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게더리딩 X 대전 독립서점 투어│어은동 우분투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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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게더리딩 X 대전 독립서점 투어│어은동 우분투북스

by 다재다능르코 2019.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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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독립서점,

오류동 잠시서점 ! 이후 

https://booklikedream.tistory.com/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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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독립서점 투어 - 

유성구 어은동 우분투북스 입니다.

사실 우분투북스는 모임장이

애정하는 서점 중 하나인데요.

책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도 

책의 매력에 빠질 수 있게해주는 

북큐레이션이 있는 곳이라서 참 다릅니다.

 

우분투북스는 들어가면,

바로 우분투북스만의 특유의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랍니다.

서점은 사실 길고 작지만 책만큼은 

알참이 가득한 곳입니다.

 

원래 책관련 업무를 하셨던 사장님은 출판사를 하실까하다가 책방을 열게 되셨대요.처음에 우분투북스의 이름이 '어쩌다 책방'이였대요.  (ㅎㅎㅎ)주변의 만류로 인해 지금의 우분투북스가 되었다고 해요  (ㅎㅎㅎ)

 

자연과 먹거리의 연결고리로 책을 선택하셨고, 우분투북스는 전국 유일한 '먹거리, 생태, 건강'을 테마로 가진 독립서점이랍니다 :) 

 

우분투북스는 '북큐레이션'을 보는 매력이 넘치는 곳이예요.

가운데 메인에는 먹거리 / 첫번째 책장에는 동네분들이 읽으실 만한 책 / 가장 안쪽 책장에는 책에 관한, 글쓰기에 관한 책 / 맨 위는 아이들 도서 / 예술책과 책방에 관한 책, 건축 그리고 매달 사장님이 바꾸시는 - 

테마서가까지 볼거리가 굉장히 많은 곳입니다. 북큐레이션으로 매력넘치는 책을  엄청 만나서인지 참여하셨던 회원분들이 모두 한권이상의 좋은 책을 만나서 집으로 데려가셨답니다 :) 

 

우분투북스에서 책구경하느라 시간을 보내고, 근처 카페에 가서 독서모임을 했습니다 :)  30분간 독서를 하고 각 책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를 주고 받았는데요. 좋은 책들이 많아서 시간이 참 풍성했네요.

 

  • 안부르고 혼자 고침 : 우분투북스에서 꽂혀서 만난 책(☆) 고치는 사람이지만 저자는 여성. 여성 혼자 살아가는 다 혼자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은 따로있다며, 완주로 귀촌한 여성. 집 안 곳곳의 문제를 내 손으로 해결해볼 수 있는 꿀팁을 나누어주는 책. 도구와 대처방법 등을 다루고 있다. 왠지 읽다보면 직접 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꽤 괜찮은 문장들도 만날 수 있다.

  • 단단한 삶 : 모임장의 추천으로 만나게 된 유유출판사. 명제를 중심으로 설명이 들어있는데, 작가가 삶에서 중요한 이야기를 써둔 것 같았다. 명제-설명-명제로 계속 이어지는 내용이여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잘사는 방법을 알기 위한 근본 원리를 시작으로 내삶과 연결해서 읽어볼 수 있다. 작가는 써두었다. 명제에 동의하지 않으면 읽기 힘들다고 (ㅋㅋㅋ) . 왜 명제라는 것을 썼을까 생각해보면 우리에게 생각을 해보라고 하는 책인 것 같다. 

  • 철학은 어떻게 무기가 되는가 : 철학을 실생활과 연결지어서 좋다. 사람, 조직 등 주제를 철학이론과 내용을 가지고 연결되어서 좋다. 다만 내용이 짧게짧게 전개 되다보니 - 공감되는 건 굉장히 공감되고 아쉬운 부분은 아쉽게 진행된다. 그래도 영화처럼 우리에게 익숙한 소재로 전개되서 좋은책.

  • 백만장자 메신저 : 이 책은 절판되었다가 중고서점에서 수십만원까지 거래가 되었던 책들이 수요에 의해서 다시 출판된 케이스의 책. 1인기업이 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책. 딱 요즘 읽으면 좋을 만한 책.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책을 나누었어요. 거의 11시가 다 되어서 끝났네욤.

 

역시 책과 사람이 만나면

시간이 순삭 !!

 

★후기를 만나보실래요?

 

 

 

다음 독립서점은 

동구 대동 '구름책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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