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메다 사토시 - 말이 무기다 │ 카피라이터가 알려주는 완벽한 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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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메다 사토시 - 말이 무기다 │ 카피라이터가 알려주는 완벽한 말하기

by 다재다능르코 2017.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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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말'은 점점더 중요성이 높아져 가고 있다. 자신을 어필하는 용도이면서도 또한 누군가를 설득하고 개인이나 조직의 의견을 주장하고 서로 조율하고 나아가는 부분까지 완전 다르다. 그렇기에 이책의 제목을 보면서 고개를 끄덕끄덕하게 될지도 모른다.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을 타인에게 정확하게 전달하는 말하기 기술은 정말 일상부터 업무, 자아실현까지 우리에게 쓰이는 범위 자체가 다르다. 장황하고 지루하지 않게 짧지만 임팩트있게 말하는 기술, 저자는 카피라이터로서 30개가 넘는 글로벌 광고제를 휩쓸면서 자신이 알겓된 완벽한 설득과 소통의 비밀을 전한다. 말 잘하는 것이  능력인 시대 훌룡한 말하기 기술을 당신의 무기로 만들어 본다면 어떨까? 





ⓑ 책과 나 연결하기

'말을 소통의 도구로만 생각하고 있지 않은가요?' 라는 작가의 질문에 순간적으로 다른 생각이 들지 않았던 것은 아마 강의를 하고 고객들과 상담을 하고 많은 사람들을 컨설팅하는 나도 어느 순간에는 말은 소통에 필요한 도구이다라고 생각해왔기 때문일 것이다. 나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열매'라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씨앗이라고 니체가 말한 것처럼. 말이라는 도구를 쓰려면 그 도구에 필요한 부분을 채워야하거나 도구를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야하는 것이 아닐까? 라는 것을 나도 작가의 질문을 통해서 한번더 생각하게 된것 같다. input 없는 output은 있을 수 없다. 말이 생각을 전하는 수단이라면 우리는 우리의 생각을 먼저 키워야한다. 그래서 작가는 말잘하는 기법들이 우선이 아니라 우리가 생각하는 부분, 내면을 돌아보는 부분 또한 사고의 틀을 바꿀 수 있는 부분을 우리에게 먼저 제안한다. 





말하기에서 가장 먼저 인지해야할 부분은 '전해져야한다'라는 것이다.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경우가 항상 있는 것이 아니기에 말이다. 전해졌다, 전해지지 않았다라는 전달상태를 4단계로 나누면 [이해못함,오해 - 이해 - 납득 - 공명]으로 나눌 수 있다. 이 전달은 단순함을 의미하지 않는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나를 평가하는 요소가 되어질때가 많기 때문이다. 누군가의 말을 듣고 의미를 파악하기 어려웠을 때나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을 때를 만나면 우리는 다시 그 사람과 만나기를 꺼려 하거나 그 사람을 평가하게 될 확률이 높다. 듣는 상대를 너무 모른다라며 인격까지도 말이다. 그래서 작가는 내면의 말을 통하여 소통하기를 권한다.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이고 감동을 줄 수 있도록 말이다. 말을 잘 포장하고 잘 표현하기 전에 생각의 틀을 바꾸고 더 넓히고  채우고 정리하는 부분을 먼저 이야기한다. 의사소통의 기술을 배워도 구체적 내용은 이해가 가지만 사용 방법까지 디테일하게 나와있지 않아서 응용이 어렵거나 제시된 방법이 하나의 틀이 되어 오히려 어색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말로 나오지 않는 것은 말로 표현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생각하지 않았을 때 일어난다.







작가의 말에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 강의안이 내가 생각해도 하나하나 연결이 되어지는 경우는 강의할 때 막힘도 없고 오히려 생각치 못한 예시도 자연스럽게 꺼내게 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내가 충분히 생각하지 않은 경우에는 준비된 내용을 하기도 급급할 때가 많았기 때문이다. 내면의 말에 대한 강조 후에 생각을 발전시키는 사고 사이클을 통하여 더 나은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방법을 권해준다. 산출, 연상과 심화, 그룹화, 관점의 확장 등 7단계 사고 사이클을 통한 방법을 사용하다보면 사고 확장에 도움이 될 것 같았다. 물론 연습하고 체화하는 데에는 충분히 시간이 걸리겠지만 시도해볼 만하겠다라고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사고를 확장하는 방법을 제안한 후에 생각을 효과적으로 드러내는 표현의 기술을 가르쳐준다. 다양한 표현 기법과 노하우를 보니 어떻게 응용해보면 좋을 지 조금더 세부적으로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말로 표현할 수 있을 때 마음도 전해지기에 내가 사용하는 언어와 방법들을 한번은 고민해보면 어떨까??



ⓒ 책을 권해요
사소한 대화, 프레젠테이션, 각종 업무들에서 '말'과 '글'때문에 곤란했던 경험이 있거나 지금보다 나아지고 싶은 분들이라면 카피라이터인 작가의 방법들을 응용해보신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실천할 것/ 아이디어
- 나만의 표현법을 하나 만들어보자. 

"독서는 삶의 가장 바닥에서 나를 바꾸고 또 바꾸어준 가장 특별한 시간이다"

다재다능르코 읽고 배우고 기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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