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시마 데루 - 나에게 읽어주는 책│미국의 사상가 월도 에머슨의 가치관을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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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시마 데루 - 나에게 읽어주는 책│미국의 사상가 월도 에머슨의 가치관을 배우다

by 다재다능르코 2017.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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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우리에게 이름만 들어도 익숙한 프리드리히 니체, 헨리 데이비드 소로, 마하트마 간디, 미야자와 겐지, 마이클 잭슨, 버락 오바마  등 유명인, 위인들이 존경한 위인이자 미국의 철학자 "랠프 월도 에머슨의 빛나는 인생조언을 담았다. 자신의 삶을 바꾸어 다르게 살아가고 싶다고 생각하는 모든 이들에게 애머슨의 글은 큰 위안이자 힘이 되어줄 문장들이 가득하다. 지금으로 따지면 애머슨은 '흙수저'에 속하는 사람 중 하나였다. 8살에 아버지를 여의고 빈곤 속에서 자라야했고 교육열 높은 숙모 덕에 하버드를 합격했지만 생계때문에 너무나도 힘들게 공부를 해야했고 성적은 평균이하, 친한 친구조차 없고 연심조차 없었다가 결핵에 류머티즘 등 갖가지 병까지 얻으면서 삶에서 행복한 기억보다 불행한 기억이 많았던 그가 어떻게 유명인, 위인들이 존경하고 그들이 애독서로 뽑는 <자기신뢰>의 저자가 될 수 있었을까? 자기신뢰를 인생의 지침으로 삼아 살아갔던 그의 정신의 진수를 담은 명언들을 보며 스스로 마음을 한번 다 잡아보는 것은 어떨까?저자역시 그의 문장을 통해서 애머슨의 흔적을 쫓다가 스스로 힘으로 할 수 없었던 일들을 해낼 수 있었다고 말한다. 애머슨의 글 중에 인상적인 부분을 발췌해 초역과 해설을 덧붙였다. 이 책을 먼저 읽고 애머슨의 글이 마음에 든다면 <자기신뢰>도 읽어보길 권한다.






ⓑ 책과 나 연결하기

사실 책의 저자를 보면서 굉장히 이색적이라고 생각한 것은 '유명인, 위인들이 존경했던 미국의 사상가 애머슨'을 일본인이 소개한 책이라는 점이다. 미국 사람이 썼다면 많은 미국인들이 영향을 받았으니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일본에서 애머슨의 글을 읽고 생각을 바꾼이가 있다면 철학자이자 문학가, 시인이였던 애머슨의 글에는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는게 아닐까 생각하며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첫번째 문장부터 많은 생각을 불러일으켰다. 첫문장을 시작으로 각 주제별로 애머슨의 자기신뢰 에세이에서 100문장을 뽑아서 이 책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었다. 처음 마주한 문장은 애머슨의 자기 스스로를 믿는 힘이라는 것을 잘 나타내는 문장이자 요즘 내가 고민하는 부분 중 하나였다. 자신의 생각을 믿는 것, 나에게 진리인 것은 누구에게나 진리인 법이라고 믿는것, 그것이야말로 천재성이다.라는 문장이 꽤 오랫동안 마음을 두고 생각하게 했다. 내가 진리라고 믿는 확신할 수 있는 일이 누구에게나 진리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라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스스로를 돌아보지 않고 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주위 상황때문에 스스로는 진리란 무엇인지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팩폭"이라는 말은 자주 쓰면서도 어떤 정보에 대해서 스스로의 생각인지 타인의 생각인지 조차 생각치 않는 경우를 자주 접해서인지 특히나 마음에 굉장히 와닿았다. 




애머슨의 짧은 문장하나와 이를 보고 생각한 저자의 초역과 해설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읽을 때는 단순히 쭉 읽어나가는 것보다 애머슨의 문장을 보고 어떤 의미일지 스스로 생각하고 저자의 초역과 해설을 보는 게 더 도움이 될 것 같다. 시간이 꽤나 흘렀지만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주었고, 주고있는 사상가 애머슨의 생각들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많은 도움을 준다. 또한 '삶의 방식/일/인간관계/좌절/성장/우정/성공법칙' 사람이라면 한번쯤 고민해보고 힘들어봤을 만한 주제들의 문장들이라 더욱 도움이 된다. 애머슨의 문장들 중 삶의 방식을 읽으면 - '스스로에 대한 집중'이 필요함을 느낀다. 스스로 제대로 세워져있어야함을 강조하는 것이 느껴진다. 타인의 시선에 시달려 다른 선택을 하지는 않는지, 자신외에 답이 있다면서 외부에서만 답을 찾으려고는 하지 않는지, 끊임없는 타인과의 비교로 힘들진 않은 지 등 대부분의 사람이 공감할 만한 내용들이 담겨있다.  




성경에서 유대인이나 기독교가 아닌 사람들, 심지어 종교가 없는 사람들도 많이 읽는 다는 '잠언'처럼 인생이 추구해야 할 삶의 지혜들이 짧은 문장으로 많이 담겨있어서인지 읽으면서 잠언처럼 짧지만 임팩트가 있고 마음에도 많은 생각을 남긴다고 느껴졌다. 또한 책으로 읽고 끝내는게 아니라 한 챕터가 끝날 때 읽은 문장을 따라써볼 수있도록 되어있어서 다시금 문장들을 생각해보게 된다. 애머슨의 문장들을 돌아보면서 그의 책들이 더 읽고 싶어졌다.  사상가였기에 단순한 문장들은 아니지만 삶을 살아가면서 한번쯤은 꼭 생각해봐야하는 내용들을 담고 있다. 어렵다고 생각한다면 어렵고, 알아야한다고 생각한다면 조금 더 와닿는게 많을 지도 모르겠다. 문장들이 팩폭이면서도 긍정적인 요소들이 담겨서 이 모든 것을 지키면서 산다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사람이 되지 않을까라고 느꼈다.  



ⓒ 책을 권해요
자기 자신을 믿는 힘에 대해서 생각해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권합니다. 또한 자신을 바꾸고 싶지만 어떻게 행동을 해야할지 막막히 여겨지는 분들에게는 애머슨의 문장들이 하나의 삶의 힌트가 되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짧은 문장으로 많은 생각을 던져주는 사상가 애머슨을 아시는 분들에게도 권해드립니다. 

ⓓ 실천할 것/ 아이디어
- 나의 삶에 좋은 문장들을 '잠언'처럼 자주 필사하고 적어두자. 

"독서는 삶의 가장 바닥에서 나를 바꾸고 또 바꾸어준 가장 특별한 시간이다"

다재다능르코 읽고 배우고 기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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