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언 - 프로이트의 의자│내 마음을 보는 거울같은 책을 만나다 ⓐ 책소개 프로이트라는 단어를 들으면 사람들은 일단 들어온 단어지만 굳을지도 모른다. 그 단어는 '심리'이고, '어려운 이론'으로 이어진다는 생각이 쉽게 들테니까 말이다. 하지만 이 책은 정말 쉽게 썼다. 이 책을 읽고 프로이트라는 단어를 들으면 괜시리 웃음이 나오거나 절로 고개를 끄덕일 수 있을정도이다. 어려운 걸 쉽게 전하는 건 정말 쉽지 않은데 - 작가의 문체는 아이에게 설명해주는 듯한 느낌을 받을 정도이다. 매일 아침 우리가 집을 나서기 전 거울을 보고 나를 단장하듯, 이 책은 마음을 보는 거울같다. 우리가 인식하는 과정으로 하나하나 차분차분히 A는 이거야, A는 이럴수도 있어, A는 이런 부분도 있어 라면서 풀어가는 과정이 친절하다. 한번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왜 이렇게 생각하지가 궁금한 사람.. 2020. 1. 19. 대니 오펜하이머 - 지적이고 오싹한 현대심리학│심리학 지식과 재미를 한번에 ! ⓐ 책소개심리학은 단순한 "독심술"이나 "정신이상"의 범주만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더 멀리보면 우리 삶의 정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만화로 되어있지만 왠만한 이론서보다 더 알차게 사람의 마음이 어떤 구조로 움직이는 지를 담았다. 세상 이해하기, 자신 이해하기, 타인 이해하기라는 큰 세파트에서 각 4가지 심리학적인 부분을 통하여 왜 마음이 내맘대로 작동하지 않을 때가 있는지, 세상에 왜 이해가지 않는 내용들이나 오해가 생기는지, 타인과의 의사소통은 왜 이루어지지 않는 지 다양한 면에서 다루고 있다. 이 책 한권만 제대로 읽고 알아두어도 많은 생활적 부분에서 생각을 다르게 할 수 있지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사람이 어떻게 자신과 타인, 세상을 이해하며 사는지에 대한 궁금이 든다면 지금 .. 2019. 2.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