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게더리딩X대전 독립서점 투어│오류동 잠시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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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게더리딩X대전 독립서점 투어│은행동 다다르다

두번째 독립서점이였던 '은행동 다다르다' 이후에

세번째로 투어해본 오류동 잠시서점 !

오류동 잠시서점은 교육업에 종사했던 사장님이 어느순간,

내가 이 일을 지속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하고 열게 된 곳인데요.

잠시서점은 '취미공방모음집'이라고 할 정도로

정말 많은 클래스가 한달에도 진행이 됩니다 :) 

 

모임이 가능한 공간이

8명기준이 1곳, 4-5명 기준이 1곳있어요 ^^ 

공간을 대관하면 간단한 다과도 제공된답니다. 

잠시서점은 사장님의 정성이 가득 담겨있구요 ! 

독립서점답게 다양한 독립출판물을 볼 수 있어요.

 

이번 모임의 시작도 

잠시서점 사장님에게 

잠시서점 소개를 듣는 것이였어요 !

급 부탁이였는데도, 사장님스타일로

소개를 해주셨어요.

 

취미

문화

라는 키워드가 잘 어울리는

잠시서점은 정말 다양한 모임들이 있더라구요.

취미라고 하는 것이 단순한 부분이 아니라,

작곡부터 악기, 만들기, 동시쓰기 등

정말 다채로운 분야들이 있더라구요.

 

독립서점이 첫 방문인 분들도,

금새 잠시서점의 매력에 빠지셨답니다 

(ㅎㅎㅎ)

 

 

 

잠시서점의 트레이드 마크 ! 

취미서적을 모아둔 곳인데요.

이렇게 취미서적이 다양하구나!

라고 느낌표를 띄워볼 수 있었답니다.

 

소개를 듣고 각자 서점 탐방을 했어요.

매번 이렇게 서점에 오면 - 

바로 현장에서 책을 사시는 분들도 있어요.

사장님들께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책 생태계도 조금 더 좋아지길 바라봅니다 !

 

 

각자 독서시간을 가지고 - 

돌아가면서 책을 이야기를 했는데요.

멋진 분들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주셨어요.

책 이야기 뿐 아니라,

교육이나 생활적인 면에서 

서로 배울 것이 많았던 시간이였답니다.

 

퇴근할까 퇴사할까 - 4명의 직장생활,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다룬 책 Anywhere - 순간을 감상할 만한 책. 커피를 맛있게 마셔 잠이 오지 않으면 - 최근 심경의 변화가 있어서 에세이를 스스로 쓰고 싶어졌는데 나의 결과 비슷한 에세이를 골라서 읽었다. 한문장 한문장 읽으면서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 연애에 대한 기억을 뭔가 스스로 변화시켜야하는 것들이 필요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으로 읽는 데 쉽지 않네요.  같은 말도 듣기 좋게 - 나에게 울림을 주는 책을 주로 고르는 데, 최근 저의 화두가 말이라서 이 책을 골랐습니다. 원하는 대로 살아도 원하는 대로 말할 수 없는 삶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와닿는 게 많았다. 낯선 사람과 어떻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까. 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 책을 추천하고 싶다. 내운명은 고객이 결정한다 - 읽을 때마다 인사이트를 얻는 책, 딱히 사업을 하시는 분들이 아니여도 많은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 요즘아이들 마음고생의 비밀 - 1년 전에 모임을 나왔다가 나오게 되었어요. 작가의 강의를 듣고 초등학교를 근무해서 중고등학생들의 이야기를 격변하는 사항몰랐다가 알게되서 읽게 된 책. 청소년들의 깊고 어두운 마음을 알게 된 책. 청소년들의 에피소드를 잘 다루고 있는 책.

원래 8시 30분이면 닫는 서점인데,

사장님이 배려해주셔서 

거의 10시까지 딱 채워진 모임. 

(사장님 감사합니다 +_+)

다양한 책과 다양한 사람들

책과 사람이 모이면,

재미가 가득한 것 같아요 :) 

히힛 -

 

다음 독립서점은 

유성구 어은동 "우분투북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