렸답니다 :) 

1월 모임부터 가득히 채워졌죠?

 

르코는 능력자 회원님 덕분에 - 

펭수를 선물 받았어요 :) 

(행복합니다)

 

종이모형만들기가 취미이신 회원님덕분에

펭수를 !

 

실제로는 8시간을 넘게 진행되는 워크북인데,

모임시간에 진행을 하려고 보니

조금 축소하여서 3시간 분량정도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평소에 생각하던 부분이 아니라서,

굉장히 쓰는 걸 어려워하시기도 했는데 -

이내 옆 파트너와 쓴 내용을 나눠보시면서

정말 좋은 이야기들을 나누시더라구요.

열정적으로 누군가에게 

스스로의 생각과 가치관을 나누시는 모습들이

정말 멋져보였답니다.

 

저는 워크샵 진행자 및 참여자로

함께하면서 회원분들의 열띈 이야기를

가득 들었는데 -

듣는 내내 뭔가 좋더라구요.

 

2019년을 정리해보고

2020년을 준비해보는 시간은

생각보다

더 깊고 좋은 시간이더라구요.

 

참여해주셨던 분들 후기

안녕하세요. 지난 2019년 4분기에 지인 소개로 투게더 리딩을 알게 되어 이번 분기에도 함께하게 된 OOO 입니다. 

2020년 1분기 첫 달의 모임에서는 함께 읽은 책을 발제하여 발표하고 생각을 나누는 방식이 아닌 'Design2020 워크숍'으로 진행되었습니다. 2020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제 나름대로는 지난해를 돌아보며 잘 정리했다고 생각했는데,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더욱 깊이 있는 고민을 하게 만드는 질문들에 지난해를 다른 시각으로 돌아보고 2020년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해 다시금 정리해 볼 수 있었습니다.  제 삶에서 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 소중한 사람들도 떠올려볼 수 있었고 내가 누구와 함께일 때, 무엇을 할 때 즐거워하는지 깊이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워크숍에서 나눴던 많은 이야기들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그저 목표를 세우는 것보다 목적을 가져야 한다고 말씀해주셨던 것과 무엇을 해야 할지 보다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지 고민해보아야 한다고 얘기해주셨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항상 무언가를 더 열심히 계속해서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살았기 때문에, 내가 하고자 하는 것들을 위해 하지 말아야 할 게 무엇일까 답을 찾는 것이 쉽지 않았고 답을 찾으려고 고민을 하다 보니 내려놓는다는 게 더 어려운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벌써 1월이 다 끝나가지만.. 항상 절 자극하고 발전하게 만드는 귀한 독서모임 회원분들과 2020년을 구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었던 아주아주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어제 모임 즐거웠습니다. 많이 생각할 수 있어서 더욱요..

<다시묻다>책을 읽으면서도 쉽게 답이 안나오는 것들이 있어. 생각 보다 책이 진도가 안나가더라구요. 덮고 생각 하고 생각 했던 책이였어요. 

그리고 같이 워크샵에 참여해 보니. . 즐겁게 몰입 할수 있었고.  담대한(?!) 실천을 세울수 있었던 시간 이였습니다. ^^  지난한해 나를 관통했던것들을 들여다 보니. 제 자신이 대견 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고 그랬어요~  그럼에도! 내가 이만큼 성장 했구나를 돌아보니. 마음이 따뜻해 지더라구요. 그리고 제 영역과 역할에 대해 한눈에 보면서 제가 한해 몰입했던것 놓쳤던것을 한눈에 볼수있던 시간은 매우 인상적이였네요~  그러다 보니. 작년에 못이루어었던. 그리고 작년과 동일하게 소중한 것들이 더 눈에 들어와 나에게 소중한 것들을 더 살필 구상을 할 수 있게 해 준 시간이였어요~  내년 이 시간엔 이 시간이 참 소중했다..고 쓸거 같네요^^

참여해주셨던 분들의 후기를 보면서, 

'독서'의 가치를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글자를 읽는 행위를 넘어서서

스스로 생각하고 또 나아가고,

실천에 옮기면서 삶이 달라질 수 있게하는

그런 부분들이 다 연결되어 지더라구요.

 

올해도 독서모임이

더 기대되는 이유였습니다 :) 

 

이번모임에도 

특별한 손님이 있었어요 !

12월에는 뱀과 두꺼비를 보았는데,

1월엔 도마뱀을 만났어요 ! 

(독서모임이 이렇게 좋은겁니다ㅋㅋㅋ)

 

01
오늘은 다른 파충류를 만났어요+_+ (신나는 체험 독서현장) 

 

2020년 1분기

독서모임 출석률

100%

함께해주시는 분들덕에

모임의 가치가 나날이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2월도 기대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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