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토 다카시 - 만두와 사우나만 있으면 살 만합니다│즐거운 인생을 위한 절대행복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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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다카시 - 만두와 사우나만 있으면 살 만합니다│즐거운 인생을 위한 절대행복론

by 다재다능르코 2017.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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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살기 좋은 세대, 전쟁과 권력이 지배하여 매일매일이 불안하던 과거 전쟁세대와 비교한다면 지금은 참 많은 것들이 풍족해졌고 많은 부분들이 달라졌을지 모른다. 허나 오히려 현재를 살고있는 청년들은 바뀐 시대안에서 꽤나 힘든 시점을 보내고 있다. SNS를 통해서 매일이 연결되어있는 것 같지만 오히려 오프라인으로 탈퇴를 하고자 하거나 SNS를 하지 않는 사람들마저도 꽤 많이 생기고 있다. "행복=돈"이라는 생각마저도 만연하게 퍼져있는 요즘, 우리는 어떻게 하면 "행복"을 찾을 수 있을지, "행복"의 의미와 진정한 "행복"을 위해서 한번쯤은 생각해 볼 기회가 주어져야하지 않을까? 행복한 삶이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어릴 적 꿈이였던 행복한 사람을 향해 가고자 한다면 "행복"을 돌아보고 나만의 인생을 살 수 있도록 가치관을 세워봐야하지 않을까? 




ⓑ 책과 나 연결하기

'절대행복론', 이라는 단어가 처음에는 참 와닿지 않는 부분이라고 생각이 사실 들었다. 무조건 행복할 수 있을까 물론 생명의 가치나 다양한 부분들을 생각해보면 행복한 것은 맞는 것 같으면서도 작가가 말하려는 부분이 무엇인지는 몰라도 무조건적 행복이라는 건 어렵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한켠에 분명하게 존재했다. 근데 책의 첫장부터 이야기하는 것은 "단순한 두가지 기준만 있으면 매일 행복하다" 라는 문장이여서 "응?"이라고 의문을 가졌다가 이내 웃게 되었다. 작가가 "나는 어떤 상황에서 행복하다고 느꼈는가?"라는 것을 돌아보니 "사우나와 군만두"였다고 하니 웃을 수 밖에 없었다. 소박하고 돈도 별로 들지 않는 두가지를 가지고 행복을 이야기하다니 어쩌면 행복이란게 너무 단순한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에게 접목해본다면 나는 무엇일까 꼽아보려고했는데, 원래 "커피/독서" 이렇게 두가지였는데 몸이 아파지고 커피를 끊고 나니 "독서"하나가 남아있긴 하구나 싶었다. 그렇게 정신없고 아무리 고민스러워도 집중하다보면 이내 마음이 편해지는 것 "독서". 어쩌면 나를 버티고 있는 부분 중 하나인 것은 맞는 것 같았다. 





작가가 말하고자하는 절대행복론이란, 나만의 가치관에 가까운 부분이였다. 자신만의 단순한 기준을 통해서 "행복"을 가지는 것. 행복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행복하다고 느끼는 순간 행복이 나에게 존재하는 것처럼, 행복을 믿어서 행복해지자라는 부분을 이야기한다.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방법이나 작은 기분전환 방법들을 통해서 "감사"의 마음들을 키우면서, 긍정적으로 생각과 마음을 바꾸어 "행복"하자라는 부분들이 눈에 띄었다. 또한 고생에 대하여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회피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클거라고 생각하지만 여러 문구들을 들어서 사람은 오히려 스스로 노력하고 고생한 끝에 원하는 것을 얻으면서 더 행복해진다라고 이야기하는 부분들을 보면서 내면의 중요성에 대해서 생각을 한번더 해보게 된 것 같다. 물론 일본인 작가가 자신의 경험으로 이야기를 하기에 어떻게보면 2030은 읽으면서 와닿지 않는 부분도 많을 것 같고 너무 현실적인 부분이라서 인정하고 싶지 않은 부분들도 충분히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짧은 글들로 이야기를 전개하기에 읽는 부분은 어렵지 않게 읽어나갈 수 있지만, 적용점은 스스로 찾아가면서 읽어나가야할 것으로 권한다. 작가가 생활로 얻은 여러가지 행복을 향한 한 걸음들 중 본인이 응용할 수 있거나 본인이 새롭게 세워볼 수 있는 가치관들을 세워보려고 한다면 나만의 "행복론"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현실적인 부분들은 인정하면서도 나를 내가 이끌어갈 수 있도록 나를 표현할 수 있는 부분들을 만들어간다면 조금씩이지만 분명하게 나의 삶을 이끌어가는 힘으로 쓸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감사일기를 쓰는 이유는 감사한 마음도 있지만, 내가 마주한 현실 들 중 과감히 내가 포기하거나 굳이 붙잡고 있지 않아도 되는 부분들을 알기위함이기도 하지 않을까 싶었다. "행복"은 모두가 원하지만, "행복"이 단순하게 무언가와 비교되거나 하나의 가치로 정해지는 것은 아니겠구나라는 부분들을 느꼈다.




ⓒ 책을 권해요
"행복"의 의미와 "행복"의 다양성을 생각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권합니다. 

ⓓ 실천할 것/ 아이디어
- 나만의 행복 기준은 무엇일까? 내가 일상속에서 마주한 행복은 무엇일까? 


"독서는 삶의 가장 바닥에서 나를 바꾸고 또 바꾸어준 가장 특별한 시간이다"
다재다능르코 읽고 배우고 기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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