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 - 마음조심│소심한 모든 이들을 위한 마음 동화, ⓐ 책소개동화에는 마음을 담는 이야기가 있다. 그림책동화는 '어린이'를 위한 책으로만 사람들에게 인식되어있지만 실제로 그림책동화는 '어른'이 읽었을 때 더 많은 생각과 마음을 울린다. 어른들이 담고있는 삶의 이야기처럼 그림책동화하나하나에 담긴 그 마음들이 와닿고 생각하게한다. 마음조심은 오늘의 현대인들의 하루를 그려냈다. 알람소리가 아침을 깨우면 시작되는 출근, 사람들이 가득한 버스, 지하철에서 치이며 회사에 도착하면 상사, 업무에 치여서 또 하루가 마무리되어지고 마무리된 하루 함께 모인 친구들과의 대화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는 현대인들의 하루를 그려냈다. 마음속 소심이를 가지고 있는 모든 어른들을 위한 동화책이다. ⓑ 책과 나 연결하기에는 출근하는 '소라게'를 주인공으로 하루가 진행된다. 왜 제목이 마음.. 2018. 1. 5. 글 이적, 그림 김승연 - 어느 날,│음유시인 가수 이적의 첫번째 그림책, 아이의 눈으로 본 이별 ⓐ 책소개음유시인이라고 불리는 '이적'의 첫번째 그림책 은 가수 이적의 첫번째 그림책에는 그의 노래처럼 따뜻한 감성이 담겨있다. 어린아이의 시선 속에서 이별을 앞둔 홀로 선 이들에게 위로의 이야기를 담았다. 떠나가신 할아버지의 빈자리를 아이의 시선으로 하나하나 풀어간다. 그림책은 흔히 아이들이 보는 거지 않나라는 생각을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짧은 이야기 속에 전할 마음을 담는 그림책은 오히려 어른들에게 더 동화스럽게 다가오곤 한다. 이별과 죽음이라는 키워드를 아이의 시선과 마음과 생각, 그리고 아이가 마주한 현재가 담겨있다. 그저 아이의 시선이지만 이별을 겪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가 되어진다. 잘 어울리는 그림과 글이 사람들의 마음에 위로를 전해주지 않을까 싶다. 또한 책 속에는 이적이 읽어주는 의 미공.. 2017. 11. 25. 패트릭 네스, 시본 도우드 - 몬스터 콜스│전 세계가 주목한 최고의 청소년책, 그리고 당신을 위로할 판타지 ⓐ 책소개세상을 떠난 시본 도우드의 구상을 이어받은 패트릭 네스가 쓴 '몬스터 콜스', 2011-2012년 전세계에서 청소년 책으로 주목을 받았다. 14살 코너가 마주한 가슴아픈 현실이 몬스터, 혹은 코너의 시선 속에서 그냥 나무와 이야기를 통해서 전해지고 또 전달되어진다. 이야기가 전개되고 14살 코너가 마주한 현실이 전개되어질수록 아이의 마음과 아이가 바라보는 시선과 아이의 생각이 독자에게 전달되어지는 과정이 참 따뜻하면서도 애처롭고 한편으로는 아프다. 책 속에 그려진 그림과 글이 잘 어울어지면서 글이 단순히 글이 아니라 그림으로 한편의 영화처럼 그려진다. 그래서 영화로도 만들어졌는지도 모르겠다. 굉장히 이야기가 흡입력있게 또한 많은 생각을 하도록 진행이 된다. 다음은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몬스터가 .. 2017. 10.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